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밍이 점차 고도화 되어 가며 두가지의 큰 흐름이 인게임 결과상으로 포착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도가니 2티어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완벽하게 시뮬레이션만큼의 기대값을 보여주지 못하는 약점고문과는 다르게

좋은 타이밍에 발동만 되어주면 '강렬한 빛'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높아질 크리로 인한 더 많은 혼격, 그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구슬 생성의 선순환에 더하여

풀업에 가까워지며 점점 강력해져 가는 골가나 스스날 등의 발동효과의 데미지 기대값을 올려주며

늘어날 안광 시전으로 인한 평균적인 가속 버프 업타임의 상승으로 발동 효과 자체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가지 시너지를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좋은 특성이라는 것이

고스펙화 되어가는 시점에 더더욱 괜찮은 특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은 단일딜 상황에서의 전설입니다.

흔히 사용하시던 라돈이나 위망 외에 발동이 불가한 네임드에서의 세푸즈나 프라다 또한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표본이 많은 사례는 아니나,

골가 업글 등으로 인한 가속의 값어치가 점점 오름으로 인하여

높은 치명타는 물론 비교적 낮은 가치를 두던 가속이 붙은 스텟 전설의 기대값도 함께 오르고 있고

시뮬레이션 외에 실 로그 사례가 점차 생겨나가고 있습니다.



마침 제 케릭터로 시뮬을 돌려봐도 프라다가 상당하더군요.

3/4/5넴이나 킨가로스 같이 세컨 전설이 강요되지 않는 넴드라면

이러한 스텟 전설들도 고려해볼만하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