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크
2011-02-03 05:11
조회: 9,524
추천: 32
화법 시점에서의 레이드 일반모드 공략요즘 법게를 보니 네임드에서 딜이 안나와서 고민하는 분들이 자주 보이는군요
딜이 안나오는 건 딜사이클의 문제도 있지만 네임드의 공략에 익숙하지 못해서
적절한 타이밍에 쿨기를 쓰지 못하거나 무빙상황에서의 딜로스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냥저냥 이제 하드모드 시작단계인 양민법사지만 법사 시점에서의 나름대로의
공략을 써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잘하시는 분들은 그냥 패스하시고 아직 레이드에 적응못해서
딜안나와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시면 나쁘진 않을듯 하네요.
검은날개 강림지
1넴 용암아귀
처음에 원거리딜러와 힐러가 다같이 한자리에 뭉쳐서 딜을 시작하겠죠? 한군데 모여서 일단
닥딜하고 있으면 빅윅이나 디비엠에 바닥이 몇초남았는지 친절히 알려줍니다.
주시하고 있다가 바닥이 깔리는걸 보고(중요합니다. 미리 움직이면 민폐) 미리 이동하기로
지정한 자리로 슝~ 하고 점멸을 탑니다. 바로 점멸을 타고 나면 아직 쫄이 다나온 상황이
아니므로 넴드에게 불태라도 한방 꽂아주고 쫄들이 다 나오면 일단 화폭을 한방 갈겨주고
불기둥 두방 정도로 마무리해줍니다.
여기서 일단 모든 네임드에서의 기본은 초반에 쿨기나 장신구를 돌리고 중간에 몇번을 쓰던 상관없이
네임드의 약화탐이나 플레이어의 강화탐이나 마격탐(35%)이후에 한번은 다시 쿨기나 장신구가
돌아오도록 해야합니다.
일반적인 공대의 택틱이라면 위에 말한 상황중에 블러드를 돌리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자신의 쿨을 돌리면 효과를 극대화할수 있겠죠.
용암아귀에서의 극딜탐은 역시 용암아귀의 머리가 땅에 내려왔을 때입니다. 발화를 쫄에 꼽는분도
있는데 이는 비추합니다. 발화를 전이시킨다고 해도 그 지속시간이 끝나기 이전에 이미 쫄이
녹아버리기 때문이지요. 정말 쫄처리가 너무나 안되는 공대가 아니라면 쫄이 나왔을때 화폭한번,
불기둥 두번정도면 거의 마무리가 됩니다. 불기둥의 엠소모가 너무 심하기도 하고 어차피
이정도 날려주면 쫄이 거의 안남았으니 아쉬우면 남은 쫄에게 화작이나 불태나 한방 꼽아줍시다.
용암아귀의 머리가 내려오면 쿨기를 돌려주시고 극딜합니다. 물론 도트 유지해주시고 몰열뜨면
날려주시고 발화를 꽂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인 막공의 경우 쫄처리가 빠르게 되지 않으면 엠이 모자라기 마련입니다. 그럴때는 미련없이
마갑으로 스왑하고 딜하다가 머리가 땅에 내려오기 전에는 꼭 타갑으로 스왑해줍시다.
2넴 골렘형제들
여기서 주목해야 될것은 비전골렘입니다. 이녀석을 제대로 주시하고 있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그날의 딜이 달라집니다. 용암골렘이나 전기골렘타임에 자신을 주시한다는 메세지가 뜨면
빠르게 얼음땡하셔서 딜로스를 최소화해주세요. 독골렘이 쫄을 소환하면 제 경우엔
일단 독골렘과 쫄에게 한꺼번에 화폭을 날려준 다음에 불태를 넣는식으로 딜합니다.
여기서 쫄탐에 발화나 살폭을 사용하는건 비추합니다. 어차피 지속시간이 끝나기
전에 녹아버리기 때문에 이또한 쿨기의 낭비입니다.
비전골렘이 중요합니다. 이녀석은 일단 비전탄막을 엄청나게 자주 써대는데 어차피 법사의
차단은 24초니까 쿨이 있을때만 지원해주시면 됩니다. 그냥 도적과 술사를 믿을뿐.
일단 비전골렘이 등장하면 탱커가 잡는걸 보고나서 점멸을 하든 이동 불태를 하든
빠르게 비전골렘 옆으로 붙습니다. 좀 있으면 비전골렘이 바닥을 생성하는데 꼭 올라가셔야 합니다.
공격력 증가 50%에 마나회복까지! 보통 이 탐에 블러드를 쓰는데 여기서 내 모든 쿨기를 돌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겠지만 일단 참읍시다. 비전골렘 다음에 뭔가 다른 골렘이 등장하면서 타겟을 바꾸게
되는데 비전골렘 주시를 잡아놓습니다. 그리고 마력변환하는걸 보면 빠르게 마법훔치기를 연타합니다.
막공이라면 다른클래스가 해제할수도 있으니 빠르게 훔칩시다
마력변환은 개당 마법공격력 10%에 시전시간10% 감소의 완소 버프입니다. 잘 훔치면 거의 30초 동안
2배 이상의 딜이 가능합니다. 이 타이밍이 골렘의 극딜탐입니다. 발화 화산물약 아끼지 말고 써줍시다.
보통 비전골렘탐이 2번정도 오니까 골렘에서는 이타임에 맞춰서 쿨기를 돌린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3넴 말로리악
일단 다같이 산개해서 딜하다가 붉은 약병을 쓰면 가운데로 모여줍니다. 여기서 말로리악이 이글거리는 불꽃이라는
디버프를 한명 지정해서 걸면 밖으로 빠져야 되는데 법사니까 그런거 없습니다. 빠르게 얼땡하고 딜해줍시다.
푸른 약병을 쓰면 각자 거리를 벌리고 딜하다가 말로가 공대원을 얼음으로 만들면 빠르게 깨줍시다. 얼음의
피가 얼마 안되니까 화작이나 불태나 한번 꽂아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말로리악이 자신에게 회복을 거는데 이거슨 피통과 엠통을 쭉쭉 채워주는 고마운 것입니다
회드의 회복과 같은 룩으로 온몸에 녹색 아우라가 둘둘 생기니 다른 클래스가 해제하기 전에
빠르게 훔쳐줍시다. 회복만 잘훔쳐도 환기 돌릴일 없습니다
중요한건 녹색 약병탐입니다. 말로가 녹색약병을 먹고 쫄들이 모여있는 쪽으로 가는데 이탐에 쫄들에게
화폭을 한방 날려줘서 충돌을 띄워줍니다. 그리고 말로에게 도트가 유지된 상태에서 발화를 쓰고 쿨기돌리고
화작으로 쫄들에게 발화를 전이해줍시다. 여기에서 오늘의 말로리악딜이 결정되겠습니다.
2페는 그냥 산개해서 닥딜이니 생략
4넴 아트라메데스
일단 징 담당자가 법사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설명하겠습니다. 징 담당자면 자기 딜좀 더 뽑는것보다
간지나게 징쳐서 틱뎀 덜입히는게 중요하니...
대부분의 공대에서 아트라메데스를 둥그렇게 둘러싸고 시작합니다. 닥딜하다가 아트라메데스가
원반을 날리면 처음부터 피하려고 헤메지 마시고, 자신쪽으로 날라오더라도 일단은 거리가 있으니
날아오는 방향을 봐서 자기에게 안맞을것 같으면 그냥 제자리에서 딜하세요. 여기에서 불필요한
무빙으로 딜로스가 있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0.1센티라도 벗어나면 되니 과도하게 무빙하지 마시길.
아트라메데스가 브레스를 쏘는데 주시대상이 자신이다? 그럼 시계방향이나 반시계방향으로 점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트라메데스 쪽으로 점멸하시면 안됩니다 -_-;;
공중타임이 다른 클래스에겐 딜로스 타임이지만 법사는 여기에서 올라갈 타임입니다. 혹시 엠이 모자라시더라도
공중탐에는 꼭 타갑을 유지해주도록 합시다. 아트라메데스가 바닥에 뭔가를 쏘는데 법사는 그냥 계속
움직이면서 불태, 몰열불작, 살폭만 날려도 되니까 딜로스를 줄일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이라면 만약 자신이 점멸이 쿨타임이 아니라면 화염구를 땡겨줘도 됩니다. 바닥에 원이 생겨도
날아오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있기때문에 화염구를 날림과 동시에 점멸을 타면 맞지 않습니다.
공중페이즈에서 얼마나 딜을 해주냐에 따라서 법사딜은 달라지니 최대한 딜로스를 줄일수 있도록 해주세요~
5넴 키마이론
어찌보면 딜러에겐 참 편한 네임드죠. 닥딜하다가 모여만 주면 되니...
자신의 피통이 10000아래로만 내려가지 않으면 됩니다. 힐러진이 안정적이라면 그냥 신경 끄셔도 되고
아니라면 자신의 피통을 보고 있다가 대학살 캐스팅하는데도 피통이 10000이 안된다면 아끼지
말고 생석을 빨아줍시다.
여기에서의 딜을 판가름하는건 키마이론의 오바이트입니다. 이걸 맞으면 적중이 나락이 되기때문에
대부분의 스킬이 빗나갑니다. 만약 오바이트 디버프가 있을때 발화를 날려버리면 눈물나겠죠.
산개해서 딜하다가 키마이론이 반목을 쓰면 모여줍시다. 첫반목때는 환영을 쓰는게 좋습니다.
환영이 나눠 맞아주거든요. 그리고 첫반목때 환영을 써줘야 2페때 환영쿨이 다시 옵니다.
2번째나 3번째 반목때는 피통이 잘 안찬다 싶으시면 아끼지 말고 환기를 돌려주세요
여기에서는 일단 생존이 우선입니다. 반목탐에 붕대도 아끼지 마시길.
키마이론에서는 늘 자신의 디버프를 주시하고 있어야 됩니다. 오바이트 걸렸을때 발화나 구슬
살폭 날려먹지 않도록 하시구요. 반목탐엔 오바이트 다같이 쭉쭉 맞아대니 여기선 쿨기 자제~
2페이즈는 산개하는데도 있고 안하는 데도 있는데 이건 그냥 공대 택틱 따라가시구요.
2페 시작하자마자 환영 돌리지는 마시고 일단 탱이 죽고 자신에게 튄다 싶을때 환영 돌리시면
되겠습니다. 이친구들이 상당히 오래 버텨주므로 환영돌리고 닥딜하고 그래도 못잡으면
다른클래스 까세요.
막넴 네파리안
드디어 귀여운 네파님입니다. 요즘엔 법사보단 다른클에게 쫄 메즈시키는 경우가 많더군요.
어차피 화법입장에서의 공략이니 다른클이 메즈한다고 가정하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처음에 오닉뒤에서 모여서 오닉 딜하는데 여기서는 살폭을 주의해서 쓰셔야 합니다.
오닉 바로 아래에서 쫄생기거나 오닉 바로 옆에 메즈가 됬는데 자칫하다가 살폭이
터져서 메즈를 풀거나 자신이 어글 먹으면 공대원들한테도 어글 먹습니다.
가끔 다른클이 메즈잘 못해서 힐러한테 쫄이 튀어서 맞고 있다면 아쉬운대로 용숨이나
한방 갈겨줍시다. 그시간동안 다시 메즈가 안되면 해당클을 까시고~
일단 오닉 딜하다가 네파가 내려오면 탱이 어글 잡는거 보고 네파한테도 살폭을
유지해줍니다. 이렇게 딜하다가 네파로 타겟 전환하면 오닉에겐 왠만하면 살폭 걸지 마세요
공대 빠지직 택틱에 어긋날수도 있거든요.
2페 시작하고 기둥에 못올라가서 헤메는 분들이 많은데 여기서는 먼저 스페이스바
누르시고 W키를 누르세요. W키부터 누르고 스페이스바 누르시면 잘 안올라가집니다.
일단 올라가면 환기부터 돌려주세요. 엠도 거의 오링나셨을테고 2페에서 가장 죽기
쉬운때가 초반이거든요.
2페이즈는 워낙 힐러도 힘든 구간입니다. 여기에선 일단 마갑 스왑해주시고
마나보호막 아끼지 말고 돌려주세요. 딜도 일단 살아남아야 합니다.
자신의 앞에 있는 쫄과 네파에게 2살폭 유지해주고 딜하다가
2페에서 빠지직을 보는 경우 여기에서 얼방을 써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3페에서의
빠지직은 다같이 모여서 맞기 때문에 힐이 그리 불안정하지 않거든요.
3페에서는 어차피 원거리 근거리 다같이 모여서 닥딜할겁니다. 여기에서도 환영 바로 뽑진 마세요.
막공에서는 쫄탱이 네파 피 얼마 안남기고 죽는 경우가 많으니 환영은 일단 아껴두셨다가 쫄탱이
안정적이라면 그냥 뽑으시고 탱이 눕는다면 어글 튀는것 보고 환영돌리시고 30초간 닥딜하셔서
영웅놀이 하시면 되겠습니다
황혼의 요새
1넴 할푸스
드디어 법사가 날아다닐 시점입니다. 새끼용들이 풀려날때까지 발화는 아껴둡시다.
이동불태 잘써가면서 바닥이나 잘 피하시면서 새끼용들이 풀려나면 일단 빠르게
한마리 골라서 살폭을 걸고 화폭을 날려주시면 십중팔구 충돌이 뜹니다.
여기서 살폭이 걸린 대상에게 몰열불작이 있다면 날려주시고 아니면 캐스팅불작
날린담에 발화를 꼽고 충돌 화작으로 옆의 쫄들에게 도트를 전이해줍시다.
할푸스를 다같이 쫄과 몰아서 광을 치는 공대의 경우에는
할푸스에게 발화를 꼽고 도트를 전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새끼용과 그주의 다른 용들이 정리가 되면 그냥 할푸스 닥딜입니다.
여기에서 그주에 폭풍날개가 있다면 법사가 해주어야 할것은 사나운포효 이후의 차단입니다.
할푸스가 사나운 포효를 3회 연속으로 사용하는데 여기서 전 공대원이 스턴에 걸리고
이탐에 할푸스가 전체공격을 캐스팅합니다.
법사의 점멸은 스턴도 해제시켜주는 고마운 기술이니 3회 포효하면 바로 점멸해서
간지나게 차단해줍시다.
2넴 발리오나와 테랄리온
일단 처음엔 발리오나부터 시작하는데 보통 꼬리 쪽에서 산개해서 딜힐하게 됩니다
공중에서 날개 파닥거리고 있는 테랄리온에게도 살폭을 유지해서 2살폭 유지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발리오나가 의식상실이라는 디버프를 쓸때 다 같이 모였다가 흩어지는거 말고는 신경쓰실 것은
없습니다. 여기서도 점멸과 이동불태를 최대한 활용해서 붙을때와 다시 흩어질때 딜로스를
최소화합시다. 보통 의식상실이 끝나면 곧 파멸을 불길을 쓰는데 그림바톨 3넴에서 보셨듯이
전면 180도로 브레스를 쏩니다. 여기서도 승리의 점멸이 빛을 발합니다. 빙 돌아서 피하기엔
거리가 너무 멀다 싶으면 그냥 발리오나의 배아래로 피하셔도 됩니다.
발리오나의 페이즈가 끝나면 테랄리온이 내려오면서 바닥이 생기는데 여기서도 이동불태를
통해 계속 딜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바닥에 있는 테랄리온과
공중에 있는 발리오나에게 2살폭 유지해주세요.
테랄리온이 유성을 쓰면 몇초 카운트후에 머리위에 떨어지면 한방찍이니 공대에서
미리 지정한 자리에 가서 나눠맞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사로잡힌 마법은 주변 공대원에게
피해를 주는 기술이니 외곽으로 나가서 딜해주시면 됩니다 (리플보고 수정합니다 ㅎ)
테랄리온의 페이즈가 끝나갈때쯤 발리오나가 위에서 브레스를 쏩니다. 좌, 우, 중앙
삼등분해서 한곳으로 브레스를 쏘는데 개인적으로 중앙에 자리잡기를 권합니다.
아무래도 어느쪽으로 브레스를 쏘더라도 무빙을 최소화할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반복하면 끝.
승천의회도 2타겟 살폭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딜하기 좋습니다
일단 시작하면 오른쪽에 펠루디우스, 왼쪽에 이그나시우스가 자리잡고 있네요
펠루디우스를 주시잡아 놓읍시다. 자리는 적당히 가운데 쪽에서 약산개하시면 되겠습니다.
어쨌든 이그나시우스와 펠루디우스 둘다 2살폭유지 가능한 거리만 되시면 상관없겠죠.
펠루디우스가 쓰는 얼음창은 될수 있으면 끊어주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밀리는 이그나시우스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펠루디우스의 차단은 원거리가 맡아야하죠.
펠루디우스가 쓰는 물폭탄은 아무래도 보고 피하기는 힘듭니다. 그냥 맞는다고 생각하시고
맞으면 살짝 이동해서 불바닥 밟고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펠루디우스가 쓰는 얼음심장을
쓰면 대상자에게 빠르게 접근해서 데미지 증가 버프를 받아옵시다.
이그나시우스는 법사 입장에서 신경쓸건 뭐... 가끔 자신이 있는 자리로 점프해오는데
그걸 맞으면 멀리 날아가죠. 날아가는 중간에 간지나게 점멸쓰셔서 다시 딜할수 있는
자리로 돌아오시면 되겠습니다.
2페이즈에 돌입하면 아리온과 테라스트라가 나옵니다. 여기서 주시는 아리온을 잡아놓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천둥치면 땅으로 피하고, 지진오면 하늘로 피하고.
회오리를 타면 하늘로 올라가고 바닥으로 빨아들이는 이펙트의 구멍 주변에 가면
땅으로 내려옵니다. 천둥과 지진은 늘 교대로 오니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것만 반복하시면
됩니다. 둘 사이에 시간은 여유있으니 너무 급하게 멀리 있는 회오리나 구멍까지
무빙하실 필요는 없으시구요.
주시잡아놓은 아리온이 쓰는 분산이라는 스킬은 순간이동입니다. 어떤 랜덤한 위치로
이동한다음에 번개를 캐스팅하죠. 이거 상당히 아프니 되도록이면 끊어주셔야 합니다.
빠르게 점멸하셔서 차단하세요. 아 벼락막대 대상자되면 빠르게 빠지는것은 기본.
3페는 공대원들간의 거리 유지가 제일 중요하겠죠. 붙어있다가 다같이 맞으면
공장한테 욕먹습니다. 계속 무빙하면서 탱하게 되니 화염구와 무빙불태를 적절히 섞어가면서 딜해주세요.
신경써야 될건 중력붕괴입니다. 특정 대상을 공중에 띄워서 데미지를 주는 스킬인데요.
스킬이 끝나도 떨어지면서 낙뎀을 받습니다. 힐러진이 안정적이지 않은 팟이라면
여기서 대상자에게 저속낙하를 걸어주시면 사랑받겠죠?
자신이 중력붕괴 대상자라면? 떨어지다가 점멸하시면 데미지 안받습니다.
바닥피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니 용암씨앗은 생략.
막넴 초갈
전투 시작후 10초정도 있으면 바로 첫 개종이 옵니다. 아마 공대에서 차단 로테이션을
미리 정했겠지만 만약 차단담당이 개종이 걸려버리면 그냥 미루지 말고 용숨을 날려줍니다.
나름 광역기라 한꺼번에 다 풀수 있습니다. 이것은 1페이즈 끝날때까지 계속~
밀리쪽에서 개종 걸린 사람이 안풀리면 아끼지 말고 마차 날려주세요.
바닥 피하면서 닥딜하다보면 외곽으로 큰쫄을 소환합니다. 여기서 큰쫄과 초갈에
2타겟 살폭 유지하면서 미리 정한 순서대로 쫄차단하면서 빠르게 처리해줍시다.
큰쫄이 잡히면 곧 그자리에서 작은 쫄들이 나오는데 그냥 화폭이나 날리고
불기둥 두방정도 써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쫄에게 쓰는 발화는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반복하다보면 2페이즈로 진입합니다. 2페이즈에서 초갈딜에 목매달지 마세요.
무조건 쫄차단, 처리가 우선입니다. 바닥에 촉수가 나오기 전에 그 자리에
석유가 부왁하고 뿜어져 나옵니다. 몰려나오면 땡큐를 외치고 화폭 날리고
광처리해주시고 산개되서 나오면 이왕이면 좀 거리가 있는 녀석을 때려주셔야겠죠.
빠르게 마차해주시고 용숨날려주시면서 처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쫄 나왔을때는
초갈은 그냥 맘편히 신경끄시고 쫄딜에만 집중하세요.
네바람의 왕좌
다르니...
1페이즈는 보통 2명 정도씩 짝을 지워서 산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페이즈 끝날때까지
신경쓸건 역시 알아키르를 중심으로 회전하는 회오리입니다. 대충 알아키르 바로 앞을 1.
난간 끝을 6으로 가정하면, 1에서 6까지의 구간중에 한구간을 제외하고 돌아가는
회오리가 있습니다. 이거 빨려들어가면 거의 끝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제림하가
꺼내주실거란 기대는 버리세요. 얼방 그런거 안통합니다. 여기서는 시야를 공중에서
캐릭터를 수직으로 바라보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피하기가 수월하죠.
이미 회오리가 너무 가까이 와서 피하기 힘들듯 하다! 이런 상황이면
그냥 회오리를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점멸로 슝~ 넘어가세요. 역시 완소스킬입니다.
1페이즈에서 주의할것은 바람폭풍입니다. 알아키르가 바람폭풍을 캐스팅하고
캐스팅이 끝나면 일정 거리를 튕겨나갑니다. 대충 알아키르와 난간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으면 밖으로 날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바람폭풍을 캐스팅하면
그냥 앞으로 붙으세요. 여기서도 무빙불태가 빛을 발합니다. 앞으로 이동하면서
불태쓰고 튕겨서 뒤로 날아가는 와중에도 불태는 여전히 캐스팅됩니다.
2페는 다같이 모여서 딜힐합니다. 여기서도 여전히 회오리 주의하시구요.
디버프보시다가 대충 8중첩 정도 되면 얼방으로 씹어주세요. 아무래도 힐러님들
부담이 있죠. 쫄처리는 보통 법사한테는 시키지 않더군요.
3페에서는 공대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공대는 일단 처음에 무조건 스페이스바
쭉 눌러스 제일 위쪽까지 올라갔습니다. 가장 위로 올라간 다음에 지정된
자리에 다같이 모여서 딜하다가 위쪽에 뭔가 구름이 뭉게뭉게 생기면 다같이
내려옵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대충 가장 위에서 가장 아래까지
8개 구간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너무 쭉 내려가지 마시고
적당히 한구간 내려오시면 되요. 내려오시는 거 잘 못하시는 분도 있는데
X키로 슬슬 내려오셔도 되고 그냥 고개 내려서 쭉 내려오셔도 되니
너무 긴장하지 말고 한구간만 내려와서 모이시면 되겠습니다.
3페이즈에서 알아키르가 비전막대 쓰는데 대상자 되시면 적당히 본진에서
빠지면 됩니다. 아무래도 환기는 3페때 쓰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힐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으니...
대충 해본 넴드만 써봤네요
결국 요점은
1. 승리의 무빙불태를 통한 이동중 딜로스의 최소화
2. 마격탐이나 네임드의 약화탐, 자신의 강화탐에 몰아치는 쿨기
3. 점멸은 법사의 딜에 큰 도움이 되는 완소스킬입니다.
뭐 이정도가 되겠네요.
지금 법사딜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패치가 되면 상대적으로
다른 클래스들의 하향으로 인해 그다지 밀리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어떤 네임드던지 일단 공략을 확실히 알아야 그 안에서 자신이
딜러로서 최대한의 역할을 할수 있겠죠. 딜안나와서 고민하시는
분들 많던데 어차피 레이드딜은 일반인의 손가락만 가지고
있다면 공략과 자신의 클래스의 스킬이해만 확실하다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오히려 개인의 실력보다는 공대자체의
알디피나 그날의 크리빨, 블러드탐 등등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죠.
'다른분은 얼마 나온다는데 전 왜 이것밖에 안나오죠'
게시판에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실 것 없이 같은 공대내의
다른 딜러들과 비교하셔서 자기가 별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된거라고 봅니다.
어쨌든 다들 득템하시고 천민 법사지만 포풍같은 귓말 신공으로
축팟 만나시길~~
EXP
152,108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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