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릭 대장님 따라서 배를 타고 정말 멀리 왔습니다.
오는 동안 배멀미가 심해서 힘들었네요.
일반 병사들한테 어디 간다고 이야기도 안해주는 건 대한민국이나 여기나 마찬가지였어요.
무섭게 생긴 용 친구들을 도와줘야 한다는데 왜 저한테 시키는 걸까요?
날씨도 너무 흐리고 처음 보는 동물들도 많아서 무섭습니다.
집에 돌아갈 방법을 모르니 일단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