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섭 계속 하는놈
와우를 접은지 오래된놈
간간히 찔끔찔끔 영웅 맛만보는놈
등등 아는사람 꼬셔서 모아갖고 10인꾸려 했는데
레이드 난이도가 너무 어렵지도 않고 너무 쉽지도 않고 딱 쫄깃하게 즐겼음.
원래 본인도 그렇고 꼬셔서 넘어온 사람들 모두 레이드 시작전엔 ‘불땅?ㅋㅋ 검네황 올하드 하고 바로 안터지면 다행이지‘ 가 기본이었는데, 지금은 불투명한 한명 빼고는 불땅까지 해도 괜찮겠는데? 로 입장 선회함 ㅋㅋ

본인은 격아말 느조스때 와이프 출산앞두고 마지막으로 공대장하고 그만둔 케이스인데
본섭 신화에서 중반 넴드쯤부턴 가벼운 주2일 8탐팟 하면
한주 내내 넴드 하나 박고 간신히 잡거나 못잡거나
수문장급 만나면 최소2주나 3주차에 잡히고
올신화 하기까지 네임드 갯수*1주에 +@로 2주쯤은 해서 레이드 구성에따라 10주 넘어가는건 엄청 흔한 일이라(것도 주8탐공대에서 몇 없는 잘하는축이고 평범 이하의 공대는 +@로 6주이상도 우습게 감..)
한 8-9주차쯤부턴 정신력싸움이 돼서 하다보면 솔직히 많이 지침..

블리자드에서 불땅 난이도를 추가로 조절할지 어떨진 모르겠으나 모가됐던 본섭 최정예 달리던때보단 가벼운맘으로 하기 좋을테니 불땅도 재밌게 할듯 ㅋㅋ

추가로 10인은 알아키르 하드를 빨리 잡는게 좋읍니다.. 25에 비해 난이도도 훨씬 쉽고 하드 정수 개꿀
라떼에도 정수때문에 잡고싶은사람은 많은데 막공에겐 너무 높은 벽이었는데 지금은 1페에서 전부가 빨려도 넘기기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