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cynyak
2015-02-12 17:13
조회: 1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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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 4셋 이후의 운용에 대해 (Base:신성한 목적)안녕하세요. 세나리우스 서버 Narcynyak 입니다.
계속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정리하다보니 정리가 안되더라구요. (...?) 75렙 특성과 100렙 특성을 조합해서 정리하려다보니 경우의 수만 아홉 가지이고 각각의 경우에 따라서 모든 걸 다 정리하기엔 글의 양이 너무 방대해진다는 점과 그 과정에서 저 스스로도 오류를 범할 수 있기에.. 확실히 정리할 수 있는 부분만을 언급해보려 합니다. 물론,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제 생각일 뿐. 당연히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1. 티어 셋효과와 작동 방식 2세트 효과 : 신성한 힘 사용시 20%의 확률로 천벌의 망치가 활성화 특징 기존에 신성한 힘을 사용하는 것과, 신성한 힘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든 효과에 발동합니다. 즉, 일반적으로 신성한 힘을 사용하는 경우(3개 이상의 신성한 힘을 모은 후 사용하는 선고/서약/천폭 등) 신성한 목적 효과를 통해 선고/서약/천폭을 사용하는 경우 드레노어의 선물 : 향상된 천상의 폭풍 을 통해 천폭을 사용하는 경우 100Lv.고위 천사를 사용하는 경우 에 모두 발동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버프 이름은 [성기사의 분노] 이며, 버프 유지 시간은 10초입니다. 다만 천벌의 망치를 활성화만 시킬 뿐, 천벌의 망치 쿨다운을 리셋시키지는 않습니다. (= 연속으로 활성화 되더라도 최대 6초의 천벌의 망치 쿨다운은 공유합니다.) 4세트 효과 : 천벌의 망치를 사용한 후 다음에 사용하는 퇴마술은 3개의 신성한 힘을 생성합니다. 특징 특정한 조건을 만족해야만 발동하는 것이 아닌, 천벌의 망치를 사용하는 모든 경우에 버프가 생성됩니다. 즉, 반드시 2셋 효과로 활성화된 천벌의 망치를 사용했을 때가 아닌 대상의 hp에 의해 활성화된 천벌의 망치를 사용했을 때에도 동일한 효과가 발동됩니다. 천벌의 망치를 강제로 활성화 시킨 경우(ex: 응징의 격노로 활성화된 천벌의 망치) 역시 마찬가지로 버프가 생성됩니다. 이 때 버프 이름은 [맹렬한 경멸]이며, 버프 유지 시간은 20초입니다. 티어 세트를 모두 맞춘 경우 발동할 수 있는 랜덤 요소는 3가지입니다. 1. 전쟁의 기술 : 퇴마술의 쿨다운 리셋 2. 성기사의 분노 : 2세트 효과. 천벌의 망치 활성화 3. 드레노어의 선물-향상된 천상의 폭풍 : 신성한 힘 사용시 일정 확률로 다음 천상의 폭풍 활성화 전쟁의 기술 효과는 기본적인 랜덤 요소이지만, 티어 세트를 맞춘 뒤로는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천벌의 망치를 사용한 이후에(=맹렬한 경멸 : 4세트 효과) 퇴마술을 사용할 경우 3개의 신성한 힘을 얻게 되며 이는 다시 신성한 힘을 소비함으로서 2세트 효과(=성기사의 분노) 또는 향상된 천상의 폭풍(=꽁천폭)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꽁천폭의 경우도 역시 2세트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구요. 이렇게 발동된 2세트 효과는 천벌의 망치를 활성화시키며, 천벌의 망치를 사용한 이후에 다시 퇴마술을 통해서 신성한 힘을 수급하고 소비함으로서 다시 셋효과를 발동시키는... 일종의 루프 형식을 띄게 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티어 세트 효과의 연계를 통해 신성한 힘의 수급과 소비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됩니다. 2. 신성한 목적을 기반으로 한 운용 신성한 목적이 기준이 되는 이유는 신성한 힘을 소비한 이후에 발동할 수 있는 랜덤 요소(2세트 효과:성기사의 분노 , 꽁천폭)에 다시 스스로를 발동시킬 수 있는 랜덤 요소를 추가함으로서 티어 세트 효과의 연계를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트 효과 및 신목을 통해서 연계되는 형태를 그림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의※ 스킬 사용 순서가 아닌, 스킬을 사용하면서 발동되는 효과들의 관계를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 점선으로 포함되지 않은 선고와 천폭은, 특정한 효과를 통해서가 아닌 신성한 힘을 온전히 소비하여 사용하는 선고와 천폭을 뜻합니다. - 점선으로 된 동그라미와 그 안의 루프(선고<->선고<->천폭<->천폭) 는 신목과 꽁천폭이 발동했을 경우이고 발동한다면 저런 형태의 루프가 가능합니다. - 신목과 꽁천폭의 루프 영역에서 이어지는 천벌의 망치는 티어 2세트 효과의 발동 여부입니다. 이 효과는, 실제로는 신성한 힘을 소비해서 사용하는 선고와 천폭에서 발동할 수 있으며 실제 운용에서는 신성한 힘을 사용한 뒤 신성한 목적, 꽁천폭, 2세트 효과 중 일부가... 혹은 전부가 다 발동할 수도 있습니다. - 발동한 효과들 중 2세트 효과(=천벌의 망치)를 사용한 뒤엔 4세트 효과 버프가 발동합니다. 이 버프가 있는 상태에서 퇴마술을 사용할 경우 3개의 신성한 힘을 획득하며 이것은 다시, 선고와 천폭을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 퇴마술은 전쟁의 기술을 통해서 쿨타임이 초기화 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서 신목이 발동하지 않더라도 천벌의 망치를 연계하여 빠른 신성한 힘 수급이 가능합니다. 혹은 신목이 발동하더라도 현재 신성한 힘 갯수가 2개 이하라면 퇴마술을 통해 신성한 힘을 채우고 (5개) 신목 효과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100Lv. 고위 천사 특성을 사용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신성한 목적 특성이 다른 75레벨 특성과 구분되는 점이라면 특성의 효과를 2분의 쿨타임 없이 전투시간 전체에 걸쳐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확률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신성한 힘이 넘치지 않게 잘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고 선고와 천폭 사용 빈도를 늘림으로서 티어 세트 효과를 꾸준히 연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티어 세트 효과의 특성상 신성한 힘을 꾸준히 소비할 수 있는 신목 특성과 상성이 잘 맞고 세트 효과를 처음 접할 때 가장 접근성이 좋은 특성이라고 생각됩니다. 3. 100레벨 특성과의 상성에 대해 신성한 목적 특성을 기준으로 할 때 기존의 방식과 가장 차이가 나는 점은 기존에는 75레벨 특성이 네임드 공략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컸다면 4세트 이후에는 신목 특성을 고정하면서 100레벨 특성을 스왑하는 것으로 네임드 공략에 맞춰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강화된 문장 강화된 문장 특성에서 기본적인 운용 방법은, 문장 스왑을 통해서 2종의 심판 버프를 유지하여 전투가 이루어지는 동안 이득을 보는 형태입니다. 다만, 4셋 이후에는 신목과 조합하기엔 상당히 난해한 특성이 되었습니다. 이유인즉 강화된 문장을 통한 이득을 유지하려면 특정 타이밍에 문장 스왑 및 심판 사용이 강제된다는 점 때문입니다. 4셋 이후에 티어 세트 효과와 신성한 목적 효과를 연계하는 과정에서 신성한 힘의 갯수마다 사용해야 하는 스킬의 우선순위가 달라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신성한 힘을 소모하지 않으면 신힘이 오버되는 경우와 심판을 사용하지 않으면 심판 버프가 끊어지는 상황, 해당 심판 버프를 유지하기 위해 문장을 스왑하기 위해 필요한 글쿨 등에서 서로 우선순위 충돌이 발생하게 됩니다. 신목 특성의 단점이 확률적인 요소에 많이 좌우된다는 점인데, 이 확률적인 요소들을 고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문장 스왑&심판 타이밍과 연계시키기엔 경우의 수가 너무나도 많아집니다. 두 가지 심판 버프를 유지하면서, 신목/꽁천폭/2셋/퇴마술을 관리하고 신성한 힘이 넘치지 않게 스킬 우선 순위를 바꿔주는 난이도가... 좀 어마어마합니다. 어느 정도냐면.. 리분때 시작해서 그동안 징기에서 손 놓은 적 없었는데 그 어느 때의 징기보다 딜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런 점에서 4세트 + 신목과 조합했을 때 선택하기엔 적합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강화된 문장 특성은 단일딜에서의 이득을 노리는 용도로 선택하는 게 일반적인데 4세트 효과 이후에는 고위 천사도 단일딜에 있어서 좋은 선택지 중 하나이기 때문에 고위 천사 특성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고위 천사 4세트 효과를 통해서 신성한 힘 수급이 원활해진 덕분에 고위 천사도 사용할 수 있는.. 이라기보단 사용할 수 있었지만, 보다 더 그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특성이 되었습니다. 시작 딜사이클에서, 심판-응격-천망-퇴마 이후로 바로 5개의 신성한 힘을 쌓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바로 고위 천사 발동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고위 천사 특성에서 딜레마였다면, 고위 천사를 발동시키기 위한 신성한 힘을 모으는 과정과 막상 고위 천사를 발동시키더라도 신성한 힘을 수급하기 난해하다는 점이었는데 티어 세트 효과를 통해서 양쪽 모두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성한 목적 특성과 조합한다면, 딜사이클은 암살 도적의 그것과 비슷한 개념을 갖습니다. 암살 도적이 파열을 유지한 상태에서 버블 수급과 기력을 모은 뒤 독살 버프 동안 최대한 많은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운용인데 고위 천사 특성 역시 비슷한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응하기 좋아보입니다. 즉, 고위 천사가 발동한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의 경우를 최대한 모아둔 상태에서 고위 천사를 발동하고, 고위 천사 시간동안 스킬들을 몰아치는 형태가 되는 것이죠. 숙달과 확률적인 요소들에 많이 좌우되긴 하지만, 꽁천폭은 2세트 효과를 유도하는 데 사용하고, 심판과 성격을 통해 신성한 힘을 수급하면서 신성한 목적 효과는 모아두었다가 고위천사 발동 후 몰아치는 형태로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숙달해야 하는 부분은 - 신성한 목적의 지속 시간과 고위 천사의 쿨다운 => 고위 천사가 끝난 이후에 15초의 쿨다운이 발생하는데, 신목의 지속시간은 이것보다 훨씬 짧습니다. 이런 경우는 신목 효과를 천폭 내지는 2세트 효과 발동으로 유도하는 게 낫습니다. - 극명하게 갈리는 폭발기/휴지기에 대한 적응 => 고위 천사를 발동했을 때 최대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신성한 힘과 버프를 관리하는 것은 그동안 일반적으로, 스킬 연타를 해왔던 징기의 개념과는 많이 틀려집니다. - 발동 효과들을 유도하는 과정, 발동하는 효과들을 사용하는 순서 => 신목 효과가 고위천사 발동 조건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신성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고위 천사를 쿨타임마다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위 천사 쿨타임이 살짝 밀리더라도 확실한 준비를 하고 몰아치는 것이 좀 더 유용한 느낌입니다. 이 부분에서 숙달되기 위해선 남은 고위 천사의 쿨타임과 현재 신성한 힘의 갯수를 파악하고 현재 쌓여 있는 신성한 힘을 고위 천사 쿨타임까지 보관할 것인가, 혹은 다른 발동 효과를 노리는 데 사용할 것인가를 판단해야 합니다. 또한 현재 발동한 효과들의 종류에 따라 (신목, 2셋효과, 전쟁의 기술, 꽁천폭) 사용하는 순서를 판단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자면, 고위 천사 발동이 종료되자마자 퇴마술 쿨이 왔고, 4셋 버프가 발동해 있다면 빠르게 퇴마술을 사용해서 3개의 신힘을 수급하고 이 신힘을 신목 또는 2셋 버프를 유도하는 데 사용하면서 심판과 성격으로 신성한 힘을 마저 쌓아주고 다음 고위 천사 쿨타임에 몰아치는 형태.. 가 되겠죠. 전쟁의 기술이 발동하지 않더라도 다음 고위 천사를 사용하기 전에 퇴마술 쿨다운은 무조건 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고위 천사 사용 후 발동하는 2셋 효과를 통해 퇴마술로 신성한 힘을 빠르게 수급할 수도 있고 그 전에 2셋 효과가 발동되어 있다면 이 버프를 유지해서 고위천사 사용 후 몰아칠 수도 있습니다. 최후의 선고 티어 세트 효과를 보기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선고 이후 천폭이 강화되기 때문에 광딜에 무난한 특성이었던 것이 신성한 힘을 소비한 이후에 2세트 효과 발동을 노릴 수 있게 되면서 단일딜에도 무난한 특성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매커니즘을 유지하되, 2번 단락에서 언급한 부분들.. 즉 - 신성한 힘이 넘치지 않게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고, 선고와 천폭 사용 빈도를 늘림으로서 티어 세트 효과를 꾸준히 연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때문에, 중간중간 스킬 사용 순서를 약간 비틀어 주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것 정도만 염두해두시면 적응하기에 가장 무난한 특성이라 생각됩니다. 뭔가 답을 내면서 딜사이클을 언급하는 것은 너무 나간 것이라 생각되어 개념과 방법 정도만 언급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서 미리 언급하여 확정지어 두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제가 틀린 부분을 다른 분들이 인용할 수도 있기에 저어되더라구요. 그래서 차마..... 그러다보니 약간 난해한 글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점은 양해를 부탁드릴께요. (__) 오타와 오류 지적/질문 모두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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