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쐐기
팀 단위가 아닌 글로벌 기준으로
오프닝 딜 사이클만 꾸준하게 잘 굴려도
버프 업타임은 60~65% 정도 나옴.

팀 단위일 경우 조금 머리 아플 수 있는데
머리 아프고 신경쓸게 많은 만큼 성능은 극대화 됨.
버프 업타임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평균 70%정도 나온 것 같음.

2. 재미
부양으로 날라다니면서 스킬쓰고 
쿨기 트래킹 하면서 버프 넣고 
영겁 설계하는 맛이 있음.

거기다 해제, 유틸까지 써가면서 날라 댕기면
전장을 지휘하는 그런 느낌의 플레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그런 맛이 있는데 

힐러나 딜러의 차이로 성향이 갈리기 보다
진짜 이타적인 사람들에게 어울림.

특히 와벤에서 자주 언급되는 노딜 힐러면 절대 비추
단순하게 버프만 걸어주는 케릭이 절대 아님

이타적인 플레이를 즐기고 시야가 넓은 유저라면
정말 재밌게 하지 않을까 싶음.


3. 단점

딜러가 딜을 못 하거나 죽어버리면 그냥 -1이 아니라 -2임.
이번주는 경화라 그나마 다행인데 폭군 주간에 글로벌 증강?
솔직히 그냥 용딜이나 용힐타고 글로벌 다닐 것 같음.

체감상 100k 뽑는 딜러는 120~130k 밖에 못 만들어 주는데
130~150k 뽑는 딜러는 200k 찍게 만들어 줄 수 있는듯함.

딜러가 딜을 잘 넣을 수록 효율이 극대화되고
탱, 힐까지 딜을 잘 하면 그 효과는 더욱 더 극대화됨.

그래서 결론은 본체가 못 하면 증강은 스트레스를 2배나 받음.
특히나 버프 다 걸어줬는데 뒤지는 애들 있으면 
증강은 그냥 홀로 쓸쓸하게 날아 댕겨야 함....

거기다 버프 주려면 사거리 안에 있어야 하는데
냥꾼, 흑마 이런애들 꼭 최사 잡고 있어서 
버프 시간 늘리기도 빡세고 탱 버프까지 유지하려면
진심으로 스트레스 겁나 받음.

무튼 최사 잡는 애들이랑 가면 개빡침.
*물론 잡야할 때는 잡는거 이해 하지만
매번 최사 잡는 애들이 꼭 있어서 그게 빡친다는거임.




결론

1. 글로벌은 솔직히 기존에 받던 스트레스 2배임.
2. 이타적인 플레이, 지휘관 느낌은 진짜 최고 (재밌음)
3. 글로벌 기준 폭군은 진짜 하면 안될듯.
4. 딜러만 잘 하면 1인분, 힐러 탱커까지 딜을 잘하면 1.5인분 이상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