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몇몇 글 보면 본섭은 너무 고수만 있어서 어울릴수가 없을거같다는 우려가 보였는데,
본섭도 막상 해보면 버러지부터 고수까지 다 있는 클래식이랑 크게 다를것도 없는 환경임
아무리 오래 와우했어도 진짜 못하는사람 널리고 널렸고, 
반대로 게임 센스 좋은 사람은 와우 입문 첫시즌부터도 잘하기도 함.
모든 유저계층을 볼수있는 저단 쐐기같은곳만 그런게 아니라
그리 어렵다는 신화 레이드나 고단쐐기같은데서도 허접부터 고수까지 다양한 유저를 볼 수 있음. 
실력 분포의 평균치는 달라지겠지만
허구언날 나오는 얘기가 '쐐기 갔다왔는데 이거 사람새끼 맞나' 하는 와우나 다른겜이나 흔해빠진 뒷담화임 ㅋㅋ

상위 컨텐츠들의 난이도는 클래식보다 훨씬 어려운건 사실임.
근데 다 적응하게 되어있음.
와우가 뭐 신화라고 해서 FPS같은거처럼 엄청 극도로 빠른 판단&행동같은거까진 요구하지는 않는편이라
(틴드랄같은건 논외;; 그래도 이런 케이스는 극도로 드뭄)
본섭사람들이라고 클래식와서 다 잘하는거 아닐거라 확신하고,
클래식사람들이라고 본섭가서 다 못하는거 아닐거라 확신함.
와우가 피지컬겜도 아니고 나이 좀 들어도 잘하는사람은 잘함.
걍 개인의 게임 센스 수준에 달렸음.

그리고 뭐 본섭은 로그로 컷하네 하면서 시작도 하기 전부터 우려하는 사람도 많은데,
본섭 신화 로그 찍기가 현 대격변 클래식에서 8~9하드 수준의 로그팟 아닌 평범한 모출 다니면서 공대빨 못받는 로그찍는거랑 별 차이 없다고 느낌.
대격변 평균점수가 ~35점 녹딱 중하위권이다 이런수준 아니고서야 어지간히 파티 다닐 수 있을거임
신화 다니면서도 로그 엉망인 사람 정말 많이 봐왔음..
영웅 손님팟 선수같은건 실력에 따라 좀 힘들수도 있지만 선수가 아닌 평범한 공대원으로 참여하는건 일반부터 신화까지 클래식에서도 평범한 사람이면 다 할수있음.

쫄거없음. 
쉬운겜 한다고 사람이 멍청한건 아니니깐
반대로 어려운겜 한다고 사람이 똑똑한것두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