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점 아예 없어서 노탄력 상태로 80레벨짜리 급장 하나 들고 징기로 들어갔더니 이건 뭐 그냥 녹아버립니다

그래서 보기를 타고 가니 그나마 생존기 돌리니 어그로도 끌면서 캐릭이 바로 죽어버리지를 않고 메즈도 자주 넣고 딜도 어느 정도 넣구요

순간 폭딜이야 당연히 징기보다 약하지만 붙어서 숟가락 살인마처럼 계속 패는 맛 메즈 짤짤이 계속 넣는 맛이 있어서 그 맛으로 탄력 세트템 나오기 전에는 탱특타고 전장 돌았습니다

탱으로 그럼 왜 깃을 안들었냐구요? 상대 깃 땄는데 깃꼽 몇 번 못했더니 귓말로 욕도 온 적도 있고 공창에 비하도 몇번 하길래 그 때 이후로는 깃 안들었습니다

명점 어느정도 파밍하고 탄력 세트템 나오고 나서 징기로 바꿨습니다 그러니까 이제서야 징기도 좀 할만 하더군요




영던에서 탱특으로 딜하는 것과 전장에서 탱특으로 하는것이 같다고들 하시는데

영던에서 탱스킬은 아예 쓸모가 없고 전장에서 탱 스킬은 유의미하죠 탱스킬이 전부 쓸모가 있고 메즈 한번이라도 더 걸어주고 어그로 끌어서 다른 딜러들이 맞을거 대신 맞아주고

영던에서 탱이 어그로 다 잡고 있는데 탱특타는 딜이 맞을 일이 있나요? 탱 스킬과 특성이 아무 쓸모가 없죠

영던이 말도 안되게 어려워서 서브탱이 필요하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전장에서 탱특은 영던에서 냉법타고 야냥타고 잠행타는 것과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장에서 효율만 따질꺼면 힐되는 클은 전부 다 힐을 하는게 맞죠 딜을 왜 합니까 힐 있고 없고 차이가 엄청난데

탱이 전장에서 깃안들었다고 욕먹고 추방당할 사유면 깃은 관심도 없어서 우리 깃이 털리던 말던 상대가 깃을 가지고 본진으로 가던 말던 하루종일 중앙에서 쌈질만 하는 사람들도 추방하실건가요?

전장에서 트롤은 깃발 들고 일부러 죽어줘서 지게 만들거나 잠수 타는게 트롤 아닌가요?





한와 전장이 돌다보면 그렇습니다

본인 맘에 안든다고 욕박고 짜증내고 시비걸고 하는 분들이 심심치 않게 많아요

말 그대로 전장 아닌가요? 쌈질하라고 만들어 둔 곳이죠

전장의 천국이라는 북미는 어떨까요 한와 전장 망해서 북미로 갔다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북미 전장 수준은 더 낮습니다

룰 대로 하는 사람 반 그냥 하루종일 쌈질만 하는 사람 반이에요

그래서 룰 대로 하는 놈 많으면 이깁니다 그러다가 종종 팀신 만나면 찢기구요

북미에서 깃을 들던 말던 하루종일 구석에서 쌈질만 하던  템이 쓰레기던 무슨 특을 타던 아무 신경을 안써요 신경 쓰는 사람들은 팀신을 하죠

그런 방들이 24시간 돌아갑니다 알방부터 모든 전장들이 다 열리구요

반면에 한국은 모든 전장이 싸그리 망하고 이제 1인 조합전 밖에 열리지를 않죠

한와입장에서는 북미는 개판 오분전인데 왜 한와는 망했고 북미는 흥할까요




대격변 나오면서 평점제 전장까지도 나왔잖아요 그러면서 왜 평점제 전장은 아예 안하시는 건가요

전장은 롤 칼바람처럼 언제든지 들어가서 쌈질하고 싶은 사람들 쌈질 편하게 하고 뭐 이기고 싶으면 팀 짜서 하고 뭐 그러면 되는 거고 그런 거죠

전장 채널이나 투기장 채널에서 전장 팀신 구하는 사람 평점제 전장 구하는 사람 대격변 나오고 저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실제로 게임 하는 분들인지 안하는 분들인지 라떼 기억으로만 인벤은 하는 분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장은 신청은 하시고 욕하시나 모르겠습니다

인벤에서 보면 전장에 대한 열정은 엄청난거 같은데 왜 인 게임에서는 슬슬 오픈 초반에 비해서 이제 방도 잘 안열리고

열려도 사람수 꽉 안차서 불균형으로 끝나는 판도 나오기 시작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활성 인구수는 오픈 초반에 비해서 더 늘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