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prinor
2011-07-30 05:58
조회: 8,370
추천: 29
TIP?) 디피 상승을 위한 사파의 오의들.
안녕하세요. 놀간 서식중인 브레리 법사입니당'ㅅ'
그리 큰 건 아니지만 이전부터 아주 조금이나마 알고잇던 소소한 팁을
대부분은 거즌다 알고 계시거나, 아니면 이런 꼼수따윈 없어도 나는 정석대로 개념플 할거다 라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당.
어찌되었든 레츠고우.
서문 : 자고로 딜이란 적절한 기어셋팅과 최상의 딜싸이클, 적합한 특성이라는 삼위일체의 조화로서, 이 셋이 곧 하나요. 이 세가지가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 이루어지는 것이 곧 딜이라 할수 있다. (도게 대문에 명시된 딜-_-도(Deal道) 참조)
허나 양이 있으면 음이 있는법. 적합한 기어 상승과 셋팅을 걸치지 않고, 도에서 벗어난 사특한 사술을 부려서라도 조금이나마 디피상승을 꿈꾸는 자들이 있어 그들의 방식과 그들을 함께 일컬어 곧 사도라 명한다.
본 글은 정도를 벗어나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사도의 방법을 조금이나마 기술하는데 그 의의를 두니 이 글을 참조하여 쓰던지 말던지 비웃던지 무시하던지는 오로지 읽는 자에 마음에 달려 있다.
본론 :
1. 바꿔치기 수법
상당히 유서가 깊은 꼼수중의 꼼수로서 주로 리분시절 티어 7 식의 발동형 셋효과가 등장하면서 알려진 수법중 하나이다. 주 핵심 키워드는 매크로중의 /equipset 명령을 통하여 전투시작전 발동효과를 발동시킨후 바로 기어를 바꿔버리는 금기로 알려져있다.
대격변 패치가 이루어지고, 발동형 아이템을 사용한 뒤 기어를 바꾸면 그 효과가 없어지는 블쟈의 픽스로 인하여 사장되었다 전해지나, 최근 4.2 패치로 인하여 새로이 등장한 [달샘 성배]라는 아이템의 메커니즘으로 인하여 새로이 부활하게 되었다. (라기 보단 그냥 필자가 뒹굴거리면서 오그 앞마당 바닥에서 놀다가 그냥 찾았다-_-;)
기본적인 사용 예시법은 다음과 같다.
장신구 칸의 1번에는 스왑할 사용효과 장신구 하나와(예를 들어 고뇌) 2번칸에는 발동형 장신구를 두어(예를 들어 상급 거울) 그 셋팅을 장비칸에 저장한다. (ex) 비법레이드)
그리고 그 상태에서 1번 장신구의 칸을 달생 성배와 체인지 한뒤 쿨을 채워둔다. 이로서 넴드 전투전 준비는 끗.
그리하여 네임드 전 전투 시작 카운트를 외칠때....!
눌러줄 매크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showtooltip 비전 작렬 /사용 화산 물약 <=개인 취향으로 넣어도 되고 빼도 됨 /사용 13 <=첫번째칸 장신구를 사용 /equipset 비법레이드 <=지정해둔 장비셋 이름 /시전 비전 작렬
메커니즘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1. 기본적으로 이제 모든 사용형 아이템의 사효능력은 해당 기어가 바뀌면 그 효과가 사라진다. 2. 그러나, 달샘 성배는 땅에서 빨대가 꽂혀 발동시킨 술자의 특화력을 20초간 늘려주는데, 기존 사용형 아이템과 메커니즘이 틀려 발동시킨뒤 바로 아이템을 교체하여도 효과가 사라지지 아니한다. 3. 발동형 아이템과는 교체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발동형 아이템의 경우 템을 바꿔끼우는 순간부터 내부쿨이 초기화되어버리기 땜시 아예 안하느니만 못한 경우가 나온다. 4. 사용형 아이템과 교대할 경우는 쿨이 전부 돌아가는 것은 아니나, 기본적으로 쿨이 30초는 돌아간다. 그러나 전투초반 달생 성배를 발동 시키고 들어갈 경우 머지않아 그 쿨이 돌아옴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초반 싸이클에 이득을 보고 들어가게된다. 5. 만약, 전투전에 새로 교체한게 아닌 기존에 착용하고 있던 사용형 아이템의 경우는 정확히 다른 달샘성배의 지속시간인 20초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즉 노움손가락 발라놓은 장갑같은 경우는 바로 이어서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싸이클 예시는 다음과 같다. (기공마부 수선 노움손가락 장갑이 있을경우 적절 예시)
1.시작 카운터와 동시에 전투가 시작되기전 달생성배를 발동 시킨 뒤, 스왑까지 원키매크로를 발동. (스왑후 장신구는 예를들어 고뇌+상급 거울이라 가정)
2. 달생성배가 발동된 직후라 노움손가락은 20초간 발동 불가. 스왑한 사효 장신구인 고뇌는 30초간 쿨. 그 초반 20초간 사중첩 비작 스택을 쌓음과 동시에 냉정 비작->신마강으로 초반 엠태우기 페이즈 돌입. 거기에 +발동 장신구는 쿨이 이미 돌아와 있기때문에, 초반 딜싸이클이 달샘성배(4중첩 쌓는데 걸린 시간제외)+신마강+마력격류+상급거울+화산물약+마나석연마가 거의 중첩된 존내 짱센 비작을 연타할수 있게 된다. (특히, 초반 화산물약까지 매크로에 넣게되면 늘어난 지능 만큼 빠르게 마나석연마를 같이 돌릴 수 있어 딜싸이클에 꽃이 피게 된다.)
3. 딜싸이클 돌린 이후, 달샘성배 20초가 지난 이후 바로 노움 손가락 사용가능. 이후 노움손가락 사용시간 10초가 지난 이후 매끄럽게 바로 고뇌 기민함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비법의 가장 큰 디피 비율을 차지하는 첫 엠태우기 페이즈에서 극한의 효율을 발휘하기 위한 사도의 수법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딜싸이클에 비해 쿨이 안맞물릴 수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발동형 장신구의 쿨과 환기쿨에 맞추어 사용효과를 조절하는 비법의 특성상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고, 오히려 이점이 큰 점이 포인트이다.
단,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실수로 전투시작전 스왑을 달샘->고뇌로 못하게되면.....애로사항이 꽃핀다-_-.....
말 그대로 양날검이라 할수 있는 사도의 수법이니 신중한 고려 후 사용을 바라는 바이다.
2. Big Daddy
전문기술 기계공학의 경우 두가지 길이 선택 가능하다. 아기자기 재미진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노움 기계공학과, 폭탄류 추가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고블린 기계 공학이 그 것이다.
이 고블린 기계공학 쪽에 얼핏 넘기면 모를 만한 효율적인 폭탄 아이템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왕아빠]이다.
8미터 반경에 피해입을시 풀리는 후려치기형 스턴을 넣음과 동시에, 광역 화염데미지를 가하는 1분쿨 폭탄형 아이템인데, 0.5초 시전에 꽤나 넓은 반경에 피해를 주는 유용한 아이템 중 하나이다.
특히 이 아이템의 경우, "경계심 없는 대상"에게 큰 효과가 들어간다는 툴팁이 명세되어 있는데, 그효과란 바로 다름아닌 데미지.
그렇다면 그 효율은 어떠한가가 중점이 되는데......
단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해보면, 베스틸락 새끼거미떼의 경우 비법 입장에서는 수거미가 나와있지 않을시 쫄 지원에 문제가 꽃핀다. 이 때 바로 이 왕아빠를 어글대상이 안잡힌 상태서 날려주면..........
무려 방당 20만 딜량까지 뽑아주는 성능을 발휘한다-_- ......필자의 경험으로 딱 두방 날려본 전투에서 총 40만이 넘는 데미지를 뽑아주더라 이말이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범용성이 높은 아이템으로 생각하는데, 예를 들어 검날 용암애-_-긔 하드 드리블, 초갈 검은 피, 베스틸락 새끼거미떼등 본진 접근 다수무리 쫄 진행 방해시 아주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단점은...........비싸다.....것두 좀 많이 ㅠㅠ.......판단을 각자 알아서......
3. 카카로트! 나는 이 별과 함께 자폭한다!
고블린 기계공학중에 재미있는 특성을 가진 폭탄들이 존재하는데, 바로 적과 나에게 동시 데미지를 주는 자폭형 폭탄이 바로 그러하다.
이 자폭형 폭탄 중에 눈여겨 볼 만한 템이 있으니 바로 [전방위 열반응 공병 폭탄] 되시겠다.
법사 비특중에 주문술사의 흡수력은 굉장히 효과가 뛰어난 특성 중에 하나이다. 마보까지 갈 필요없이 마수정도만 키고 화염, 비전, 냉기중 데미지를 큰거 한방 먹어주면 증댐이 거즌 2000에 육박할 수치가 10초간 발동되는 우수한 특성이다.
그러나 역시 단점은, 위에 명시된 속성 공격을 네임드가 사용하지 않는 경우 무용지물이란 정도? (예를 들면 발레록)
하지만 이 폭탄을 사용해주면 적어도 주문력 1500에 가까운 수치의 흡수력 효과를 발동 시킬 수가 있다.
즉 전투 시작전 마수 한번 돌려주고, 본격 신마강과 아-_-이들 콤보를 날려줄때 한방 빵 터뜨려주면, 거기에 플러스해서 증댐 1500짜리 흡수력 버프까지 몰아칠 수 있다는 말씀.
역시나 단점은......쿨이 길다. 그것도 매우....전투 처음때 약간이나마 딜 올리때는 그래도 좋다;;;
글을 맺으며.... :
세상사 여러가지 길이 있지만, 간혹 대로가 아닌 오솔길을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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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prinor
누군가 나에게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나는 나무가 되고 싶다고 대답할 것이다.
비록 타인의 도움이 되지 못하더라도 고고하게 고목으로 썩어 가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산불이 나서 불과 함께 연기와 재로 돌아간다 해도 그것도 좋을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나는 나무가 되고 싶다고 대답할 것이다.
- 오트슨, 『갑각 나비』중에서 -
놀간 잉여 동네 노는 부레리 법사 시에프리너, EBS길드 묻묻과 잉여화의 장본인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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