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요즘 이런 식으로 너무 재미있게 흑마를 하고 있어서요, (본캐는 신기고 도적,전사,죽기등등 다 하지만..임파흑이 제일 좋고 너무 너무 재미있네요!!) 

제가 잘못해서, 지적하주실 부분이 있으면 도움도 받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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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전장 게이라, 전장만 돌아도 정점이 채워질 정도인데요...


임파흑을 즐기기 위해, 준비를 정말 많이 합니다....


먼저...

원래 법사(연금+ 채집)이 있었고, 연금으로 '자유 행동의 물약' (얼음송이2+은초롱이)(스턴 제거)을 10개정도 먼저 만듭니다. 여명의 설원에 얼음송이 은초롱이가 매우 많아 5분만 채집해도 되더라고요.. 

그리고 넘쳐나는 (잿투성이 1)로 전쟁의 비약을 수십개 씩 만들고, 

가혹한 마음의 영약(1시간동안 지능 300증가) 

만들어서, 

임파흑에게 보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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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흑은 (기공+ 재봉)입니다. 

악갑 - (영불사 생명석 + 전쟁의 비약 + 피뻥장신구) 매크로를 먹으면 딸피라도 피가 거의 차서 좋더라고요. 마치 기사의 신축처럼요..

재봉으로 망토에 빛매듭 자수(발동시 15초간 지능 580증가) 를 마부해두고요, (당연히 무기에는 마력격류) 

재봉으로 그물을 10개(3초 이동불가) 정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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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렇게 하고, 몇 시간 동안 전장을 도는데요. 

굉장히 재미있고 할만 합니다. 

일단 임프 악영 (극대 30% 증가) +기공 손가락 +사효장신구  
여기에 영약 효과와, 마력격류, 빛매듭 자수라도 터져주면, 

극딜이 들어가서 시원시원하고요..

임프가 30% 정도 시즈딜을 넣어주고, 임프강화로 즉시 영불과 즉시 소각, 점화, 지불 등 즉시 시전기가 많아 도망다닌면서도 때릴 수 있고요. 





전장이 시작되면, 뒷편에서 따라다니는 스타일입니다. 

잊지 말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당연히 은밀한 곳(주로 고지대)에 소환진을 까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소환진이 어디에 깔려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흑마가 2배이상 강해질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쓰러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담이지만, 얼마전 통전게에 어떤 사람이 흑마랑 깃전을 하는데, 이 흑마가 꼼수를 써서, 깃전 시작 전에 날탈을 타고, 솬진을 아주 높은 곳에 숨겨두었다가, 깃전뒤, 솬진 타고 올라가서, 때리기만 하길레, 쌍욕을 했다는 글이 있었어요. 흑마 유저인 내가 볼때도 정말 드러운 꼼수 맞죠. 하지만 이게 깃전이 아니라, 전장이었고, 상대방이 깃수였다면, 정말 훌륭한 꼼수가 될수도 있겠죠. 예를 들면 노래방 3층에 솬진을 숨겼다가, 1층에서 싸우다가 죽기 전에 솬진타면, 싸움 자체를 리셋시킬 수도 있으니까요.) 

죽기의 죽손, 도적의 그밟이 빠지는 순간 솬진을 타고, 고지대로 가버리면, 상대방이 어쩔 줄 모르고, 천천히 걸어오다 죽였을때, 쾌감이란! 정말 이맛에 흑마하는 거 같아요. 


1. 죽기와의 싸움. (부죽의 경우 너무 힘들어요) 

그치만 냉죽 혈죽의 경우는, 처음에 질식을 넣는 경우가 많더군요. 


질식 들어오면, 
반사적으로..
이 매크로

/시전 [pet:임프,@player] 마법 태우기; [pet:보이드워커] 희생; [pet:서큐버스,@focus,exists,harm,nodead][pet:서큐버스] 유혹; [pet:지옥사냥개,@focus,exists,harm,nodead][pet:지옥사냥개] 주문 잠금; [pet:지옥수호병,@focus,exists,harm,nodead][pet:지옥수호병] 도끼 던지기
/petattack

임프 마태로 질식을 푼다면, 

죽기가 대마보를 두릅니다. 


그때는 그물을 던지고요, 

대마보를 뚫는 혼화를 한방 쏴줍니다.  

황수도 둘러주고요. 

그리고 그물이 풀리면, 어격 후, 제물, 점화로 멍해진다음, 

(그 와중에 내가 너무 많이 맞아서, 피가 금새 줄면, (생명석 + 전쟁비약+ 피뻥) 먹고, ) 

죽손으로 땡기면 암불 넣고, 도망가면서, 지불 로 제물 리필, 

즉시 소각, 영불 뜨면 때리면서, 

점화 쿨 돌아오면, 점화. 

틈나는 대로, 도트 리필.(고파/운파, 부패)

죽기가 막 따라붙어서, 위험하면 죽고까지..


이러면 못 버티는데, 죽기가 잘 버텨서 버틴다면, 

죽기가 깃수거나, 반드시 이기고 싶다면, 

극딜(사효+손가락+임프 악영)

수호병(10분 쿨)까지 다 뽑으면, 결국 죽기가 못 버티고, 죽더라고요. 

보통 흑마가 약하다고 생각되는지, 이렇게 죽이면, 한참동안 못 일어나더라고요. 

담부터 덤비지도 못 하고요. 

이 상황에서 솬진까지 깔아두었다면? 

고지대라면, 따라올라올려고 발버둥치다가 죽고, 


고지대가 아니더라도, 싸우면서 솬진에서 점점 멀어져놓으면, 결국 거리가 한순간 확 벌어져, 

혼환, 소각질을 해대면 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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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이랑 싸울 때는, 이것도 굉장히 힘든데, 

비습 급가로 오면, 비습때, 자유행동의 물약, 급가떄 급장을 쓰고, 

(목졸 급가로 오면 목졸 때 급장, 급가때 자유행동을 쓰면, )

보통 도적들은  당황하는데요. 

 도적이 다시  소멸을 타도 비습 맞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이때는 중간에 그물만 잘 던져주고, 어격을 잘 치면, 승률이 괜찮았습니다... 도적을 잡는다는 쾌감도 생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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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두 상황 모두 나만 전문기술을 남발하고, 

상대방은 안 쓰는 상황이지만, 

보통 개신 전장에서는, 특히 죽기나 도적은 워낙 유틸, 생존이 좋아서, 전문기술까지는 쓰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물론 너무 잘하거나, 전문기술까지 다 쓰는 도적, 죽기 만난다면 누울 수밖에 없지만, 

보통 뒤에서 소각, 영불, 혼화질을 하면, 적들이 피가 쭉쭉 빠지기에,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당연하 ㄴ이야기지만, 어격도 상당히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편 힐러가 밀리들에게 두들겨 맞고 있을 때, 어격 한방이면, 우리 편 힐러에게, 큰 도움이 되며, 

상대방 깃수+ 힐러가 붙어있다면, 어격 한방에 둘 다 기절하게 되는 것은 정말 다른 클래스는 가지지 못한 너무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깃수에게 운파, 수호병, 임프 붙이고, 힐러에게 공포 넣고, 공포 풀면 죽고, 로 힐러 매즈하면서, 
제물 점화로 깃수 떄리면, 깃수가 어이 없게 죽는 상황도 만들어지고요. 

요즘 정말 위의 방식대로 임파흑을 박진감 넘치고, 지금까지 와우를 4년간 해오면서, 가장 재미있게 하고 있는데요...

이런 류의 글을 통전게에 올리니, 영 아니다....그냥 고흑이나 해라...라고 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딜이 쑥쑥 들어가는 재미와, 두세명이 붙으면 그냥 누워야 하지만,(이건 다른 클래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다굴에는 장사없다고..) 

전장에서 깃수를 죽이거나, 힐러를 돕거나 하는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흑마는 극가 세팅으로 파흑, 고흑, 악흑 모두 괜찮은지라, 수시로 특성을 바꾸어 투기장은 고흑으로 하고 있습니다. 템이나, 보석 바꿀 필요없이 같은 템으로 악흑, 파흑, 고흑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