최근은 아니고 몇년전에 어둠땅 1시즌이었음.
클래식 고정공대에서 같이 하던사람중에 본섭 명전도 하는사람(무슨 감자 어쩌구 공대)이 있었는데 나보고 본섭 해도 잘할거같다고 해보라고함. 그리고 그사람이 나 대리고다니면서 격아 세기말에 쐐기도 경험시켜주고 영웅레이드도 찍먹 해봄

이거말곤 리분 이후로 본섭은 해본적없었었는데 일단 어둠땅 1시즌 열리자마자 오픈런 달렸음. 일반이랑 영웅난이도는 막공만 다녔고 3주차에 겨우 영웅 막넴(데나트리우스) 킬한 양민이었음. 그때 일도 쉬고있었어서 시간 많아서 과장 안보태고 영웅 데나트리우스만 300트 넘게함(남들은 쉽다고하고 첫주에 잡은 공대도 수두룩함.). 300트넘게하니 나는 빡숙련자 라고 생각했는데 막공만 다니면서 계속 사람 바뀌고 하니까 잡질못함. 여기서 나도 못하는데 나보다 못하는 사람들도 많구나 생각함.

그리고 그때 신화 막공은 나같은 초심자가 갈수있는곳은 3넴까지도 잡기 힘들었음(고수들은 걍  다 쉽게 밀고다님). 나는 신화막공가서 1넴도 못잡고 쫑난적도있음.

그래서 2넴까지 막공에서 잡고 고정공대 겨우 찾아서 들어감. 뭐 본섭 전시즌 로그도 없고 걍 이번시즌 영웅 올킬한거랑 막공에서 신화 2넴까지 잡은 로그로 지원해서 들어갔음. 이때 당시에 내가 쐐기 숙제10판 다하고 투기장도해서 1800점 찍고 템이 엄청 좋은 상태여서 영웅 로그가 98점정도 나왔음.

그렇게 고정공대 들어가서 해봤는데 너무 어려웠음. 보통 잘하는사람들은 마지막 9넴10넴부터 시작이라고 하는거같은데 나는 7넴 의회 겨우잡고 8넴 진흑주먹 얼굴 구경했는데 공대가 터져버려서 나도 걍 접음. 남들 쉽게 잡는다는 7넴까지 잡은것도 너프 여러번 먹은거 겨우 잡은거임.

공대터지고 공대장한테 디엠옴. 공대 다시짤거라고 다시 하자고 그랬는데 내가 지쳐서 걍 ㅈㅈ침. 일단 시작은 해서 중간에 나가는건 싫어서 못해도 계속 노력 해보면서 열심히 하긴 했지만 남들 쉽다고하는 4넴 자이목스 특임(내가 법사여서 못하는데도 특임시킴)도 어려웠고, 7넴 의회에서도 벽느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음.

클게에서 본섭 어렵다고 난이도 부심 부리는애들은 본섭 깔개들 일듯ㅋ. 클래식하면서 본섭이랑 난이도 어쩌구 하는사람들은 흠..; 내기준 본섭이 훨신 어려웠음 근데 난 리치왕도 어려웠음. 대격변이 리분보다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