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들보는데 다 맞는말들 써놨는데 댓글들 왜케 공격적임?
와우는 절대 찬양받아야되고 완벽한게임이라 1도 비판받으면 안됨? 
글써놓은거 보면 다 100%이해되고 공감가는 내용들임 오히려 나도 같은걸 경험해서 안타깝고 좀 마음아픔
오히려 댓글 달아놓은 놈들이 겜한분아닌가싶을정도로 뭘 모르는거 같음

1. 7단 이후의 쐐기뚫기 힘들다. 파티들어가는데 30분이상 걸린다.
팩트임. 이번 쐐기가 어픽스같은건 단순해졌는데 갠생기타이밍같은게 진짜 중요해져서 더 빡빡하게 받는느낌임
글로벌로 혼자서 점수뚫고 고단으로 가는거 진짜 시간을 갈아넣어야 가능함. 거기에 틱틱거리는놈들은 덤이라 스트레스도 많음

2. 영웅막넴경험자만 받는다.
팩트임. 저번주까지만해도 7넴팟이 많이보였는데 이번주를 기점으로 손님팟도 많이 보이고 대부분 다 올클경험팟임. 업적없으면 레이드가기 쉽지않다. 트라이팟이 확실히 많이 없어졌다. 그렇다고 학원팟을 간다? 6킬까지하고 비단궁정에서 시간갈리다가 쫑날가능성 90프로임. 

3. 아무직업이나 해도 되요.
안됨. 탱,힐은 아무 직업이나 해도됨. 단 딜러는 아무 직업이나 하면 안됨. 특히나 인맥같은거 없으면 더더욱.
글로벌에서 잘받아주는 직업은 확실히 있고 잘안받아주는 직업도 확연히 존재함
비인기직업고르면 20분파티 찾을거 40분 파티 찾는다고 생각하면 됨

4. 이 게임 천천히 해도 되요.
천천히 해도 되긴함. 단 깍두기가 되면 됨. 술래잡기할 때 어리다던가 육체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놀기 좀 부족해도 껴주는 느낌 딱 이거임.
천천히 할 경우 자력으로 레이드 입장컷을 뚫기가 그냥 불가능함. 진짜 느리게 했다고쳐도 2주차에 막넴트라이까지 뚫어놨어야되고 3주차에 막넴클까지 했어야 글로벌에서 파티 들어갈 수 있음
근데 아직도 구렁에서 하하호호하고 쐐기 2,3단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글로벌에선 손님팟에 들어가는것 뿐이고, 진짜 드물게 있는 글로벌학원팟이나 길드팟에 들어가서 깍두기 노릇해야 된다는 거임
이게 절대 잘못됐다거나 이렇게 겜하는게 틀렸다라는건 아님. 이렇게 게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하는게 재밌는것만큼 이렇게 게임하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음

5. 돈 쓸 필요 없다.
난 원래 돈 쓸 필요 1도 없다에 있던 사람인데 이번에 좀 생각이 바꼈음
골드격차가 어마어마해서 시즌초반부터 사람들하고 발맞춰서 게임하려면 돈이 필요함(물론 와우 꾸준히해서 골드 쌓아놓으면 현질필요없음) 이번시즌에 토큰 꽤나 많이 팔렸을거 같음 진짜로. 

지금 신화를 트라이하고 있는 선발대
영웅올킬하고 쐐기주차를 하고 있는 중상위권
영웅올킬은 못하고 쐐기7,8언저리하고 있는 중하위권
그 이하의 하위권

전부 각자의 스타일대로 와우를 하는 사람들이고 이건 맞고 이건 틀리다 정할 수가 없음 
단, 누구도 천천히 하는사람들한테 '그렇게 게임하면 재밌냐? 컨텐츠 빨리빨리 뚫어서 즐기자' 라고 하지 않는것처럼 누구도 빠르게 진행하고 싶은데 벽에 막힌 사람들한테 '천천히 해. 급하게 할 필요 전혀 없어' 라고 할 수 없다는 거임. 

글로벌 공대나 쐐기파티에 요구하는 컷은 주간별로 확실히 존재하고 그 벽에 발맞춰서 게임하려면 여러가지 고난들이 존재하는게 맞음
덮어놓고 정준하식으로 '어? 와우를 비난하네? 어? 나를 향한 공격이네? 어? 화나네?' 하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