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쟈가 적어도 확장팩 초반기(시즌 전)에는 너무 템렙 올리는 데만 혈안이 되지 말고, 맵도 좀 탐험하고 즐겨보면 안될까? 라는 식으로 설계한거 같음.
우선 지금 당장에 원래는 시즌오픈전에 신화던전이 오픈됐었음.
근데 지금은 시즌 시작과 동시에 신화던전을 오픈해 주는 거만봐도 블쟈가 템렙 올리는 방법을 좀 늦추려고 하는거 같기는 함.
영던 설계가 미스인건지는 몰루,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둠땅때 날탈 타기위해 평판 우호까지 올리려고 한동안 계속 전역퀘 했던거랑 비교하면 뭐 지금은 시즌 전에만 깔짝해서 템렙 올리는 정도로만 하면 그 이후로는 할 필요 없으니깐.. 솔직히 지금도 전역퀘 숙제라고 느껴지는 생각이 잘 안듬. 숙제라고 느껴지는 사람도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블쟈쪽에선 '이거 그래도 전역퀘랑 주간퀘랑 은테' 우리가 신경써서 만들었는데 맛이라도 좀 봐바 응?' 이러면서 맛보라고 하는데, 뭐 도저히 구역질나서 못먹을 정도인거도 아니고 먹을만은 해서 옴뇸뇸 좀 받아먹는 정도? 라고 생각함

게임사 입장에서는 던전으로만 템렙 올리려는 경향이 있고 필드탐험같은 부분은 신경을 안 쓰는 유저층에게 좀 경험해보라고 하기 위해서 영던 스케일링을 그렇게 한거라면 이해가 된..다라고 하면 욕 먹을라나?

그래도 게임의 장르가 MMORPG인 만큼 수긍은 간다라는 쪽임
솔직히 바로 일던 > 영던 지금은 못하지만 아주 잠깐동안만 일던다음으로 전역퀘,은테,주간퀘 아주 조금만 하면 바로 '그래 이정도 맛봤으면 된거야 이제 영던가라' 라고 풀어줬는데 진짜 토나올정도로 오래 해야하는거도 아니고 진짜 맛보기 정도로만 하면 되는데, 그정도는 그냥 '에이 그래 조금만 한다 진짜' 정도로 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여기서 또 '아뇨 저는 그정도로도 토 쏠리는데요?'라고 한명이라도 말하면 또 할 말 없기도 하고 ㅋㅋ 그냥 한 입만 먹어주면 안됨?  블쟈가 공들여서 필드컨텐츠 만들었다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