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흑 너프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일단 MMO-Champion의 양키 친구들 견해를 꽤 참조해서 나름대로 설명을 해 봅니다. 

악마 화살의 사용 여부 
악마화살 1회 = 238.22% / 분노 80 = 2.98 주문력(%)/분노
악마화살 2회 = (1.2 * 238.22) / 분노 160 = 1.79 주문력(%)/분노
악마화살 3회 = (1.4 * 238.22) / 분노 240 = 1.39 주문력(%)/분노
악마화살 4회 = (1.6 * 238.22) / 분노 320 = 1.19 주문력(%)/분노

혼돈의 손길 = 67.2% / 분노 40 = 1.68 주문력(%)/분노
영혼의 불꽃 = (2+ 치명타율) * 81.6% / 분노 80 (화산핵) = 2.04 주문력(%)/분노
혼돈의 파동 = 200% / 분노 80 = 2.5 주문력(%)/분노

일단 정확한 계산은 아닙니다만, 대충 악마화살은 이 정도로 너프되는 것 같습니다. 
분노 효율만 따져보면 완전히 비효율적 스킬이 됩니다. 1회 이후로 영불에 밀리고, 2회부터는 혼손에도 밀립니다. 
따라서 대재앙이나 악마의 주인을 찍고 굴리는게 분노 운용상으로는 더 유리하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러면 이제는 
실제로 딜은 어떻게 나오나 살펴봅시다. 사실 딜러 입장에서는 딜이 문제지, 자원의 효율이 문제는 아니니까요. 

특성 조합 
일단 MMO-Champion에 누군가가 동일캐릭터로 60 / 100레벨 특성을 조합해서 심크를 돌려본 결과가 있습니다.
딜은 나빠지지만 그래도 악활이 어느 정도는 단일딜에서 위치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악마 화살을 버릴 생각입니다. 이래저래 맘에 안 들었거든요. 

현재 악흑 기준   


6.1 PTR 기준

대충 전체적인 딜은 DPS 3~4000 정도가 너프되고, 그에 따라서 봉사+악주 조합이 1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일단 봉사로 뽑는 펫의 지속시간이 20초에서 25초로 늘어난 점을 활용하는 조합으로, 봉사펫을 뽑아서 딜을 올리고,
영불 위주로 본체딜을 넣는 딜 운영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당연히 악영 문양도 버립니다. 악영켜고 악활 4발 쏘던 걸 
2분마다 봉사 펫을 뽑는 걸로 커버해본다고 생각하면 판다때 악흑 안 해 보신 분들도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봉사+악주 조합의 경우 2차 스탯은 특화의 우위가 조금 감소하고, 가속이 어느정도의 가치를 갖게 될 것 같습니다. 
파수병을 뽑는다면, 평타 대신에 주문 시전으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25초동안 몇 회 공격할 수 있는가가 도트틱과 
나름대로 비슷한 가치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말이지요. 물론 자세한 것은 다음 주에 패치가 나오고 자체적인 실험 + 
양키들 실험 내역 참조를 해 봐야만 하겠지만 말입니다.   

여담으로, 저 실험 조건으로는 고흑이 악흑보다 단일딜에서 좀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고흑하세여 고흑 ^^ 

http://www.darkintentions.net/
Icy-Veins의 흑마 관련 글 필진인 Zagam이 최근... 이래도 이번 달 초에 개설한 사이트입니다. 
Theorycrafting에 관심이 있다면 심심할 때 가 보셔도 될 듯 한데, 아직은 내용이 많이 빈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