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렇게 느낀다는거임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 주제임

전사-전탱 무전 분노
풋맨 그런트 때문인지 얼라는 전탱 이미지가 강하고 호드는 전딜이미지가 강한듯 종특도 얼라쪽이 방어형이면 호드쪽이 공격형인 것도 있고 사실 그런트는 양손도끼가 아니라 한손도끼 들고 다니는거긴 한데
게다가 영웅도 마킹이 주로 탱킹을 했고 블마가 딜링을 잘해서 얼라 전탱 호드 전딜 이미지가 더 강해지는듯
분노는 마킹 무기가 쌍수고 블마가 양손무기긴 한데 스토리에서 그롬이 툭하면 극대노 해서 여기 이미지가 좀 있는듯 근데 마킹은 역할도 주로 탱킹 많이 했고 스토리에서 무라딘이 극대노하는 모습도 별로 없었던 반면 (무라딘이 극대노 하는 모습은 히오스 볼스카야 이미지에서 아군픽이 스좆 노좆 레좆인거 확인하고 극대노하는거 볼 수 있음 옆에 아우리엘은 닷지하고 있고) 그롬은 툭하면 극대노 해서 블마 쪽이 분전 이미지 더 강하긴 한듯
굳이 근본 하나만 뽑아야 되면 얼라면 전탱 호드면 무전?
물론 사람에 따라 예외는 있으니 누군가는 호드 쪽이 전탱 이미지가 훨씬 더 강할듯


냥꾼-격냥 야냥 생냥
격냥 쪽은 트롤 헤드헌터 라이플맨 아처 등 격냥 쪽 유닛이 많이 있어서 굳이 말할 필요가 없고 야냥은 렉사르가 야수 데리고 다녀서 충분히 근본이 있는듯 영웅 이름도 비스트마스터였고 생냥은 워3 근본이 별로 없을거 같긴한데 렉사르가 캠페인 이전에 원래 하던 짓이 방랑하면서 사냥으로 먹고 살던거 생각하면 렉사르에 생냥 이미지도 강하긴 한듯 그래서인지 용군단부터 생긴 전문화별 이미지에 렉사르가 생냥에 있음


마법사-비법 냉법 화법
비전은 소서리스 냉기는 아메 화염은 블메로 3개 뚜렷히 나뉘는듯 그런데 개인적으로 저는 뭔가 냉기가 더 근본같은 느낌임 캠페인 하면 제이나를 먼저 봐서 그런가?


도둑놈



사제-신사 수사
프리스트 스킬이 힐과 정화와 내면의 불꽃 굳이 따지면 트롤 위치닥터도 좀 사제 느낌이 나긴 하는데 일단 사제 스킬 중에 위치 닥터 스킬은 없으니
그러고보면 워3 얼라가 종족별로 유닛이 인간은 탱커 드워프는 딜러 엘프가 힐러+유틸이었던듯
풋맨+라이플맨+소서리스+프리스트 하면 굉장히 정석적인 RPG 조합같았지만 결국 업킵 하면 풋맨이 버려지는게 아쉬울따름 정작 그 시기는 나이트도 쓰레기였고 워3이 인간 망하는 스토리라 그런가 타워 짓는 피전트 제외하면 인간 유닛들이 별로 안 좋았던듯


흑마법사-고흑 악흑 파흑
사실 워3에는 흑마가 없고 워2에도 없고 워1 가야 겨우 있는데 스킬이 저 셋과 멈 그나마 워3에서 네크로맨서가 좀 흑마랑 겹치는데 그것도 크리플만 좀 겹쳐서 애매한듯 근데 오히려 그 점 때문인지 셋 다 이미지 잘 맞는듯


성기사-신기 보기
워3 팔라딘 성능이 힐 버프 탱킹 쪽이기도 했고 공통 기술이어도 전문화별로 나뉘던 시기에 성빛 구원이 신기 라인에 천보 헌오가 보기 라인에 있었음 근데 팔라딘 하는 일이 천보 두르고 일꾼 테러 빼면 거의 힐 밖에 없어서 그런가 개인적으론 신기 이미지가 더 세긴 한듯? 보기는 서브 느낌


드루이드-수드 회드 조드
드루이드 오브 클러가 대놓고 곰으로 변하고 키퍼 오브 그루브가 궁이 회드 궁이고 성기사와 마찬가지로 공통 기술도 전문화 별로 나뉘던 시기에 뿌묶 가시가 조드 라인에 있었음 올빼미 변신이 너무 무근본인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는데

이것도 일단 조류는 조류니까 나름의 변신 근본도 있는듯 이미 빠른탈것 변신이긴 하지만


주술사-정술 복술
일단 파시어가 확실히 원딜이었고 주력기도 체인 라이트닝이었음 복술은 워3 근본이 없어보이지만 사실 쉐도우 헌터가 그렇게 안 보여서 그렇지 헥스가 있는 주술사인데 얘가 연치를 가지고 있음 그래도 굳이 근본 하나 고르라면 정술 쪽이 더 근본 같아 보이긴 함
정작 전문화 이미지에서 스랄은 고술 쪽에 있음 둠해머도 고술 유물무기고 어둠땅에서도 근접 전투를 선호한다고 하는거 보면(정작 가로쉬 죽일 때는 원딜 스킬 씀) 스랄은 확실히 근딜로 갈아탄듯 그래서 요즘 활약이 그 모양인건가


수도사-양조
판다렌 브류마스터 때문에 양조가 좀 더 근본 느낌임 이름부터 브류마스터=양조임 판다렌 하면 술퍼마시는 느낌인데 수도사 전문화 셋 중 술퍼마시는게 양조 쪽이기도 하고 대신 궁극기인 폭대불은 풍운 쪽 스킬이긴 함


악마 사냥꾼-악딜
사실 스킬들 대부분 둘이 잘 나눠가지고 있고 (다만 흐릿해지기만 악딜만 가지고 있음) 워3 시스템상 민첩성 영웅은 방어력도 높은데다가 회피 탈태도 있어서 데몬헌터가 탱킹력도 그리 안좋진 않았음 그래도 데몬헌터는 주로 딜 때문에 썼고 히오스에서 일리단이 벌레짓 잘 하고 다녀서인지 역시 악딜 이미지가 더 강한듯 실제로 용군단 전문화 이미지도 일리단이 악딜 쪽에 있기도 하고



죽음의 기사-부죽
워3 데나 스킬이 모두 부죽 스킬 그나마 신기 보기 스킬 2개씩 있던 팔라딘이랑은 달리 아예 4개 다 부죽 스킬임 그나마 냉죽과 혈죽의 근본을 찾자면 아마 리치가 냉죽 모티브가 되고 드레드로드가 혈죽의 모티브가 된듯?(뱀피릭 오라) 근데 의외의 사실은 사실 리분 당시 냉죽은 탱특을 염두해두고 짠 전문화였음 특성에 따라 세 전문화가 탱딜 다 가능했지만 형상이 3개 있었는데 냉기 형상이 방어도를 올려줬음 물론 현실은 탱은 혈죽에 밀리고 딜은 부죽에 밀렸지만 그리고 콜티라 데스위버 리분 죽기 스토리에선 부죽이었음 대마보도 쓰고 형상도 부죽 형상 켰음 격변 오고 N키 누른듯
물론 워3 부죽인 데나도 전문딜러 이미지보단 힐러+버퍼+서브탱킹+서브딜링으로 사실상 올라운더 영웅이었음 사실 힐이랑 언홀리 오라가 메인이고 힘영웅이라 탱킹은 되고 리치랑 조합했을 때 데스코일+프로스트 노바로 순간딜도 해줌 사실 데나 없었으면 언데드 망했음 아서스는 휴먼에 있으나 언데드에 있으나 힐이랑 버프를 주력으로 하는 착한 캐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