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뉴비 힐러 지박령입니다.

브루토 나와서 1년 결제까지하고 쐐기 저단만 어슬렁거립니다.

힐러만 하다보니 가끔 전멸나면 내탓인가 누구탓인가 할때가 많지만...

같은단수 같은던전 많이가다보니 확실히...

차단과 생존기, 공략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4단 소진난 던전 똑같이 돌았는데

쾌적함의 차이가 다릅니다.. 그냥 광역딜 오는것만

계산해서 쿨기배분 하면 정말 쾌적하게 2상은 하더라구요..

하지만 헬팟도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제일 기분이 안좋고 오래걸렸던 팟은 서로 남탓하는 팟...

또는 비아냥대면서 너나 잘하라는팟...

또는 내잘못 지적하면 로그뜯기 시작하는 팟..

제일 기억에 남는 팟은

어떤 보기님이셨는데

누구에게는 당연한 차단과 바닥을 피하는 것을 했을 뿐인데

넴드 지날때마다 차단들 굿. 공략들 잘 아셔서 좋네요 등

당연시 해왔던것들 이지만 칭찬을 하시니 뭔가 기분이 좋아지면서

더 열심히 ㅋㅋ 하게 되더라고요 결과는 시클 또는 소진하더라도

기분이 안나쁩니다 ㅋㅋ

물론 헬팟을 피하면 좋지만..

헬팟을 만났을땐 한번쯤 파티원에게

잘한것에 대한 칭찬을 해보시면

빠르게 그 헬팟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보기님 때문에 항상 시간날때마다

파티원들 칭찬합니다!

한번쯤 다들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