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화법의 번뜩임 효율에 관한 글을보고 써봅니다.

 

화법의 기본 레이드 트리는

비전의 정집2포까지 주고 화염쪽에 불태2를 빼고 마비2까지 주는트리와

비전의 정집을 빼고 화염쪽에 불태2 + 마비2 + a

 

를 찍는 2개가 큰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잔무빙이 많아 불태를 쓸일이 많고 2타겟 살폭유지를 전투 내내 해야 하며 나름 전투시간이 긴편인

발리오나&테랄리온 하드의 WMO로그를 토대로 분석해 봤습니다.

 

7분54초 전투동안 번뜩임이 총 23회 발동했습니다.

하지만 번뜩임을 불태에 소비하는 경우도 있고, 제 기억으로 화염구슬이 먹어버린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체 번뜩임중 3회정도는 불태가 소비하고 1회 화염구슬 그리고 나머지 70%는 화염구 30%는 살폭이

소비했다는 가정하에 비교해봤습니다.(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지만 대략 이정도로 예상됨..)

 

번뜩임 23회중

화염구 13회 (총 20371마나 세이브) / 살폭 6회 (총 17766마나 세이브) /

불태 3회 (총 4149마나 세이브) / 구슬 1회 (총 1045마나 세이브) 

번뜩임2포를 줌으로써 약 8분 전투동안 총 43300가량의 마나가 세이브 됬습니다.

 

이 전투에서 불태우기를 총 17회 시전했는데

만약 불태연마를 했다면 23511의 마나가 세이브 됬겠네요.

이 전투에서 불태우기를 최소 30회 이상을 시전해야 불태우기 연마의 효율이 정신집중의 효율을

따라잡습니다.

 

이건 제 Log를 기준으로 비교한 것이기 때문에 개개인이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불태우기를 많이 시전할 수록 점점 불태우기 연마가 정신집중 보다 효율이 좋아지긴 하지만 불태우기를 많이

시전했다는것 자체가 이미 dps하락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그 효율 때문에 불태를 일부러 많이 쓰는

사람은 없겠죠 ㅎㅎ; 

무빙이 많으면 어쩔수 없지만..

 

간혹 보면 번뜩임과 불태를 모두 빼시는 분도 봤는데...

전 25하드 기준으로 발리오나 승천의회 초갈모두 마나가 살짝 압박이 있어서... 번뜩임이랑 불태연마를

둘다 빼는건 아직 상상도 못하겠고...-_- 

 

다른 보스들의 로그들을 분석해봐도 현존하는 레이드에서 아주 지극히 정상적인 딜을 한다면

불태우기 연마가 정신집중의 효율을 넘을 가능성이 있는 보스는 아트라메데스(하드)와 알아키르(일반/하드)

정도 밖에 없어 보입니다.

 

결론은 일반적인 경우

 

정신집중2포가 불태우기 연마2포인트 보다 효율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