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만에 와우에 복귀했습니다. 예전 캐릭터들이 모두 30렙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 중에 사냥꾼을 플레이해서 대장정 따라서 80렙까지 올린 다음 소환수를 좀 늘려볼까 하다가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검은용광로의 지진발굽을 꼬시러 갔습니다. 그런데 전혀 생각못한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제 데미지가 너무 쎄다는 거.... 그저께 첫트에서는 활 한방에 다르마크 사망... 매우 당황스러운 시츄에이션... 하루 기다려서 던전 초기화시킨 다음.... 스톰윈드에서 DPS 0.6짜리 활로, 장비를 다 벗고 맨 몸으로도 해 봤는데 그래도 데미지가 너무 쎄서 두대 정도면 사망.... 그래서 급기야는 무기도 없이 주먹으로 때려봤는데 한대 때리면 1/3씩 피가 깎입니다...^^;;

어제 어떻게 어떻게 해서 지진발굽까지는 불러냈는데 한대만 더 때리면 다르마크가 죽을 것 같아서 주먹도 함부로 못 휘두르고 그러다보니 소환되는 쫄들도 함부로 못 때려서 쫄들이 너무 많아져서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 그래서 쫄 한마리씩 잡아보다는 생각으로 한대씩 때리다가 또 다르마크 사망....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맨몸에 주먹으로 해도 데미지니가 너무 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