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특징중 하나가 휴가처럼 몇일동안 접속을 안하면
뭔가 접속하고싶은 감정이 안들기 때문인것같음.

몇일만 접속안해도 다시 접속했을때 낯선 느낌을 받음.

휴가갔을때 좋은 풍경, 좋은 음식을 접하고 지내다보면
이 좋은 세상에 왜 게임이나 하고있어야하는 일종의 현타가 옴.

그리고 직장생활하면서 평일에 레이드가기 부담스러움.
퇴근하면 레이드에 온전히 집중할만한 에너지가 남아있지않음.

온전히 쉬고만싶은 주말엔 레이드하려고 시간을 비워놔야하면
주말을 이용해 해야할일들을 급하게 처리해야하거나 미루게됨.

게임이 레이드 위주에 라이트하지 못한 사유가 제일 큰 것같음.

결제도 30일 결제하면 만료일이 가까워질때마다
게임을 접어야하나 라는 고민과 생각을 하는게 싫어서
180일씩 결제하며 지냈는데, 30일 결제하는 사람들은
잠시 쉬는겸 결제를 안하는것 같기도 함.

레이드가 어렵다지만 그건 25인 고하드 공대나 그런것같고
템 파밍이 수월하다보니 줄마트 출시되었어도 이제는 매칭도
오래 걸리고 가도 최대한 막직을 가려고하니 인던내 퀘스트
완료한 캐릭은 1캐릭뿐임. 네임드 잡아달라는것도 눈치보임.
그러다보니 신청도 안하게 됨.

결국 습관처럼 애드온 업데이트하고 클라 실행해서 접속하면
할게없고 올림픽 때문에 예능프로도 전멸이라 유튜브로
올림픽 하이라이트나 띄워놓고보면서 시간보내다 접종함.

요근래 대부분보면 레이드때만 접속해서 레이드돌고 접종함.
그 자유도 높다는 와우를 레이드 원툴로만 즐김.

이젠 다른 게임을 찾거나 게임을 하지말고 다른걸 해봐야하나
기로에 서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