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돼지
2024-11-26 17:03
조회: 663
추천: 1
(틀딱)사사게를 보면 다들 날이 서있는 것 같아요3줄 요약
1. 쐐기 시클이 사람들 날이 서게 만든다 2. 개성없는 직업과 쉬워진 인던이 딜만 쫒아가게 만든다 3. 게임은 즐기는거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는게 아니다. 저는 인벤에서 말하는 틀딱이고 리치왕 나올때부터 쉬었다가 다시 복귀한 유저입니다 요즘들어 인벤 사사게나 레이드 확팩 게시판을 보면 와우 시스템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사게의 주된 내용은 비매너이고 닌자나 사기 등등은 올라오는게 맞는데 쐐기에서 발생하는 다툼의 대부분은 돌 깨짐, 파탈이 주를 이루더라구요 물론 매너 없는 사람들이야 예전 사사게에도 올라오긴 했었습니다만 딜이 안나오거나 또는 공략을 모른다고 싸워서 글을 올리시던데 모든건 쐐기 시스템인 시클과 개성없는 직업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틀딱이라 예전 이야기를 하자면 예전에는 딜 미터기는 없었고 불성때인가 생겼지만 유저의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진 않았습니다. 왜냐면 직업마다 개성이 있었기 때문이죠. 도적이 광을 치는건 생각도 못했던 시기였기에 각자의 역할이있다고 생각했고 그러기에 각 직업마다 자리 하나씩은 있었어요 시클을 해야하는데 중간에 안잡아도 될 몹을 자꾸 땡기니까 탱커랑 싸움 시클 해야하는데 딜이 안나와서 봤더니 템레벨이 낮더라 그래서 싸우고 파탈! 내가 석주인데! 이새끼 저새끼 등등 시클이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것 같지 않나요 예전에도 딜 안나오는 사람도 있었고 템이 않좋은 탱커도 있었어요 근데 그땐 몇번씩 전멸하면서도 으샤으샤 하면서 한무리씩 전진했단 말이죠 공략을 몰라도 됐어요 파티원분들이 하나하나 챙겨줬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배운 유저는 새로운 유저를 챙겨주면서 던전을 해결해 나갔어요. 이렇게 여유가 있었는데 지금은 시클이란 쐐기 시스템 하나 때문에 들어가는 허들은 높디높고 들어가면 서로 견제하기 바쁩니다. 와우의 인던은 각자의 역할이 있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하면서 해결해 나가는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또한 모든 딜러들의 목적은 딜이 되어버렸습니다. 직업의 개성이 없어져서 누구나 광을 칠 수 있게 되었고 인던은 쉬워져서 매즈는 않하고 몹 몰면서 달리기로 바뀌었습니다. 직업에 상관없이 딜이라는 하나의 목적이 생겨버리니 유저의 실력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되어버리고 로그사이트가 생긴 것 아닐까요 간만에 복귀한 유저가 서로 싸워데는 모습이 안타까워 느낀바 주저리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틀딱이라 옛날얘기 한번 더 하겠습니다. 내가 진짜 잘하는 냥꾼 한명을 봤는데 매번 몹 무리마다 힐러 앞에 얼덫을 깔더라 어글텨서 힐러한테 한마리가 뛰어 가니까 전사가 움찔 하는게 보였는데 얼덫에 딱 걸리니까 그냥 신경 안쓰더라 냥꾼이 힐러 몇번은 살린 것 같어 내가 만난 도적은 탱킹하느라 기절 걸린몹을 신경을 못 썼는데 퍼뜩 생각이 나서 봤더니 언제 실명을 걸었는지 매즈되어 있던데 말 않해도 정말 잘하더라 혼자서 은신해서 횃불작업도 다해 다들 와우하는 친구들 만나면 이런 이야기 하지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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