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sg
2024-09-20 14:08
조회: 1,911
추천: 1
쌍욕, 막말, 짜증 공장 직접 경험하니 어질어질하네요.이번 확팩 계기로 복귀했고 의욕 충만한 상태에서 레이드 갔다가,
말로만 듣던 쌍욕, 막말, 짜증 공장 겪고 어이가 없어서 글 씁니다. 자기 지인들한테 실수할 때도 그렇지만 계속 시x, 시X놈 이라는 욕설 계속 디코에 내뱉고, 신경질 내고 소리 치고.. 물론 다른 공대원들한테 욕설은 하지 않았지만 헤드셋에서 들리는 계속되는 욕설과 실수할 때마다 짜증스러운 목소리.. 말로만 듣던 경우를 처음 경험하니 참 당혹스럽고, 출발 전에 기미보였을 때 그냥 나왔어야 하는데 싶은 후회도 듭니다. 그런 팟에 왜 갔느냐, 도중에 나오질 그랬느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설마 그렇게 쌍욕을 숨쉬듯이 내뱉을 줄은 몰랐고, 레이드 중탈이 다른 공대원들에게 피해가 될까봐 그러지는 못 하겠다라구요. 다른 것보다 공장 욕설, 막말, 짜증을 이런 식으로 헤드셋을 통해 직격으로 듣다 보니 위축되어서 그런가 제 최선의 플레이를 못 했던 것 같아서 솔직히 화도 나고요. 공장 아이디 인벤에 검색해보니 원래 욕설, 인성으로 유명했던 인물이더라구요. 아는 지인은 공장 아이디 듣더니 거기 왜 갔냐고, 원래 그 부분으로 유명해서 거르는 공대라고.. 솔직히 이번 확팩은 의욕적으로 해보려고 했는데, 현타가 너무 세게 와서 그 이전처럼 열심히 할 맘이 사라지네요. 해당 공장을 고발하려는 의도는 없고, 그냥 푸념차 글 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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