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라떼 대격변 25인 레이드를 열심히 했던 와우저 중에 한명입니다.
다른 확장팩은 별로 건드린게 없고, 딱 대격변 레이드 때만 열심히 했었는데요.

당시에 정말 시간을 갈아넣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드 네임드 1개 뚫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위크오라나 로그의 도움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었지만,
체감되는 데미지가 정말 달랐습니다.

특히 골렘 방어 시스템의 난이도가 약간 의아하더라구요.
분명 라떼 골렘방어는 정말 미치도록 아픈 네임드였는데,
지금 골렘방어는 뭐 그냥 실수좀 해도 적당히 맞으면서 잡을 수 있죠.

그러던 와중 스킬 데미지를 정리하다가 용암아귀 불꽃의 기둥 데미지를 봤습니다.



보시다시피 raw damage가 11~12만인데 저항이 70~90퍼가 뜹니다.
따로 오숙이 돌아간것도 아니고, 오숙을 돌렸다고 90% 까지 저항이 뜨진 않습니다.



혹시나 해서 와우헤드의 스킬 설명을 보아도 데미지가 정확하게 115624로 박혀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니 왜 Raw damage를 11만으로 해두고, 저항을 저렇게 띄우는 거지?

저는 이게 너프의 흔적이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라떼의 월퍼킬 영상을 보고 지금과 다른점 몇개를 가져와봤습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세용.

1. 만능 골렘 방어 시스템
 - 소각안전장치


제가 정말 데미지가 다르다고 느꼈던게 용암골렘의 소각안전장치 입니다.
라떼에 이건 정말 너무 아팠거든요.
근데 지금은 따로 생존기 없어도 간지러운 수준입니다.

우선 현재의 데미지 로그입니다.

Raw damage 틱당 15000 정도입니다.
총 4틱 들어오고 다합쳐도 6만 가량입니다.

아래는 라떼 파라곤의 골렘하드 영상입니다.

Raw damage 틱당 3만입니다.
저걸 4틱맞으면? 12만이죠. 딱 탱커외 캐릭이 죽는 체력입니다.

2. 말로리악

현재 폐수 체력 - 5620k


Method vs Maloriak world 2nd kill - 6610k


말로리악 하드의 수액쫄은 막공에서는 암흑 페이즈 안에 간당간당하게 끝나는 수준이죠.
근데 그 체력이 약 20% 더 많았다면?!!


3. 승천의회
vs Parag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