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유저입니다. 북미 포럼에서 흥미로운 글을 발견하여 의역+첨가하여 올립니다.

전 어깨포함 3셋이고 오쿠타르의 도움이 없었기에 용맹으로 3개를 다 사야해서

다음주에나 4셋이 될 예정인 신사격냥입니다.

 

4셋 효과 어떠한 스킬로 소비를 하는가?

키메라사격을 제외한 다른 두가지 차선책이 있습니다.(저가속 신사격냥이기에 시전조사는 감안하지 않습니다.)

 

1. 신비한 사격 (22집중/격냥,특성찍음)

 

신비한 사격의 중요성

사격트리 2번째줄의 공격 개시! 특성과 연동되어 펫의 기본능력(물기/할퀴기등)의 비용소모를 "완전히" 없애줍니다.

이것은 신사격냥의 펫이 조사격냥의 펫보다 높은 딜량을 가능하게 해주며, 신비한 사격 자체의 데미지를 제외한

일종의 냥꾼 자체 시너지 효과 입니다. 아래에 있는 야생의 사냥과 조합시 펫의 공격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시너지 기술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펫 특성 "야생의 사냥"

야생의 사냥은 펫의 집중이 50 이상일때, 기본능력의 소모비용을 50% 또는 100%를 추가로 소모하여

60% 또는 120%의 데미지를 주는 특성입니다. 위 특성과 연동시 신비한 사격이 치명타로 적중하면

펫이 1.5 또는 2배 데미지의 물기(또는 할퀴기)를 비용 소모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살상명령 (40집중/격냥,문양없음)

 

즉시 공격명령을 내려 펫이 적을 공격하게 합니다. 데미지는 적의 디버프/ 아군의 공대 버프에 따라

적게는 신비한 사격의 1.4배정도 데미지, 많게는 1.8배정도의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격냥기준)

또한 펫 특성과 사냥꾼의 특성 전부 영향을 받아 사격냥꾼의 경우에도 꽤나 높은 살상명령의 치명타율을 보여줍니다.

 

비용 소모나 시너지 측면에서 볼때 살상명령은 집중을 소모하여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40과 22의 차이)

하지만 야생의 사냥 + 신비한 사격이 동시에 발동하지 않을 경우, 살상명령의 DPS기대치가 훨씬 높습니다.

(높은 치명타 확률 + 높은 기본데미지)

 

또한 여기서 감안할 점이 "살상명령"은 펫이 사용하는 스킬이라는 점, 티어4 세트의 발동효과가 살상명령의

비용을 0 으로 줄여준다는 점인데,

아래의 특성을 주의 깊게 봅시다.

 

고정 사격 연마 : 고정 사격을 연속해서 두 번 사용할 경우 원거리 가속이 8초 동안 15% 증가합니다.

- 대다수의 레이드를 진행해보신 사냥꾼 유저이시라면 중간에 고정사격의 시전을 끊고 재빨리 움직여야 하는 구간이

생각보다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때 보통 두가지의 전략중 하나를 재빨리 선택해야하는데,

 

1. 움직이면서 매상을 유지한 채, 신비한 사격으로 집중을 소모하며 딜링을 유지한다

2. 여우상으로 바꾼후 고정사격을 움직이면서 사용하다가 움직임이 끝나면 매상으로 다시 바꾼다.

 

보통 잠깐 잠깐 자리를 움직이는 경우는 1의 선택지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고정 사격 연마 버프가

보통 사라지거나 아주 조금 남게 됩니다. 15%의 가속이 없이 다시 고정사격연마 버프를 받으려면

소량의 딜링손실을 감안하고 연속해서 고정사격을 두번 시전해야하는데, 살상명령은 사냥꾼이 아닌 펫이 사용하므로

고정 사격 연마의 버프가 끊어지지 않습니다.

 

예시1. 고정사격 - 고정사격취소 - 움직임 - 신비한 사격 - 고정사격 시전 : 고정사격 연마 버프가 사라짐

 

예시2. 고정사격 - 고정사격취소 - 움직임 - 살상명령 - 고정사격 시전 : 고정사격 연마 버프가 재시작

 

고정사격 연마버프를 전투중 얼마나 오래 유지하는가에 따라 사냥꾼의 전체 DPS가 크게 변화하는 것을 감안할 때,

짧은 움직임 시에는 살상명령으로 집중을 소모하는 것이 좋지만, 40의 집중이 부담이 되는 경우

티어 4셋의 발동효과와 함께 아주 좋은 조합이 될 것입니다.

 

요점 :

고정사격연마 버프는 살상명령이 중간에 끼어들어도 유지된다. 따라서 기대 DPS가 높은 살상명령을

4셋 효과로 소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