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야심한 시간...
제가 겪은 아주 무서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화법 bis 중에 bis 양조장 목걸이를 너무 먹고싶었어요

새벽 3시 쯔음 40번째 찐막을 외치며 양조장 10단을 갔지요..
2주동안 양조장에서 39번 화법을 해서 손목과 손가락이 너무 아팠어요
화법 한판 더했다가는 손목이 반드시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미안해 화법아 한판만 냉법할게 ㅠㅠ)

그래서 냉법으로 갔는데 이게뭐람!!!!!!!!!!
그토록 원하던 목걸이가 결국 나왔어요!
너무 기뻐서 도파민이 터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B U T 기쁨도 잠시였죠...
미터기를 보니 이번시즌 첨으로 300만이 찍혀있었어요
홀리몰리@_@!!!!!!

순간 온몸에 소름이 끼치며 전 깨달았어요!
손목 갈아가며 화법하면서 한번도 못 본 저 숫자...

냉법 딸깍하면 되는데 난 이제까지 뭘 한것인가

화법 좋다는 애들 다 꿀밤 먹이고 싶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