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장전 소비 방식에 대해서 최근에 게시판이 활발했었더군요.

문의가 꽤 있어, 답변으로는 그냥 틱이 씹히지 않게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하세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결과론적인 측면에서 답을 드리는 것이 서로 편하다고 생각이 들어 몇가지만 공유해보겠습니다.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FD 시뮬하에서

 

각 경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폭폭신폭 / 폭신폭폭 방식

 

 

 

스킬 사용 내역 분석

 

 

 

본 시뮬에서의 가정은 틱이 씹히지 않는 것으로 취급합니다.

실제로 EJ에서도 관련 사항에 대해서 꽤 토론이 격하게 이루어졌었습니다.

실례로 과거 EJ에서 사격냥 가속도 1235에 대한 쓰레드를 제시했던 필자가 초기에

폭폭신폭 방식에 대해 회의적인 댓글을 달았다가

입와우만 하지말고 실제로 해보라는 식의 어깃장 놓는 답변도 받기도 했었고요.

 

 

 

 

2. 폭/스킬/폭/스킬/폭 의 방식

 

 

스킬사용내역

 

 

 

언급했듯 결과론적인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폭폭신폭이던지 그게 아니던지 5분 전투에서 폭샷 사용횟수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차이라면 신사와 코사 사용차이가 있군요.

지연시간 10ms 상태니 거의 컴퓨터 딜링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1. 항목에서 로테이션 탭을 봐도

두번째 폭샷때 글쿨이 돌자마자 사용을 해버리는 것으로 보면 중간에 1초를 멍때리는 것이 아니라

글쿨이 오자마자 다음 폭샷을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요.

 

그렇다면 왜 폭샷 사용에서 차이가 없을까에 대한 분석입니다.

 

ㄱ. 기본 딜링 로테이션이 폭샷을 1초 이하라면 쿨을 뒤로 밀더라도 가속버프 없을시 4스킬 조합을 기조로 한다.

ㄴ. 평균 23~24초마다 폭샷 쿨이 실탄장전으로 인하여 리셋이 된다.

 

바꿔 말하면 4번째 폭샷을 사용하기 전까지 세 번의 폭샷을 0.7~0.8초씩 손해를 보아오다가

네번째 폭샷쿨이 올때쯤 쿨이 리셋이 되어버립니다.

  

 

실제로 실탄장전시 소비를 어떻게 하느냐가 딜의 고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울트락시온 같은 네임드에서 딜이 높게 나오냐 낮게 나오냐를 결정하는 여러요인들에 순위를 매겨볼때

실탄장전 소비방식은 최우선순위가 아니라 한참 밑의 순위라는 거죠.

 

간략하게 나열해보자면,

 

1. RDPS

2. 의도 / 속거 받았는지 여부

3. 실탄장전 발동 횟수

4. 사빛 횟수

5. 폭샷 크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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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탄장전 딜 방식

 

이라는 의미입니다.

 

결국 어떤 방식을 취한다가 더 좋다고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틱이 겹치지만 않는다면 폭폭신폭 방식을 사용하시면 되고,

틱이 겹치는 현상을 겪어서 중간에 스킬을 사용하시던 분들은 해오시던대로 하셔도

무방하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