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ㅇ 4.1.0 이후 사격냥의 광딜 상승

ㅇ 그로 인하여 올가미를 요구받더라도 사격냥으로 하는게 더 낫지 않나라는 생각

 

여담으로 말로리악과 같은 전투에서는 쫄을 맞추기 위한 딜중지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가 안될것 같고,

또한 특히나 문제되는 부분은 올가미를 요구받는 구간에서

무조건 생냥을 해야되나? 라는 의문을 풀어보자는게 의도였기 때문에

 

초갈 25인 하드에 국한하여 비교하였고,

미숙하지만 비교 데이터의 아이템레벨 및 RDPS 차이가 존재하다보니

단순한 미터기상의 DPS만으론 어떤것이 더 낫다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꼭 인지하시길 바라면서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비교 대상이 되는 Data 자체가 충분치 못한 관계로

결론 부분에 대한 이견은 충분히 존재 가능합니다.

하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 WMO상 초갈 하드 월드 랭킹 20위 내의

냥꾼 중 상위 랭커들의 9할이 역병개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

각 공대마다 사냥꾼에게 요구하는 바가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본글은 제 블로그에 먼저 게시한후 이동한 것 입니다.

 

이하는 본문

 

====================================================================================

 

4.1.0 이후 일제사격이 버프됨에 따라

올가미를 요구받는다 하여도 사격냥꾼과 생존냥꾼의 차이가 얼마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에

셋팅을 교체해보고 실험을 해봤습니다.

 

본래 바로 연속해서 2주씩 했어야했는데

깜빡하고 약 한달을 사격냥꾼으로 계속하게 되어...

늦었네요.

 

 

 

1. 먼저 처음 자료는 보시는 특성과 같이 처음으로

사격냥으로 올가미를 찍고 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해본 결과입니다.

 

그리고 4.1.0 적용 첫주차 였습니다.

 

눈길이 가는 사항은

역시나 일제사격의 횟수네요.

미터기상의 1등 냥꾼은 생냥이었는데 비교햇을때 그 생냥은 일제사격이 160여회

당시 제 템렙은 367, 1위 냥꾼은 372였습니다.

 

물론 다음주에 특성에 이상을 느끼고 3/31/7 특성으로 바꾸고 했습니다.

애석하게도 그 자료가 어디로 갔는지 찾지 못했네요.

WMO라던지 따로 레이드 로그를 저장하는 사이트를 공격대에서 사용하지 않은 관계로..

정확한 비교는 힘들것 같습니다.

 

 

 

 

2. 이것은 금주 올가미를 찍은 생냥으로 한 자료입니다.

일제사격 횟수 자체는 180회 가량으로 위의 사격냥에 비해 절대적인 횟수에서 차이는 나지만

밑에 스샷에서 보듯이 독사쐐기 연마로 인해서 주는 피해량이 장난이 아니군요.

 

위 스샷에서 확인하긴 힘들지만

고대 신의 피 딜량만 놓고 봤을때에 생냥이 더 높았습니다.

 
 
 

아직 더 누적되는 데이터를 모으지 못해서 섣부른 결론일지 모르지만,

잠정적인 결론은

 

 

a. 초갈에서 올가미를 찍어야된다면 차라리 초갈 단일딜 면에서는 모르겠으나 전체 DPS상

생냥이 더 높은 DPS를 가질것이라 예상된다.

b. 그러나 올가미를 요구받지 않는다면 사격냥이 더 높은 DPS를 가질거라 예상된다.

 

입니다.

 

 

모든 경우 역병개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딜자랑하려고 올린거라기보다는

 

똑같이 올가미를 찍는다는 가정하에

사격냥과 생냥의 정해진 시간내에 광딜을 해야하는 전투에서

동일시간동안 쿨기를 같이 사용할 경우

일제사격 사용횟수에서 거의 2배 가까이 차이가 나지만

독사쐐기연마로 인하여 오히려 생냥이 더 높은 광딜을 보인다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이로서 광딜에 생냥 vs 사격냥의 종결은 되지 못하겠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은 올가미를 요구받는다면 생냥이 더 나을것 같다. 입니다.

올가미가 필요없다면 사격냥과 생냥의 차이가 크지 않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