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 서버에서 정기 주술사를 플레이하고 있는 '피뢰침에연번크리'라고 합니다.
와우를 플레이 한 건 오래됐지만 이번처럼 이곳저곳 여러 정보를 찾아가며 열심히 했던 건 처음으로, 아직 정기 주술사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산재해 있는 여러 정보를 찾아보시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글을 작성해보고 싶어져 작성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초고단을 도는 유저도 아니고, 국내 레이드 순위권에 있는 것도 아니고, 올스타 점수가 높은 것도 아니지만 게시판에 질문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걸 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올려봅니다.
아직 정기 주술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하여 줄임말은 최대한 자제하고 풀 명칭을 사용하고, 딜링 수치 등은 최대한 와우헤드의 최신 패치 수치를 가져와 객관적인 수치로 전달해드리려고 하였으나 혹시 오류가 있거나 피드백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확인 후 정정토록 하겠습니다.
글이 꽤나 길기 때문에(사실 앞부분 쓰다 지쳐서 용두사미) 원하시는 내용을 찾기 위해 위의 목차를 보시고 검색을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위쪽에 요약을 써 두어 한 눈에 볼 수 있고 월돚이나 똥싸면서 천천히 읽기 좋도록 뒤쪽에 자세한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제 주제에 공략이나 가이드라고 하기엔 부끄러운 단지 '개론'입니다. 정기 주술사를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스킬 설명
2. 특성
3. 아제라이트 특성
4. 장신구
5. 정수
6. 딜 사이클
7. 2차 스탯
8. 매크로
9. 위크오라
(최종 수정 : 19.12.24 23:45)
1. 스킬 설명
1-1. 뎀딜기
- 번개 화살
70.4% 주문력. 8 소용돌이 생성
정기 주술사의 가장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필러 스킬입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단일 타겟과 2타겟에서 꾸준히 써 주시면 됩니다. 8의 소용돌이를 생성합니다.
- 연쇄 번개
34.5% 주문력. 타겟 당 4 소용돌이 생성
번개 화살이 단일 대상 필러 스킬이라면, 연쇄 번개는 다중 타겟 필러 스킬입니다. 클래식과는 달리 타겟을 옮겨갈 때 대미지 감소 효과가 없습니다. 3타겟부터 사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타겟 당 주문력의 34.5% 대미지로, 3타겟부터 딜 측면에서도, 소용돌이 수급 측면에서도 이득이 됩니다.) 적중시킨 타겟 하나 당 4의 소용돌이를 생성합니다.
- 용암 폭발
53.125% 주문력. 10 소용돌이 생성
용암폭발은 화염 충격이 걸린 대상에게 무조건 극대화 효과를 냅니다. 정기 주술사의 [정기의 격노] 패시브의 특성 상 치명타 및 극대화는 250%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화염 충격에 걸린 대상에게 용암 폭발을 사용하실 경우 실질적인 피해량 기댓값은 더 높아져 자원을 소모하지 않는 스킬 중 가장 강력한 단일 스킬이 됩니다. 8초의 쿨타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무조건 화염 충격이 걸린 대상에게만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 화염 충격
35% 주문력 즉발, 2초마다 17.5% 주문력, 6초 쿨타임
단일 타겟 대상 도트 스킬입니다. 정기 주술사의 패시브인 [ 용암 쇄도]의 효과를 보기 위해 딜로스가 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다중 타겟에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쿨타임마다 사용한다면 최대 4타겟에게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만, 차단이 잦아 쿨타임이 꼬이기 쉽고 잦은 무빙을 해야 하는 쐐기 특성 상 4타겟 유지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고 보통 2타겟, 최대 3타겟 정도만 유지하도록 합시다.
화염 충격이 주기적인 피해를 줄 때마다 15%의 확률로 용암 폭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충전되고 즉시시전이 가능해지는 [ 용암 쇄도]는 현재 ‘화성암의 잠재력’ 아제라이트 특성을 주로 사용하는 정기 주술사 세팅 상 딜량에 매우 중요합니다. ‘화성암의 잠재력’ 아제라이트 옵션을 골라 발동 확률이 18%라고 가정했을 시,
1타겟 화염 충격 유지 – 틱 당 18%확률로 발동
2타겟 화염 충격 유지 – 틱 당 22.56% 확률로 발동
3타겟 화염 충격 유지 – 틱 당 31.85% 확률로 발동
쿨기와 소용돌이를 소모하는 스킬을 제외하면 단일 타겟 딜량이 가장 높은 용암 폭발을 즉발 시전 시켜주며, 현재 대세인 [원소의 대가] 특성 발동의 시작점이 되기 때문에 화염 충격 도트 리필을 신경쓰며 사용하도록 합니다.
쿨타임이 존재한다는 점 때문에 다중 타겟에 도트를 바르느라 주 타겟에 제때 리필하지 못하거나 아직 지속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덧씌워 바른다거나 하는 행동은 딜로스를 많이 가져오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 냉기 충격
45% 주문력
적은 피해량과 대상 이동 속도 50% 감소의 효과를 가진 즉발스킬입니다. ‘얼음격노’ 특성을 찍지 않는 한 주력 딜 스킬로 사용할 일은 없습니다만, 즉발기라는 점, 쿨타임이 없다는 점, 적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 등을 잘 활용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실상 단일 타겟에게 냉충으로 슬로우를 걸어가면서까지 쫓길 일이 어그로가 튄 경우를 제외하면 썩은 굴 거미에게 쫓길 때 정도…? 그 외의 상황에서 적 이동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속박의 토템’을 사용하셔서 광역 슬로우를 거는 편이 낫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무빙이 강제되어 캐스팅을 할 수 없을 경우 계속 사용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쐐기를 도시면서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쓰시게 될 용도는 바로 ‘마력에 빠진 사절 밀기’입니다. 즉발에 쿨타임이 없어서 쭉쭉 원하는 만큼 밀 수 있습니다.
+) 쿨타임 없이 즉발이라는 점 때문에 퀘스트몹 한입 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중요포인트)
- 대지 충격
60 소용돌이 소모, 210% 주문력
정기 주술사의 단일 타겟 스킬 중 가장 강력한 스킬입니다. 단일 타겟이거나 다중 타겟이지만 ‘강화’ 어픽스 등으로 한 놈의 체력이 많이 높거나 할 경우 사용하시면 됩니다.
- 지진
60 소용돌이 소모, 6초에 걸쳐 (1+유연)x1.69 주문력
소용돌이를 소모하는 정기 주술사의 광역스킬입니다. 소용돌이를 60이나 소모하면서도 대미지만을 본다면 그다지 높은 딜량을 갖고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 스킬을 지속적으로 적 발밑에 중첩으로 깔아둔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실제로 쐐기를 돌면서 가장 많은 딜을 하는 스킬은 지진으로, 지진을 최대한의 적이 오래 밟도록 잘 깔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술사 게시판을 보면 많이 보는 질문 중 하나가 ‘지진은 언제 써야되냐’는 부분인데, ‘적이 2타겟 이상, 체력이 균등한 편이며 2타겟일 경우 6초가량의 피해를 받을 수 있을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순 계산으로 6초간 지진의 피해를 2타겟이 전부 받을 경우 대지 충격의 딜량을 넘게 됩니다. 하지만 즉발성 피해가 아닌 6초간 피해가 들어가며 8미터라는 생각보다 좁은 범위를 가진다는 특성 상, 해당 타겟의 무빙이 잦거나, 타겟의 체력이 낮아 지진의 딜을 온전히 받기 전 죽는 등의 상황에서는 지진의 딜량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무빙이 잦고, 체력이 낮은 적의 대표적인 예시는 아탈다자르의 사우리드 무리입니다. 점프 공격으로 인해 무빙이 잦으며 각각의 개체의 체력이 낮아 지진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습니다….만, 지진 깔아주세요. 지진 외에 이 사우리드 무리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만한 정기 주술사의 스킬이 마땅치가 않으며 몹들의 잦은 무빙은 속박 토템과 축전 토템으로 최소화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보완하시면 됩니다. 단일 타겟보다 다중 타겟을 상대하는 일이 많은 쐐기 특성 상, 대지 충격보다는 지진을 쓰실 일이 더 많을 거에요. 탱커의 드리블이나 피웅 주간의 피웅덩이 등 효과적으로 지진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옵니다만 그런 부분은 바로 위에 추가로 적었듯, 다른 스킬과 함께 사용하거나 차차 활용법을 직접 익혀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2타겟 이상부터 사용한다.
속박 토템, 축전 토템을 활용해 적을 최대한 지진 바닥 안에 묶어둔다.
탱커가 드리블 하는 방향쪽으로 조금씩 전진 배치해가며 지진을 깐다.
이 정도만 익숙해지셔도 지진으로 딜량은 준수히 뽑을 수 있을 겁니다.
단, 유의해야 할 점이 지진이 지속딜이며 중첩으로 까는 스킬이기에 파열주간이나 강화 주간에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난 딜컷을 한다고 했는데 좀 전에 발라둔 화충과 지진이 열일해서 실피 몹들을 살살 녹여버릴 수도 있어요. 6초 지속이라 원할 때 칼같이 딜컷을 할 수가 없다는 점. 조심하도록 합시다.
또한, 지진에는 많이들 간과하고 넘어가는 부가효과가 있는데 바로 ‘일정 확률로 적을 넘어뜨린다’는 점입니다. 이 덕분에 가끔씩 적들의 캐스팅이나 채널링 스킬을 끊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만, 일부러 타이밍을 노리고 쓸 정도로 잦게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유의하실 점은, 이로 인해 끊지 말아야 할 것도 끊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왕노다지 광산에서 로봇 조종사가 기계 활성화를 하러 갈 때 지진에 의해 끊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부분인데요. 로봇을 태우고 안 태우고는 던전 진행도 퍼센트 차이도 매우 크며, 사전 계산된 루트로의 진행에 차질을 빚게 되므로, 왕노다지 광산 1넴 앞 쫄들을 정리할 때 로봇을 태우는 루트의 경우에는 꼭 로봇 조종사가 로봇을 태운 후 지진을 깔거나, 로봇 조종사가 범위에 닿지 않도록 바닥을 깔아주셔야 합니다. 자칫하면 괜히 누가 끊었냐고 분위기 험악해질 수 있습니다. 괜히 옆에 있던 도적분이 미간 박았냐고 혼날 수 있으니 화목한 파티 분위기를 위해 조심합시다.
- 천둥폭풍
10.4885% 주문력
주위에 적에게 낮은 피해를 주고 밀쳐내는 스킬입니다. 이 스킬에 피해를 입은 적은 5초간 40%둔화됩니다. 피해량은 기대하시면 안되고 적을 밀쳐낸다는 점 때문에 피웅 주간에 특히 빛을 발하는 스킬입니다. 단, 드루이드의 ‘태풍’ 스킬과는 다르게 본인 주위 10미터의 적을 사방으로 밀쳐낸다는 점에서 애드가 나기 쉬워 포지셔닝에 유의해야 합니다.
솔로 플레이 시, 귀찮게 달라붙은 잡몹 밀쳐내는 용도에 사용하실 수 있으며,
파티 플레이 시, 차단이 되지 않는 스킬을 사용하는 몹을 차단하는 용도(ex. 왕들의 안식처 '왕 라후아이'의 번개 집중)로, 또는 탱커의 드리블을 돕는 용도, 혹은 어그로가 튀어 탱의 드리블에서 벗어난 몹을 탱커에게 패스하는 용도 등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쐐기에서 마력에 빠진 사절의 영향권 내에 차단을 해야 하는 몹이 같이 링크되어 같이 올 때 천둥폭풍을 사용하면 마력의 빠진 사절만 멀리 튕겨나가기 때문에 그 사이에 차단을 볼 수도 있습니다. (ex. 무리 주간 왕들의 안식처 1넴 방 의술사)
- 불의 정령
30초간 불의 정령을 소환, 적을 공격시키며 불의 정령이 소환 되어 있는 동안 화염 충격의 지속피해가 3의 소용돌이를 생성합니다.
정기 주술사의 딜 쿨기입니다. 특성을 찍지 않은 불정만의 자체 딜량은 그리 높다고 할 수 없으나, 소환되어 있는 동안 화염충격 틱 피해가 소용돌이를 추가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소용돌이를 소모하는 스킬을 더 자주 사용, 딜 몰아치기가 가능해집니다. 불정이 가속이나 여타 스탯의 영향을 받는다고 알고 있습니다.(정확한 근거자료를 찾아봤지만 못찾았습니다...) 보통 블러드, 물약과 같이 딜을 몰 때 사용해줍니다.
2분 30초의 쿨로, 생각보다 쿨타임이 그리 길지 않으니 최대한 자주 사용하되, 필요할 때 쿨이 돌지 않도록 합시다. 30분 40분 되는 쐐기 플레이 타임 중 네임드에서만 불정을 뽑는 건 매우 큰 dps낭비로, 던전 진행 상황을 보아 다음 네임드에서 쿨이 돌아올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최대한 자주 뽑아주도록 합시다.
- 대지의 정령
1분간 적들을 도발하는 대지 정령을 소환합니다. 엄밀히 대정은 딜을 쥐똥만큼 하기 때문에 뎀딜기보다는 유틸기 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령 소환 스킬을 붙여 놓는 편이 보기 편할 듯 싶어 같이 붙여놓았습니다.
무려 5분 쿨타임의 스킬로, 주위의 적을 도발합니다. 전역퀘스트, 희귀몹, 쐐기 저단에서는 거의 금강불괴 수준의 탱킹력을 자랑합니다만 단수가 높아질수록 지속시간이 남았는데도 조기 퇴근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하지만 위험 순간을 넘길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대지의 정령을 사용함에 있어 유의하실 점은, 대지의 정령은 기본적으로 주술사 본체가 공격하는 적을 공격합니다. 대정을 뽑고 마력 사절을 밀다간 대정이 몹들을 죄다 사절 범위 안으로 끌고 가 위험해질 수 있으니, 대정을 뽑을 땐 마력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도록 합시다. 그 외에도 전투가 끝난 후 쓸데 없는 애드를 내는 경우가 있으니 필요 없는 경우 소환해제하도록 합니다. (특성을 찍지 않았을 경우 체력바 밑 대지정령 우클릭, 특성을 찍은 경우 소환수 툴바 우클릭 후 소환해제 클릭)
'원시의 정령술사' 특성을 찍었을 경우, 개별적으로 조종이 가능해 주술사 본체와 다른 대상을 탱킹하도록 시킬 수 있습니다.
1-2. 유틸기
- 날카로운 바람
와우 플레이어블 캐릭터 차단기 중 가장 짧은 쿨타임을 가진 차단기입니다. 보통 근딜러들의 차단기가 15초 쿨타임, 원딜러들은 차단기의 쿨타임이 매우 기며 특성을 통해 줄이더라도 20초 이상의 쿨타임을 갖습니다만, 술사의 차단기인 ‘날카로운 바람’은 쿨타임이 고작 12초밖에 되지 않습니다. 즉, 그만큼 술사를 플레이함에 있어서 이 스킬을 잘 활용, 위험한 스킬을 차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스팅중에 ‘날카로운 바람’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캐스팅이 끊기며 차단이 되기 때문에 캐스팅중이었다고 하더라도 파티 내에 남은 차단기가 없을 경우 캐스팅을 끊더라도 차단을 해주도록 합시다. 특히 고단으로 갈수록 스킬 하나하나가 위협적이고 탱 급사와 전멸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자신의 스킬을 끊는 딜로스보다 전멸해서 다시 뛰어와야 하는 시간낭비가 더욱 크기 때문에 각 던전별로 위협적인 스킬을 기억해두고 차단하는 버릇을 들이도록 합시다.
- 영혼 정화
아군 대상에게 걸린 저주 효과를 해제합니다. 사실 딜러에게 디버프 해제라는 스킬은 자신의 딜로스를 감안하고 하는 행동인 바, 최대한 티내도록 합시다! RSA라는 애드온을 깔아 ‘내가 이런 걸 해제했다!’고 파티원들에게 티내줍니다. 특히 글로벌일수록 더욱 중요합니다. 사실 이거 말하고 싶어서 이 글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중요합니다. 꼭 티내도록 합시다.
대표적으로 해제 가능한 위협적인 스킬로는
아탈다자르 잔추리 의술사 ‘불안정한 사술’ - 단, 해제할 때 원 안에 다른 아군이 있으면 그 대상에게 옮겨갑니다. 산개를 확인한 후 해제합시다. 특히 힐러가 걸리는 경우 빨리 해제해 줄 수 있도록 합시다.
왕들의 안식처 사술 사제 유령 ‘사술’ - 술사가 해제 가능하니 술사 대상 사술만 끊고 차단기를 유령 화살에 배분할 수 있게 되어 안정성이 올라갑니다.
보랄러스 공성전 무쇠파도 약탈자 ‘저주받은 베기’ - 중첩되는데다가 탱커가 받는 피해가 15%나 늘어 해제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웨이크래스트 저택 심장파멸 룬 마술사 ‘룬새김 회전베기’
웨이크래스트 저택 룬 신도 ‘마력 속박’ - 힐러에게 걸리면 바로바로 해제해줍시다. 힐러가 4초간 점프만 뛰어야 할 수도 있어요.
- 정화
적의 버프 1개를 지워줍니다. 다른 클래스들과는 다르게 쿨타임이 없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의 버프를 여러번 지울 일이 많지는 않지만 여러번 지워야할 때가 있죠. 웨이크레스트 저택 ‘영혼 우상’ 5중첩 걸린 적들. 다른 클래스라면 한번밖에 못 지울 걸 술사는 혼자서 다 지울 수 있습니다. 물론 5글쿨이나 사용해야 해서 딜이 나락이 되기 때문에 강화를 먹었거나 경화 고단 주간이거나 한 경우가 아니면 굳이 5번 다 지울 필요는 없고 상황을 봐 가며 지웁시다. 아니면 대무나 비격이 없을 때 왕들의 안식처에서 축전이나 속박 토템을 깐 후 줄의 수하를 처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썩은 굴 혈사제의 ‘그훈의 선물’의 해제가 가능하니 일부러 흘리고 회복스킬을 확실하게 차단해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해제 가능한 스킬들이 많으니 점차 익혀가시면 됩니다.
정화 가능한 대표적인 주요 스킬로는
왕들의 안식처 여왕 와시 ‘유혹’ - 준비하고 있다가 유혹에 걸리는 대상을 바로 해제해줍시다. 비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왕들의 안식처 줄의 수하
웨이크래스트 저택 ‘영혼 우상’
썩은 굴 혈사제 ‘그훈의 선물’
- 고대의 영혼
하이브리드 캐릭터는 모두 갖고 있는 평범한 부활 스킬입니다. 전투 후 사망자가 있으면 힐러분은 마나탐 하시라고 하고 부활을 땡겨줍시다.
- 사술
야수와 인간형에게만 사용 가능한 1분간 적을 개구리로 변신시키는 메즈기입니다. 비전투메즈기는 아니기 때문에 사술을 통해 전투를 피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한 대 맞으면 풀리는 다른 메즈기와는 다르게 잘 안 풀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타 메즈기에 비해 적용 대상도 적고, 캐스팅 시간도 있으며 파도의 자설을 무한유지 할 수 없다는 큰 단점들이 있기에 아마 도적이나 악사 등 다른 직업분들의 메즈기를 먼저 쓰게 될 겁니다. 그래도 메즈기는 소중하니 필요할 때 잘 쓸 수 있도록 연습해두면 좋습니다.
한 대 맞아도 안 풀릴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자유지대 맨 처음 시작부분 몹들 몰아 잡을 때 잘 오지 않는 명사수를 메즈시키는 용도로 사용하곤 합니다.
그리고 각종 문양으로 귀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늑대 정령
늑대 모습으로 변신해 이동 속도가 30% 증가하고 10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클래식과는 다르게 즉시시전에 실내/외 구분 없이 이동 속도가 빨라지므로 필드에서의 빠른 이동, 쐐기와 레이드에서의 패턴 피하기, 자리 잡기 등 여러 용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드루이드의 변신과는 달리 이동 불가 디버프를 해제해주지는 않지만 늑대 폼 상태에서는 웨이크레스트 저택의 영혼결속 거한이 사용하는 '영혼 가시' 스킬에 걸리지 않습니다. 영혼결속 거한이 영혼 가시 스킬을 캐스팅할 때 늑대 정령으로 변신해서 파티의 rdps 손실이 나지 않도록 변신하는 버릇을 들이도록 합시다.
- 속박의 토템
20초간 10m 범위 내의 적의 이동속도를 50% 둔화시킵니다. 쐐기에서 탱커의 드리블을 돕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축전토템과 연계해서 사용하시면 경화주간 탱커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30초 쿨타임에 20초 지속이므로 부담 없이 무리마다 꽂아줍시다. 단, 생각보다 눈에 잘 안 띄어 아군도 설치했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사용한 술사 본인 외에는 잘 몰라요...(근데 pvp할때 상대방이 쓰면 땅바닥에 달라붙은 느낌임)
- 축전 토템
2초 후 폭발하여 8미터 내 적을 3초간 기절시킵니다. 8미터 범위의 적을 기절시킨다는 점에서 쐐기에서 매우 유용합니다만, 즉발이 아닌 2초 후 폭발이라는 점 때문에 정확한 타이밍을 잡기가 상대적으로 어렵고 다른 차단기와 겹치기 쉽습니다. 팀원들과 미리 상의해 사용하거나 아예 다른 스턴기가 다 빠질 때 까지 기다렸다가 쓰는 등 소중한 차단스킬이 동시에 들어가서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사실 고단이 아니면 잡몹들은 살살 녹고 차단연계까지 굳이 안하는 편이니 쿨마다 툭툭 던져줍시다. 탱커가 받는 딜이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단, 피웅주간에는 신중히!
- 진동의 토템
10초 동안 30미터 범위 내 아군의 공포, 현혹, 수면 효과를 제거합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곳은 아탈다자르 레잔의 공포를 해제할 때, 레이드에서는 자쿨에서 활용됩니다. 상태이상에 걸린 후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사용해도 10초간 지속되며 주기적으로 상태이상을 해제해 주기 때문에 공포에 걸릴 상황에 임박해 미리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30미터라는 범위 제한이 있습니다만 현재 컨텐츠에서는 크게 범위제한을 벗어나는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다자알로 전투 왕 라스타칸 전투의 경우 범위 밖으로 산개해 있어서 현혹이 안 풀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레잔의 경우 외에는 폭군 주간 탱커 급사가 나기 쉬운 왕의 안식처 마지막 네임드에서, 아탈다자르 하늘공포를 과도하게 몰아서 차단이 꼬였을 경우, 왕의 안식처 줄의 수하 해제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등 센스 있게 깔아주시면 좋습니다.
- 영혼 이동
1분 30초 쿨타임으로 8초간 40% 뎀감을 주는 생존기입니다. 길지는 않은 쿨타임, 나쁘지 않은 뎀감 능력을 가졌지만 반대로 말하면 도적의 교란처럼 극단적으로 쿨타임이 짧지도, 성기사의 무적이나 마법사의 얼방처럼 완전 피해 면역이 되거나 하다 못해 암흑 사제의 분산처럼 높은 뎀감률을 가지지는 않은 어찌 보면 어중간한 생존기입니다. 하지만 주술사의 유일한 생존기로, 큰 피해를 받기 전 사용하는 버릇을 들이도록 합시다.
쐐기든 레이드든 딜러가 피해를 덜 받는다 → 탱 힐을 봐주거나 힐러가 딜 지원을 할 여력이 생긴다 → 클리어타임에 도움이 된다. 이므로 생존기는 꼭 활용해주도록 합시다.
- 치유의 파도
체력 회복 스킬로, 힐량은 준수한 편입니다. 정기 전문화일 때는 전체 마나의 25%를 사용하므로 마나탐 없이는 총 4번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투 중 힐링은 정말 극한의 상황이 아니고서야 매우 큰 딜로스를 유발하므로 피치 못하게 힐 지원이 필요할 때 아니면 자제하시는 것이 좋고 전투 후 힐업 등에 사용합시다. 특히 파열, 치명주간에는 가능한 한 힐지원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피의 욕망
주술사의 아이덴티티이자 간판스킬이었는데 이젠 너도나도 쓰는 일명 블러드(혹은 웅심)입니다. 40초간 파티원 및 공대원의 가속을 30% 증가시킵니다. 북보다 무려 5%나 효율이 좋습니다! 주술사가 이렇게나 좋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 윤회
피의 욕망이 너도 나도 쓰는 스킬이 된 지금, 어쩌면 주술사의 간판스킬입니다. 윤회패스...
스스로 부활할 수 있게 해줍니다만, 쿨타임이 무려 30분이나 되어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심지어 여타 쿨기처럼 리셋도 되지 않기 때문에 꼭 상황을 잘 보고 사용합시다.
- 천리안
이거 쓰느라 스킬북 펼쳐놓다가 이 스킬이 있다는 거 기억났습니다. 현재로썬 쓸 곳이 딱히 없다고 봅니다. 전장에서 거점 공격 전 쓰면 좋습니다.(예를 들어 아라시 제재소에서 중앙에 적 숫자 파악 등에 사용 가능합니다)
- 영혼의 귀환
귀환석 스킬버젼입니다. 맨 처음 술사 키울 땐 이 스킬덕분에 귀환장소 두 군데 저장되는 줄 알고 좋아했는데... 그냥 다른 캐릭보다 귀환을 더 자주 쓸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둡시다.
- 수면 걷기
10분 동안 수면 보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수면 걷기 스킬을 사용한 채 탈것을 타면 탈것을 탄 채 수면 보행이 가능합니다. 단, 피해를 입으면 효과는 사라집니다. 이 스킬이 있기 때문에 탈것 장착 아이템을 수면보행을 빼고 멍해짐 방지 아이템을 쓰는 것이 가능합니다. 전장에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물을 건너 옆구리를 친다든가 하기에 좋습니다.
쐐기에서는 폭풍의 사원 마지막 네임드 가는 도중 물 속에서 파티원들에게 모두 걸어주면 조금이나마 안락하게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귀찮게 애드난 몹이나 상대 진영 플레이어에게 도망칠 때 은근히 쏠쏠합니다. 피해를 받으면 사라지기에 수면 걷기를 무한으로 스스로에게 걸면서 늑정 상태로 도망칩시다. 상대방은 헤엄쳐오기 때문에 거리를 벌리기 쉬워집니다.
2. 특성
요약
정술 처음이거나 레벨업 1-1-1-1or2-1-2-2
단일딜(폭군 및 레이드) 2-3-1-1-1-2-2
단일딜(레이드-일명 얼격트리) 2-3-1-1-1or3-3-2
광역딜(경화) 2-1-1-1-1-2-2
고단 팀플레이용 세팅(폭정트리) 2-1or3-2-1-2-2
15라인
- 대지의 분노
적 공격시 뾰족한 바위가 적을 공격한다는 정말 심플한 특성입니다. 타겟은 가장 마지막에 공격한 적을 대상으로 하며 피해량은 각 바위가 13.75% 주문력으로 높지 않습니다.(번개 화살의 1/5정도의 딜량) 6초간 약 3번 정도 공격으로 그다지 높은 딜 기댓값을 갖지 않습니다. 그나마 공격중인 대상을 모두 타겟으로 한다면 꽤나 쏠쏠한 추가 딜량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만, 마지막으로 공격한 대상 하나만을 공격해 딜 기댓값이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신경쓸 것 없는 패시브 스킬이라는 점에서 아직 정기 주술사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정기의 메아리
용암 폭발이 2회까지 충전되는 심플한 특성입니다. 용암 쇄도가 발동되면 즉시 1회분이 충전됩니다. 현재 대세인 원소의 대가 특성 활용에는 용암 폭발의 운용이 매우 중요하므로 딜량 상승의 트리거가 되는 용암 폭발을 2회 충전할 수 있는 정기의 메아리 특성은 매우 시너지가 좋습니다. 특히나 현재 대세 아제라이트 특성인 [화성암의 잠재력]을 파밍을 해 가실수록 점점 효과를 볼 수 있는 특성입니다.
- 정기 작렬
적에게 63% 주문력 피해량을 준 후(비고 : 번개화살은 70.4% 주문력) 치명타, 가속, 특화 중 하나를 10초간 366 증가시킵니다. 가장 첫 번째 라인이라는 점 때문에 스탯 증가량이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또한, 액티브 스킬이 하나 늘어난다는 점에서 딜사이클 운용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저렙이나 파밍이 덜 된 단계에서의 상승량은 유의미할 수 있으나 그 때엔 정기 주술사가 손에 익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파밍이 된 단계에서는 스탯 상승량이 미미해 사용하지 않아 현재로써는 버려지는 특성입니다. 만약 사용하신다면 매 쿨마다 사용, 스탯 상승량을 꾸준히 챙기셔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타 특성에 비해 딜 상승 기댓값이 떨어지게 됩니다.
30라인
- 여진
대지 충격 및 지진 사용 시 소모되는 소용돌이를 25%확률로 돌려받습니다. 패시브라는 점에서 사용도 매우 손쉬우며 효과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확률성 특성이라는 점에서 원하는 시점에 사용이 불가한 점은 있습니다만, ‘자각몽’ 정수와 함께 사용 시 스킬을 썼는데 오히려 소용돌이가 늘어나는 신기한 현상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정기 주술사가 익숙하지 않거나 광역 딜량이 필요한 쐐기 어픽스(경화, 무리)나 네임드(올고조아) 등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천둥의 부름
최대 소용돌이를 100에서 130으로, 60이던 대지 충격과 지진의 소용돌이 소모량을 50으로 줄여줍니다. 충분히 매력적입니다만, 소용돌이 소모량의 감소분을 감안하더라도 여진으로 얻는 소용돌이 획득량이 더 이득입니다. (실제로 제 11/26 올고조아 전투에서 여진으로 1200의 소용돌이를 획득, 천둥의 부름 특성을 찍었을 경우의 소용돌이 감소분을 감안하더라도 더 많은 지진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아직 정기 주술사에 익숙하지 않아 소용돌이 관리가 안 돼 자꾸 버려지는 소용돌이가 있는 분들에 한해 익숙해지는 동안 사용하시는 것은 좋습니다만, 추천하는 특성은 아닙니다.
- 토템 특화
4가지 효과를 지닌 토템들을 소환합니다. 로또성의 여진과는 달리 큰 변동 없이 딜에 꾸준한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2분마다 재설치 해야 한다는 점, 범위가 40m라 이동하다 보면 재설치를 잊을 수 있다는 점 등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조금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오히려 쐐기보다는 레이드에서 실수가 나기 쉽습니다. 설치한다는 것만 익숙해지면 쐐기에서는 한 무리 한 무리 이동 과정에서 토템 설치가 가능합니다만, 레이드 전투가 길고 해당 전투 장소가 넓은 네임드에서는 토템 설치를 잊는 경우가 생기기 쉬우므로 토템의 유지시간과 자신이 토템의 효과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잦은 설치는 글쿨 낭비로 인한 딜로스를, 그렇다고 설치를 잊는 것은 특성을 하나 날려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위크오라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으며, 아니면 아예 여진을 선택해서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쐐기에서는 다음 무리를 잡기 위해 이동하는 중간에, 레이드에서는 가능한 한 회피를 위한 이동 중에 설치하는 것이 딜로스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45라인
- 늑대 정령
변신 후 점차 이동 속도는 증가하고 받는 피해는 증가하는 특성으로, 전역퀘 및 파밍을 할 때 좋습니다. 최대 피해감소가 20%나 된다는 점은 매우 좋아 보이지만 최대 4 중첩까지 4초나 걸리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피해감소 효과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딜러는 생존도 중요하지만 4초나 딜로스를 내면서 20%의 피해감소는 디메리트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필드에서 귀찮은 잡몹들의 애드를 두들겨 맞으면서 전투가 풀릴 때 까지 달려나갈 때는 매우 좋습니다. 레이드에서는 해당 라인에 다른 특성이 레이드에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도 있지만 피해감소 효과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수월한 포지셔닝을 위해 사용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인 사용처로는 왕들의 안식처 마지막 네임드가 점프 대상으로 지정했을 때, 영원의 궁전 아즈샤라 전투 시 수호물 중첩을 달고 보주를 밟아야 할 경우 등 당장 들어오는 피해가 아닌 경우에 피해 감소를 노릴 때 사용합니다. 특히 아즈샤라 신화 전투에서는 수호물 중첩으로 인해 전체 체력이 낮아 급사의 위험이 있는데 사잇페이즈나 보주 밟을 때 늑대 정령 상태로 있으면 약한 생존기를 계속 받는 상태가 되어 유용합니다.
- 대지의 보호막
대상에게 보호막을 둘러 피격 시 일정량을 회복시킵니다. 9회 발동한다고 쓰여 있지만 회복이 발동하는 데에 약 3초 정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존재합니다. 회복량 역시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추가적인 회복 수단이라는 점, 보호막을 두른 상태에서의 자힐량이 늘어난다는 점 때문에 레벨업 하실 때에는 매우 유용합니다.
- 전하 충전
축전 토템으로 기절시킨 적 하나 당 쿨타임이 5초씩 최대 20초 감소해 40초마다 한 번씩 축전 토템이 사용 가능해집니다. 이 특성을 찍으면 쐐기 던전에서 무리마다 한 번씩 광역 스턴을 넣는 것이 가능해지고 빅풀이면 한 무리에 두 번 이상 광역스턴을 넣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개인적으로 글로벌 쐐기에서 굉장히 유용한 특성이라고 생각해 애용하는 스킬입니다.
60라인
- 원소의 대가
용암 폭발을 사용하면 다음 자연, 물리, 냉기 피해가 20% 증가합니다. 주술사의 공격 스킬의 속성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자연 – 번개 화살, 연쇄 번개, 대지 충격
물리 – 지진
냉기 – 냉기 충격, 얼음격노(특성)
즉, 용암 폭발 사용 후 사용하는 위의 스킬들이 20%의 추가 피해를 주게 됩니다. 따라서 이 특성을 사용해 적에게 큰 피해를 주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에서 최대한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스킬을 용암 폭발을 사용한 다음에 써 주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손이 꼬이고 복잡하지만 하다보면 곧 익숙해지니 걱정 마세요. 현재 상황에서 어떤 스킬을 강화해 쓰는 것이 좋은가만 생각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현재 대세 특성입니다.
- 폭풍의 정령
상급 폭풍의 정령을 소환하고 정령이 소환된 동안 번개 화살과 연쇄 번개를 사용할 때 마다 두 스킬의 시전시간이 3%씩 최대 20중첩까지 감소합니다. 이 특성을 사용하면 파괴 흑마법사에 가까운 느낌으로 운용이 가능해져 쿨기 때 폭딜을 몰아넣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반대로 말하면 쿨기가 없을 때 힘이 약해진다는 파괴 흑마법사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그대로 가져오게 됩니다. 과거 정수가 없었을 때에 비해 현재는 [완벽의 환영] 정수를 통해 부정수로 쿨타임을 줄이거나 주정수로 공짜 폭풍의 정령을 사용할 수도 있게 되어 상대적으로 숨통이 트인 특성입니다. 원소의 대가 특성이 꾸준딜이라면 폭풍의 정령은 쿨기때의 순간폭딜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사실 최근 레이더를 보면 해당 특성을 사용하시는 고랭커분들이 몇 분 보여서 저도 몇 번 사용해봤습니다만... 저는 못쓰겠더라구요. 쿨기때 매우 강해지는 만큼 팀 단위로 쿨기 계산을 맞춰 사용하는 게 아니면 사용이 어려워보입니다.
이 특성의 가장 큰 장점은 원소의 대가 특성에 비해 사용하기가 매우 손쉽다는 점으로 아직 원소의 대가 특성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폭풍의 정령 쿨타임에 맞춘 던전 진행이 되지 않거나 정령을 뽑고 딜을 제대로 몰아치지 못하게 무빙을 하게 되거나 보스 패턴에 걸리는 등의 방해요소가 생긴다면 딜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 마그마 토템
해당 위치에 15초간 토템을 소환, 1초마다 8미터 내 모든 적에게 (15% 주문력*1.02)의 화염피해를 입힙니다. 피해량 자체만을 본다면 매우 준수한 스킬입니다. 지속시간 내내 공격이 가능할 경우 230%의 주문력의 피해를 광역으로 입힙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공격을 다 맞아줄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지진은 그나마 이동 경로에 겹쳐 까는 방식이 가능하지만 잦은 무빙과 잦은 드리블이 필요한 쐐기 특성 상, 15초나 되는 지속시간에 8미터는 너무 긴 지속시간에 너무 좁은 범위입니다. 고작 6초 동안 공격하는 악마 특성 흑마법사의 담즙 스컬지 폭격도 모든 피해를 다 주기 어려운데 15초나 되는 시간동안 피해를 주기는 어렵습니다.
차라리 지속시간과 쿨타임을 절반으로 줄였으면 몰라도 현 상황에서는 사용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75라인
- 자연의 수호자
45초에 한 번, 체력이 35% 미만으로 떨어졌을 경우 20%의 체력을 회복하는 생존 특성입니다. 다른 특성에 비해 생각할 것 없어 자동으로 발동되어 편리한데다가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 레벨업, 쐐기, 레이드 두루 사용됩니다.
하지만 발동 조건이 체력이 35% 미만까지 떨어질 경우이므로, 만약 쐐기를 도는데 비정상적으로 자연의 수호자 힐량이 높다는 건... 무언가 맞지 말아야 할 걸 계속 맞고 있단 뜻일 수 있습니다.
- 고대의 인도
10초간 자신의 피해량과 치유량의 25%로 3명을 회복시키는 암사의 흡선 비슷한 특성입니다. 15초 지속시간에 자신이 준 암흑 피해의 85%나 회복시켜주는 암흑 사제의 흡혈의 선물이 기본스킬인데 특성까지 찍어야 얻을 수 있는 스킬이 쿨타임도 길고 도트딜러인 암사와는 달리 캐스팅형 딜러인 정기 주술사에게 10초는 너무 짧아 실질적으로 힐량을 기대하기 어려운 애매한 특성입니다.
25%씩 3명에게 75%의 주문력만큼 힐을 하면 각 대상에게 번개화살은 주문력의 고작 17.6%만큼, 연쇄 번개로 3타겟을 공격해도 25.9%만큼밖에 체력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비슷한 시전시간을 가진 치유의 파도 스킬의 힐량이 주문력의 157%만큼인데 3타겟을 회복시킨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회복량이 너무 낮습니다. 지진을 엄청 많이 깔아 매우 다수의 적에게 지속적인 큰 피해를 주고 있을 때 사용하는 게 아니면 힐량은 기대할 수 없을 특성입니다...
...만! 정수의 등장과 함께 특정 조건 하 2분 쿨타임의 공생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바로 [집중의 눈동자 정수(일명 레이져)]와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준 ‘암흑 피해’만 회복시켜주는 암사와는 달리 이 스킬은 해당 조건이 없습니다. 쫄 무리에 고대의 인도를 켜고 레이져를 쏴 주면 준공생기급의 힐량으로 파티원들의 체력을 채워줍니다. 특히 경화나 무리주간에 빛을 발하며 파티의 상태가 불안정할 때 대정을 뽑고 고대의 인도 레이져 콤보를 사용해 한번에 파티 안정화가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여전히 글쿨을 먹는다는 점, 고작 25%밖에 되지 않는 힐 전환율, ‘때리지 않으면 회복이 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개체수가 적거나 비전투시에 사용이 불가능한 점, 매우 긴 쿨타임과 짧은 지속시간, 레이져와 연계해서 사용하기 위해 정수 사용처가 약간 애매해질 수 있다는 점 등 단점이 매우 많기 때문에 사실상 경화주간에 쫄이 많이 나오는 던전 외에선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실 힐러님 믿고 딜이나 열심히 하는게 좋겠지만 어차피 경화주간에 레이져를 사용하실거라면 이런 식으로의 활용법도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군도 뺑뺑이를 돌다가 발견한 팁입니다(...)
- 바람 질주 토템
파티원들이 밟으면 이동 속도가 60% 증가하는 토템을 소환합니다. 생존라인에 있어서 아쉽지만 레이드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곤 하는 특성입니다. 자연의 수호자 특성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지만 공대원의 이동속도 60% 증가는 패턴 대처에 있어서 매우 큰 변수를 가져올 수 있고 공대원 전체의 원활한 포지셔닝을 통한 rdps, rhps의 하락을 방지할 수 있으니 비록 생존 특성을 버리고 찍게 되더라도 생존은 힐러님들(과 생석, 치물)을 믿고 활용하도록 합시다.
쐐기에서는 사실상 큰 활용처는 없다고 봅니다. 광역 60% 이속증가는 매우 매력적이지만 굳이 꼭 필요한 구간이 있나 생각해보면 그것도 딱히... 먼 거리를 은신이나 전부패스 해야할 때 사용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 외의 경우에는 자연의 수호자 특성이 낫다고 봅니다.
90라인
- 마력의 쇄도
솔직히 말해서 안 써봤습니다... 대지 충격 이후 스킬을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 매우 유연한 스킬 운용이 가능해집니다만, 특성 설명만 읽어도 머리가 아픕니다... 무엇보다도 해당 라인에 다른 특성 둘이 워낙 유용하고 강력해서 메타가 바뀌거나 밸런스 조정이 있지 않는 한 현재로써는 사용할 일은 딱히 없어 보입니다.
- 원시의 정령술사
더 강력한 정령을 소환합니다. 해당 특성을 찍으면 그저 옆에서 자동으로 따라다니던 정령들이 사냥꾼의 펫처럼 조종이 가능해져 좀 더 세밀한 컨트롤도 가능해지며 몇 가지 소환수 스킬이 추가됩니다.
원시 불의 정령
- 화염작렬 : 평타스킬
- 제물 : 파괴 흑마법사의 동일명 스킬과 같습니다. 적에게 지속피해를 줍니다.
- 유성 : 10m 범위의 적을 공격합니다. 적이 많이 모였을 때 써줍시다. 액티브 스킬이니 쓰는걸 잊지 맙시다.
원시 대지의 정령
- 격노한 대지 : 15m 내의 적을 도발합니다. 15m나 되는 범위의 적을 광역 도발합니다. 예전에는 대정을 뽑는 족족 도발을 잘 해왔던 것 같은데 요즘은 탱커의 딜이 좋아져서 그런지 아니면 뭔가 수정된 부분이 있는지 원할 때 어그로를 제대로 못 끌어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불안해서 대정을 뽑고 나서 이 스킬을 연타합니다... 제발 어그로 좀 먹어줘 대정아
- 파쇄 : 단일 타겟을 4초간 기절시킵니다. 기본적으로 자동캐스팅 설정이므로 상급 대정을 뽑으면 알아서 한놈에게 딱콩 꿀밤을 먹여 스턴을 걸어줍니다. 대정을 뽑는데 5분, 이 스킬은 40초나 되는 긴 쿨타임에 고작 4초짜리 스턴이라 축전토템도 있고, 다른 파티원들의 스턴기 지원이 있는 쐐기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의도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pvp에서는 꽤나 쏠쏠했습니다. 피하기 쉬운 축전토템과는 달리 확정 타겟에게 4초 스턴이라 한 명의 발을 묶어두는 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단단한 가죽 : 10초 동안 대정 자신과 주술사 본체의 받는 피해를 40% 감소시킵니다. 대정 자체의 뎀감 뿐 아니라 주술사 본체에게도 40%나 뎀감을 주기 때문에 제 2의 생존기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곳은 톨 다고르 폭군 주간 막넴 코르거스가 2연속 분출을 쓴다든지, 생존기가 빠진 채 힐업이 되지 않을 경우 사용하곤 합니다. 원시 불의 정령의 ‘유성’ 스킬은 플레이어가 누르지 않으면 발동이 되지 않지만, 원시 대지의 정령의 ‘단단한 가죽’ 스킬은 대정이 체력이 많이 빠지게 되면 자동 발동되므로 원할 때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원시 폭풍의 정령(폭풍의 정령 특성 선택 시 원시 불의 정령을 대체)
- 돌풍 : 평타스킬
- 번개 소환 :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15초간 정령의 공격력이 300% 증가합니다.
- 폭풍의 눈 : 채널링 스킬로, 8미터 이내의 적에게 8초동안 피해를 주며 피해를 줄 때마다 피해량이 5%씩 증가합니다. 폭풍의 정령 폭딜트리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수의 피→번개 소환 → 폭풍의 눈 연계로 8미터 범위의 적에게 엄청난 폭딜을 꽂아줄 수 있습니다.
해당 특성을 사용하지 않으면 불정과 대정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에 비해, 원시 정령술사 특성을 찍으면 동시에 단 하나의 정령만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정령 하나의 1, 2, 3번 스킬 위치의 스킬을 자동캐스팅 해제(우클릭) 했을 경우, 다른 정령들도 자동캐스팅이 해제된 채 소환됩니다. 딜을 1이라도 더 뽑아보려고 대정을 뽑되 몹들을 도발하지 않도록 1번 스킬 위치의 ‘격노한 대지’의 자동캐스팅을 해제한 채 이어서 불의 정령을 뽑았을 때 불의 정령의 1번 스킬 ‘화염작렬’이 자동캐스팅이 해제되어 공격을 하지 않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보통 굳이 자동캐스팅을 해제하면서 운용하지는 않으시지만 참고해주세요.
또한, 생각보다 정령들의 ai가 좋지는 않습니다. 불정의 경우 앞에 벽이 있으면 공격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잦은 무빙을 하면 정령이 따라 움직이면서 엄청난 딜로스를 냅니다. 벽 보고 가만히 서 있으면 좌우무빙을 해서 공격할 수 있도록 해 줍시다. 그리고 정령을 컨트롤 하는 것이 가능해졌기에 피웅덩이 주간에 대지의 정령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펫 조종바의 강제이동 버튼을 통해 살살 컨트롤을 해 줍시다.
해당 라인의 다른 특성과는 달리 무난하게 대체로 웬만한 모든 컨텐츠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얼음격노가 레이드의 단일 타겟에 강점을 보인다면 원시 정령술사 특성은 단일, 멀티타겟, 쐐기, 레이드, pvp, 레벨업 가리지 않고 무난하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부족하다거나 한 것도 아닙니다.
“얼음격노 복잡해서 정기 주술사 못하겠어요”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는데, 그냥 원시의 정령술사 특성 쓰시면 됩니다. 얼음격노는 차차 연습해 나가도록 합시다.
- 얼음 격노
55% 주문력, 25 소용돌이 생성
원시의 정령술사가 대체적으로 모든 컨텐츠에서 사용이 가능했다면, 얼음 격노는 보통 단일 딜 위주인 레이드에서 사용됩니다. 얼음 격노 스킬 자체의 피해량은 낮은 편이지만, 스킬을 사용 후 4회의 냉기 충격의 피해량이 200% 증가하며 냉기 충격으로도 8의 소용돌이가 생성됩니다.
단일대상 딜 기댓값 자체는 얼음 격노 특성이 더 높지만 쫄 광역딜이 매우 중요한 쐐기의 특성 상, 쐐기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얼음격노로 강화 한 냉기충격은 매우 강력해집니다. 최대한 ‘원소의 대가’ 버프를 묻혀 쏴주면 좋겠지만, 상황의 여의치 않으면 그냥 우겨넣으시면서 소용돌이 생성을 노리거나 무빙딜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100라인
- 무한한 힘
정기 주술사의 고유 특화 패시브인 [정기 과부하] 발동 시 가속이 2%씩 10초간 중첩되어 증가하며, 발동 시 시간이 갱신되지는 않습니다. 조화 드루이드의 ‘별의 군주’ 특성과 비슷한 특성입니다. 한 때는 지금은 사라진 특성 [노출된 원소], [고전압] 특성과 함께 폭정-원정-무한한 힘을 기반으로 특화를 위주로 올리는 번개술사가 유행했었습니다만, 특성 재개편 이후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특성입니다.
- 폭풍수호자
다음 2회의 번개 화살의 공격력이 150% 증가하고 2회의 번개화살, 연쇄번개가 즉시 시전되며 정기 과부하를 일으킵니다. 짧은 쿨타임을 가져 활용도가 높은 스킬입니다. 2회의 번개화살이 즉시 시전, 150% 증가된 공격력에 정기 과부하까지 합쳐 순간적으로 단일타겟 대상 큰 딜을 뽑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수타겟에 대해서도 즉시시전 정기 과부하를 일으키는 2연발 연쇄번개를 통해 쫄파이를 먹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추가로 60라인 [원소의 대가] 특성은 추가적으로 딜 상승을 가져올 수 있어 폭딜을 내기 좋습니다. 쿨타임이 짧아 자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좋습니다.
- 승천
정말 매우 강력한 쿨기입니다만... 쿨타임에 비해 지속시간이 너무너무 짧습니다. 이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잔무빙 없이 시즈탱크처럼 말뚝딜을 끝없이 해 주어야 하는데 쐐기건 레이드건 무빙 없이 딜을 할 만한 상황이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신화 애쉬베인 트라이 중 껍질이 깨지고 폭딜을 쏟아 부어야 할 상황이 와서 써봤는데 용오름 한 번 피하고 파문의 물결 한 번 피하고 나면 15초가 다 지나 있더라구요... 15초동안 폭딜을 쏟지 못하면 특성이 하나 없는 채 전투를 하는 셈이라 해당 특성이 버프되거나 아예 말뚝딜이 가능한 순간폭딜이 필요한 네임드가 있거나 한 경우가 아니면 현재로썬 사용할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3. 아제라이트 특성
요약
[화성암의 잠재력] 3개 필수
어떠한 상황이든 무난한 [자연 친화], 2or3타겟 [용암 충격], 광역딜 [대지의 우레](단, 대지의 우레 옵션은 챙기기 어려움)
3링은 [압도적인 힘]이 제일 좋으나, 3피스를 갖춰입긴 어렵고 그 다음은 [불안정한 불길], 그 외엔 거기서 거기(특화 오르는 옵션만 고르지 말자)
아제깡은 우선 레이드를 가서 최대한 아제라이트 방어구를 확보한 후 뽑는 걸로.
(단, 국민 4신화까지 할 경우 준수한 가슴과 어깨 방어구를 얻을 수 있으므로 머리를 뽑는 걸 추천)
필수 특성
[화성암의 잠재력]
현 상황에서 무조건 3피스를 맞춰야 하는 아제라이트 특성입니다. 아제라이트 처음 세팅은 머리/가슴/어깨를 각각 [화성암의 잠재력] +a의 옵션으로 맞추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고, +a의 옵션은 차차 본인이 상황에 맞게 필요한 세팅으로 맞추어 가시면 됩니다.
선택 특성
[자연 친화]
자연, 화염, 냉기 주문을 사용하면 각각 2차 스탯이 일정량 상승하는 심플한 특성입니다. 심플하면서도 유용한 특성으로, 전투시간 내내 자연, 화염, 냉기 주문을 사용하는 정기 주술사 특성 상 2차스탯이 지속적으로 상승된 상태로 유지됩니다. [자연 친화] 특성의 450 아제라이트 방어구를 3피스 장착할 경우 459의 2차스탯이 오르며, 반지 1.5개를 추가로 끼고 있는 것과 비슷한 2차 스탯 상승량입니다.
특출난 성능을 보이는 상황은 없지만 대신 어떤 상황에서도 무난히 사용 가능한 준수한 옵션입니다.
[용암 충격]
2+의 보스급 몬스터가 존재하는 다중타겟 상황에서 유용한 아제라이트 옵션입니다. 화염 충격이 피해를 줄 때마다 스택이 쌓여 다음 사용하는 대지 충격이 강화됩니다. 화염 충격을 유지해 대지 충격의 피해량 스택을 쌓이기도 전에 빨리 잡히는 쫄몹들이 많이 나오거나 단일타겟에서는 힘을 쓰기 어렵습니다. 현재 레이드 상황에서는 여왕의 궁정이나 아즈샤라 전투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투기장에서도 필수라고 합니다.
[대지의 우레]
쫄 광 딜에서 매우 강점을 가지는 특성입니다. 지진 사용 시 추가 즉시 피해를 주며 25%의 확률로 연쇄 번개가 1회 즉시 시전됩니다. 무리주간이나 경화주간에 힘을 발하며, 이상적인 쐐기 세팅으로는 3화성암 3우레 세팅이겠지만... [화성암의 잠재력]과 [대지의 우레]를 같이 사용이 가능한 아제라이트 방어구는 투기장을 열심히 하시지 않는 이상 얻으실 수 없고 가장 구하기 쉬운 건 해저 방어구 어깨 아제라이트입니다. [화성암의 잠재력], [대지의 우레], [압도적인 힘]까지 가지고 있어 최대 435까지밖에 업그레이드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매우 유용합니다.
[신경전달 충격]
450 아제라이트 기준 번개화살과 연쇄 번개가 적중한 대상 당 지능이 76씩 최대 5번, 380이 오릅니다. 갈수록 2차 스탯의 기대 DP값이 올라가기 때문에 한 피스가 가져오는 380의 지능은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만, 번개화살과 연쇄 번개를 필러로 계속 사용하는 정기 주술사의 특성 상 스택은 계속 유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 상위권 정기 주술사들이 이 아제라이트 옵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폭정트리의 폭발적인 딜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3화성암, 3압도를 맞추기 위해 ‘타락한 사술사의 예복’을 사용하면서로 보이며, [신경전달 충격]이 우수해서 위에 서술한 다른 옵션을 버려가면서 굳이 맞춰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물론, 다른 옵션이 없다면 사용해줍시다.
[소용돌이 치는 모래]
[파멸뿌리 주입]
정기 주술사에게 매우 좋은 치명타 스탯을 매우 큰 폭으로 올려주는 매우 효과적인 옵션입니다. 하지만 [소용돌이 치는 모래]는 세스랄리스 사원의 ‘세스랄리스의 송곳니 투구’에만, [파멸뿌리 주입]은 웨이크래스트 저택의 ‘영혼흉터 머리보호구’에만 붙어 있습니다. ‘세스랄리스의 송곳니 투구’는 [화성암의 잠재력] 특성이 있어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영혼흉터 머리보호구’에는 [화성암의 잠재력] 옵션이 없어 아쉽지만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특성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넘실대는 해일]
영원한 궁전에서 등장하는 아제라이트에 공통적으로 있는 옵션입니다. 딜의 기댓값은 우수한 편이며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갈 때 보호막이 생겨 공/방의 밸런스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보호막이 한 번 발동되면 45초 동안 피해를 주는 옵션이 발동되지 않기 때문에 던전 및 레이드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딜량은 예상보다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상기한 아제라이트 특성을 고려하여 쓸만한 아제라이트 방어구는,
[단일딜]
레이드
머리
여왕의 궁전 - 실리바즈의 머리보호구(화성암의 잠재력-넘실대는 해일or신경전달 충격-선택)
어깨
심연 사령관 사이바라 – 심연 사령관의 어깨 보호대(자연 친화-화성암의 잠재력-선택)
가슴
아즈샤라의 광채 – 종복의 심장보호대(화성암의 잠재력-신경전달 충격-선택)
아제깡
머리
암흑 학살자의 두건(화성암의 잠재력-자연 친화-압도적인 힘)
세스랄리스의 송곳니 투구(화성암의 잠재력-소용돌이 치는 모래-압도적인 힘)
어깨
갈고리 자국 난 어깨덮개(자연 친화-화성암의 잠재력-정령 소용돌이)
뻐끔거리는 아귀 어깨보호대(화성암의 잠재력-자연 친화-대지연결)
가슴
로아의 축복을 받은 가슴보호대(자연 친화-화성암의 잠재력-정령 소용돌이)
기계공학 제작
머리
AZ3-R1-T3 생체 이중렌즈(화성암의 잠재력-상대적 대상 표준화 장치-압도적인 힘)
[2or3타겟 용암충격]
용암충격 세팅을 하시려면 잔재깡 실력이 매우 좋으셔야 합니다.
레이드
어깨
심연 사령관 사이바라 – 심연 사령관의 어깨덧옷(용암 충격-화성암의 잠재력-선택)
아제깡
머리
피투성이 공포의 환영(용암 충격-화성암의 잠재력-정령 소용돌이)
가슴
세 심장 가슴보호대(화성암의 잠재력-용암 충격-불안정한 불길)
[폭정트리 최적화 3압도 세팅]
현재 정기 주술사 세계 1등의 세팅입니다.
아제깡
머리
암흑 학살자의 두건(화성암의 잠재력-자연 친화-압도적인 힘)
가슴
타락한 사술사의 예복(화성암의 잠재력-신경전달 충격-압도적인 힘)
PVP
어깨
악명 높은 검투사의 사슬 어깨덮개(대지의 우레-화성암의 잠재력-압도적인 힘)
해저 아제라이트 435를 쓰셔도 무방합니다.(화성암의 잠재력-대지의 우레-압도적인 힘)
4. 장신구
요약
자쿨 장신구를 뺀 레이드 모든 장신구가 다 좋음.
쐐기 장신구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만일 벼림이 높게 붙어 나오면 사용하고, 순정이면 주문각인 제작 장신구를 사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
전율의 맹독 유물 / 거대괴수의 유혹 / 수력충만 앵무조개 / 아즈샤라의 마력의 샘
레이드에서 자쿨 장신구를 제외한 모든 장신구가 좋습니다.
단일 타겟 최고존엄 [거대괴수의 유혹],
쐐기 쫄구간 및 자쿨에서 효과적인 [수력충만 앵무조개]
주 타겟 + 잡쫄에서는 [전율의 맹독 유물]
폭정트리의 순간폭딜을 더욱 강력하게 해주는 [아즈샤라의 마력의 샘]
이 각각 쓰임새가 다르게 좋습니다.
어픽스와 던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거대괴수의 유혹] + a의 조합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력충만 앵무조개]를 사용하실 땐 '경주 깃발' 아이템을 구비하셔서 사용하시면 더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전율의 맹독유물]은 적에게 디버프가 높은 확률로 붙습니다만, 광역딜에서 연쇄 번개를 사용하면 다중타겟에 2~3중씩 애매하게 붙는 경우가 있어 액티브 효과를 사용하기 애매해지는 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주타겟+쫄타겟이 나오는 경우,(예를들어 애쉬베인+염수 물방울이라든지 아즈샤라+아즈샤라의 불굴의 병사 등) 주 타겟에 5중첩을 터트리면 광역으로 매우 효과적으로 큰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만약 레이드를 가지 않으신다면, 쐐기 드랍 장신구 중 템렙이 높은 것 하나와 주문각인으로 만들 수 있는 [폭풍의 명가 전서]를 끼시면 좋습니다.
5. 정수
요약
경화주간
주 – 집중의 눈동자 정수/(원수의 피)
부 – 정화 프로토콜/자각몽의 기억/완벽의 환영/응축된 생명력/투쟁과 반목
폭군주간
주 – 응축된 생명력/(원수의 피)
부 – 정화 프로토콜/자각몽의 기억/완벽의 환영/투쟁과 반목
레이드
주 – 응축된 생명력
부 – 불꽃의 도가니/집중의 눈동자/투쟁과 반목
게시판 많은 분들의 주 질문 주제인 정수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경화주간 집중의 눈동자 정수, 폭군주간 및 레이드에서는 응축된 생명력을 주 정수로 사용하셔도 충분합니다. 원수의 피를 얻는다고 해서 즉각적인 급격한 딜 상승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익숙해지는데 까지 숙련도를 쌓는 시간도 걸리기 때문입니다.
- 불꽃의 도가니
주 정수로 사용할 경우 즉발딜에 지속딜까지 꽤나 많은 딜량을 해 주는 정수입니다. 하지만 단일 타겟이 아닌 다중타겟에서의 딜 기댓값이 다른 정수에 비해 많이 빈약하다는 점 때문에 주 정수가 아닌 레이드에서의 부 정수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당장 쓸 정수가 없으면 쓰다가 갈아타시면 됩니다.
- 응축된 생명력
3단계를 달성할 시 단일 타겟 최고존엄 정수입니다. 때문에 레이드 및 폭군주간에 주 정수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물론 쐐기에서 불의 정령 쿨기를 보스때만 쓰면 안되듯, 네임드 때 쿨이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쫄 구간 빅풀이나 공허의 사절 등 딜을 몰아야 할 때 사용해주도록 합시다. 아끼면 똥 됩니다.
- 자각몽의 기억
주 정수로 사용하면 소용돌이 생성량이 100% 오르고 생기흡수가 대폭 상승하는 우수한 정수입니다만, 주 정수로 사용하기엔 다른 우수한 정수들이 많습니다. 경화, 무리 주간에 부 정수로 여진과 함께 사용하면 매우 좋습니다.
- 정화 프로토콜
불꽃의 도가니가 단일 딜에 좋은 부 정수라면 정화 프로토콜은 광역 딜에 매우 좋은 부 정수입니다. 돌연변이에 50%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영원한 궁전 올고조아와 자쿨에서 매우 효과적인 부 정수이며, 돌연변이 피해를 제외하더라도 쐐기에서 쫄구간 딜을 괜찮게 뽑아줍니다. 특히 경화, 무리 주간에 효과적입니다. 생각보다 부가 효과인 체력 회복 효과는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 집중의 눈동자 정수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정수 중에서 특히 쐐기에서 매우 유용한 정수입니다. 1.5분이라는 매우 짧은 쿨타임을 가져 쿨기관리가 편리하며 순간 광역 폭딜을 넣기에 좋습니다. 경화주간에 매우 적합하며 폭군 주간이나 레이드에서도 부 정수로 사용, 높은 가속을 얻을 수 있습니다. 타겟을 아예 전환시 중첩이 사라집니다만, 화염 충격을 2~3타겟에 유지하는 정기 주술사 특성 상 정수의 스택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유지됩니다. 경화주간에는 주 정수로, 폭군 주간이나 레이드에서는 부 정수로 활용합시다.
- 세계맥의 공명
한 때 올고조아나 아즈샤라 트라이 당시 각광받던 정수입니다만,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400% 상향되는 패치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의 활용도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완벽의 환영
불의 정령(폭풍의 정령 특성 선택 시 폭풍의 정령)을 더 자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정수입니다. 주 정수로 활용할 경우 랜덤하게 등장해 폭풍의 정령 트리에서 활용 가능성이 보였습니다만, 주 정수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완벽의 환영 정수가 발동되면 대지의 정령이 사라지고 폭풍의 정령이 튀어나와 원하는 대로의 정령 운용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폭풍의 정령을 제대로 활용하기엔 정수로 소환되는 정령의 유지시간이 너무 짧아 조드나 흑마법사처럼 순간적으로 딜을 뽑아낼 수 있는 형태가 아닌 정기 주술사의 특성 상 주 정수보다는 부 정수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원수의 피
최근 정기 주술사들의 초미의 관심사, 원수의 피입니다. 정기 주술사는 치명타 스탯을 높이 가져간다는 점, ‘정기의 격노’ 패시브로 인해 치명타 피해가 다른 클래스에 비해 높다는 점 등으로 인해 궁합이 매우 좋은 정수입니다. 10초 동안 12미터 내의 적에게 치명타 피해를 높이 줄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시려면 사전에 소용돌이를 모아둔 채 폭풍수호자, 장신구, 물약, 쿨기 등을 10초 내에 쏟아부어주어야 합니다. 10초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매우 짧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두지 않은 채 원수의 피를 사용해 버리면 캐스팅 서너번 하는 사이 지속시간이 다 지나가 버립니다. 집중의 눈동자 정수가 극단적인 광딜, 응축된 생명력이 극단적인 단일딜이라면 원수의 피는 범용성이 매우 뛰어난 정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얻고 나서 사용해 본 소감으로는, ‘분명 좋기는 하다만, 그 고생을 하며 꼭 얻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매우 좋은 정수입니다만 원수의 피를 얻는 과정이 너무 고되다면 집중의 눈동자 정수와 응축된 생명력으로 대체가 충분히 가능하며, 고단이 아니면 원수의 피 효과를 보기도 전에 몹들이 녹아 집중의 눈동자 정수보다도 훨씬 낮은 딜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 정수로 활용해도 준수한 편입니다만 집중의 눈동자 정수에 비해 큰 강점을 체감하지는 못 했습니다. 활용하실 거라면 주 정수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풀려난 힘
치명타 및 극대화가 무려 70%나 증가한다는 엄청난 부 정수 효과를 보고 혹해서 사용해봤지만 많이 실망했던 정수입니다. 생각보다 20중첩이 쌓이는 데 시간이 걸리며, 위의 원수의 피 10초도 캐스터에게는 매우 짧은 시간인데 4초는 글쿨을 감안하면 잘 써봐야 스킬 두 번입니다. 게다가 무빙이나 택틱 수행을 감안하면 제대로 활용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투쟁과 반목
최근 정기 주술사들의 관심사 2, 투반입니다. 주 정수는 번개 올가미를 주는데 pvp가 아닌 pve에서는 전혀 쓸모 없는 스킬이고, 이 정수의 진가는 부 정수입니다. 정기 주술사에게 매우 중요한 스탯인 유연성을 큰 폭으로 증가시켜줍니다. 물론 이 정수 역시 다른 정수로 대체 가능하니 얻기 너무 힘들다면 다른 정수를 사용하셔도 충분합니다.
- 공간의 파문
걍 쓰지 마세요
6. 딜 사이클
요약
[원소의 대가] 특성일 경우, 소용돌이가 100이 되지 않도록 소모해주면서 용암 폭발은 2스택이 쌓여 있지 않도록 계속 소모해가며 본인이 현재 사용 가능한 가장 강한 스킬에 [원소의 대가] 버프를 묻혀 준다.
[폭풍의 정령] 정령을 뽑았을 때 가장 많은 낼 수 있도록 장신구, 물약 등을 적극 활용,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 폭풍의 정령의 액티브 스킬 쓰는 것 잊지 말 것.
많은 분들이 ‘정기 주술사의 딜 사이클은 어렵다’며 곤란함을 표하는 부분입니다. 글로 길게 설명된 것을 보고 질려서 포기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우선 [정기의 메아리] 대신 [대지의 분노]를, [원소의 대가] 대신 [폭풍의 정령]이나 [마그마 토템]등을 사용해서 먼저 정기 주술사의 느낌을 잡으신 후, 차차 적응해 나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원소의 대가] 버프를 받은 후 어떤 스킬을 쓸 것인지 우선순위는 ‘(소용돌이가 100아니라는 전제 하에) 현재 사용 가능한 스킬 중 어떤 스킬이 가장 강한가’를 알고 계시면 됩니다. 아이템레벨 0 상태에서 스킬의 피해량을 직접 확인해 본 결과 강한 순으로
폭풍수호자 번개 화살 3,148+과부하
대지 충격 3,756
(얼음격노 냉기 충격 2,414)
번개 화살 1,259
(얼음격노 984)
냉기 충격 805
연쇄 번개 617
폭풍수호자 연쇄 번개 617+과부하
이었습니다. 특성을 찍어야만 사용 가능한 얼음격노는 괄호 표시 하였습니다.
즉, [원소의 대가] 버프를 받고 이 순위에 맞게, 소용돌이를 우선적으로 소모해주며 현재 자신이 사용 가능한 가장 강한 스킬을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용암 폭발 사용 후 뭘 사용해야 하나 고민할 것 없이 자신의 일반 스킬 중 무엇이 강한가 대충 순위를 알고 계시면 고민 없이 딜 사이클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아직 [원소의 대가]에도 익숙하지 않은데 [얼음격노]까지 더해지면 다음에 무슨 스킬을 써야 하나 뇌정지가 오기 쉬우므로 우선 [원소의 대가]-[원시의 정령술사]로 딜 사이클이 익숙해진 후에 [얼음격노]를 익혀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두 특성의 딜 기댓값 차이는 크지 않으며 [얼음격노]를 활용하면 무빙딜이 조금 더 수월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얼음격노] 특성을 사용하시면 또 어려워하시는 점이 ‘얼음격노 사용 후 냉기 충격에 모두 원소의 대가 버프를 발라야 하는가’라는 점인데, 굳이 하실 필요 없습니다. 물론 얼음격노 이후의 냉기 충격의 피해량은 매우 높아 [원소의 대가] 버프를 받고 사용하면 강력한 딜을 줄 수 있습니다만, 용암 폭발의 쿨타임과 캐스팅 시간을 기다리다가 4번의 강화 냉기 충격을 다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지속시간 동안 용암 폭발 이후에 냉기 충격을 사용할 수 있으면 모두 하되, 용암 폭발 쿨타임이 도는 중이라거나 지속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에는 깡으로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강화된 냉기충격은 일반 번개 화살보다도 강력하며 캐스팅 시간 없이 1글쿨만으로 딜을 넣으며 무빙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4발을 사용하지 않고 지속시간이 다 지나가버리면 오히려 딜로스가 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손이 꼬이고 헷갈릴 수 있지만 적응되면 다 하실 수 있습니다 :)
[폭풍의 정령] 세팅일 경우 전체적인 던전에서의 운용법은 어렵습니다만, 딜사이클 자체는 단순화됩니다. 폭정 타이밍 때 폭풍수호자와 장신구 등을 모아 터트려주면서 지진을 겹쳐 깔고 정령 스킬을 사용해주면서 원수의 피를 터트려줍니다. 정령이 쿨타임이 도는 도중에는 용암 폭발을 쿨마다 소모해주며 단일 타겟에는 번개화사롸 대지충격을, 3타겟 이상의 다중 타겟에는 연쇄 번개와 지진을 사용해줍니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저도 [폭풍의 정령] 특성을 많이 안 써봐서 세세한 팁은 드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7. 2차 스탯
요약
쐐기(폭정 트리에서는 원소의 대가 트리에 비해 치/가에 비중을 좀 더 두되, 유연은 어느 정도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가>유>>>||>>>특
레이드
유≥치>가>>>||>>>특
현재 제 세팅입니다.
‘특화’ 스탯만 버린 채 올려주시면 됩니다. 구체적인 세팅은 각자 자신의 정수 세팅에 맞추어 조금씩 융통성 있게 바꾸어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집중의 눈동자 정수’를 쓰고 있다면 가속을 조금 낮추고 치명이나 유연에 조금 더 투자해 줄 수 있겠고, ‘투쟁과 반목’을 쓰신다면 유연을 올릴 스탯을 조금 다른 스탯에 융통해줄 수 있을 겁니다. 어차피 절대적인 2차 스탯은 없으며 ‘최소한 얼마의 스탯을 맞춰야 한다’는 것도 없습니다. 가속이 글로벌 쿨타임을 1초로 만들어주는 20%가량까지 유의미한 효율을 갖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아이템레벨이 오르고 정수의 효과로 20%는 쉽게 달성되는 현재, 점차 자신이 필요한 세팅을 찾아가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내가 원하는 아이템을 원할 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각자 템 상황에 맞춰 올리시면 됩니다.
이 내용에 있어서는 데스위버님의 글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wow/44/88065?p=2&category=정기&name=subjcont&keyword=%EC%9C%A0%EC%97%B0)
8. 매크로
개인적으로 활용중인 매크로입니다.
1. 대지의 정령 쿨타임 알림 매크로
#showtooltip
/시전 대지의 정령
/s 대정
/run C_Timer.After(240,function()SendChatMessage("대지정령 쿨 1분 남음","say")end)
사실 애드온이나 위크오라로 알리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못 찾아서 만들어뒀습니다. 고정 팀이나 디코를 사용하신다면 필요 없으실 수도 있으나 글로벌 위주로 다니신다면 꽤나 유용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사실 근데 이거 써도 아무도 몰라줌)
2. 축전/속박/바질토 등
#showtooltip
/시전 [target=cursor] ☆
사용하실 토템 이름을 ☆자리에 넣으시면 됩니다. 마우스 커서가 위치한 곳에 자동으로 토템을 설치해줍니다.
3. 지진 바로 시전
#showtooltip
/시전 [target=cursor] 지진
위의 토템과 마찬가지로 마우스 위치한 곳에 지진을 깔아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쓸데없는 애드나 지진의 넘어뜨림 효과로 인해 적의 캐스팅을 의도치 않게 방해하지 않도록(ex. 왕노다지 광산의 로봇 조종사) 어느정도 지진의 효과 범위에 익숙해지신 다음에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윤회 타이머
#showtooltip 윤회
심플하면서도 꽤나 유용합니다. 하나 만들어서 단축키창 저 구석에 두면 윤회 쿨타임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5. 정화 매크로
#showtooltip
/시전 [harm,nodead] 정화;[help][@player] 영혼 정화
각 직업별로 하나씩 만들어 개인적으로 제일 유용하게 활용하는 매크로입니다. 대상이 적일 경우 정화를, 아군일 경우 영혼 정화를 사용합니다. 단축키 한 칸으로 두 개의 정화스킬을 묶어둘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9. 위크오라
현재 제가 사용중인 위크오라입니다.
wago에서 필요한 부분만 짜집기해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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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1. 정기 주술사는 어떤 종족이 좋나요?
Bloodmallet을 참고해보시면 됩니다. 얼라이언스에서는 드워프, 호드에서는 타우렌이 dps 기댓값은 가장 높다고 되어 있으나 사실상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 종족의 전투 관련 특성의 딜 기댓값은 1%내외이며 각각의 종족 특성이 쓰임새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 딜량만으로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타우렌은 전투 발구르기를 통한 스턴 지원, 드워프의 석화를 통한 자해제, 판다렌의 2차스탯 뻥튀기 등... 개인적으로 종족을 고를 때 사슬 템을 입혔을 때 얼마나 이쁘냐, 그리고 토템이 얼마나 이쁘냐 정도로 고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레이드를 안 가는데 어떤 장신구가 좋나요?
주문각인의 [폭풍의 명가 전서]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템렙 높은 장신구 하나를 더 껴 줍시다.
3. ○○템이랑 □□템이랑 뭐가 더 좋아요?
심크 돌려보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4. 다음 패치때 정술 좋을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쐐기에서는 방첨탑이 나와 주술사의 진동 토템이 각광받는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실제로 본 서버에 나오기 전 까지는 아무것도 알 수 없거니와, 이후 자잘한 밸런스 패치 방향에 따라 성능이 어떤 식으로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실제로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정기 주술사의 여러 패치로 인해 주류 특성과 셋팅도 계속 바뀌었으며 쐐기 어픽스에 따라 천민에서 준수한 원딜러 자리까지 많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실제로 나와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아이템 레벨이 300~400인데 ○○템이랑 □□템이이랑 어떤 템이 더 좋을까요?
우선 템레벨을 430 이상으로 갖추신 후 차차 2차스탯을 갖추어 나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2차스탯의 세팅에 따라 캐릭터의 퍼포먼스 차이가 매우 큽니다만, 그보다도 우선 중요한 것은 템레벨입니다. 템레벨에 따른 1차스탯 증가량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며, 붙어 있는 2차스탯의 총합 역시 템레벨이 높을수록 커지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템레벨을 올리는 것을 우선으로 하되, 2차 스탯을 필요한 스탯으로 차차 한 부위씩 바꾸어 나가는 방향으로 플레이하시면 좋습니다.
6. 원소의 격류 vs 기계공의 재기
[원소의 대가] 특성을 활용할 경우 화염, 자연, 냉기 피해를 지속적으로 주게 되기 때문에 원소의 격류의 딜 기댓값은 높습니다. 하지만, 원소의 격류의 단점은 물리피해인 '지진'의 딜량은 오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레이드에서는 원소의 격류가, 지진을 위주로 사용하는 쐐기에서는 기계공의 재기가 조금 더 높은 딜 기댓값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소의 격류에 비해 기계공의 재기가 딜이 많이 차이 나는 것도 아니므로 만약 같은 무기가 두 개 나와 스왑이 가능한 경우면 레이드용, 쐐기용으로 마부를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하고, 무기가 하나뿐이어서 매번 마부를 스왑하기엔 부담되거나 귀찮을 경우에는 '기계공의 재기' 마법부여를 쐐기 및 레이드에서 사용하셔도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7. 템레벨이 ○○○인데 적정 디피가 얼마인가요?
가장 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같은 템레벨이라 하더라도 2차스탯이 다르고 각자 딜사이클의 미묘한 차이도 있을 것이며, 탱커의 던전 진행 리딩, 드리블 형태, 물약을 어떤 걸 먹었는지, 또 얼마나 자주 먹었는지, 차단으로 인한 캐스팅 중지가 얼마나 됐는지, 해제는 또 몇번이었는지, 빅풀에서 쿨기가 돌아왔는지, 장신구 쿨타임은 어땠는지, 빅풀에서 불정(폭정)을 뽑았는지 대정을 뽑았는지, 보스의 패턴 대상은 얼마나 걸렸는지, 심지어 용암 쇄도로 인한 꽁 용폭이 얼마나 잘 터졌는지에 따라 디피는 천차만별로 나오고 그 경우의 수는 무궁무진합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대답은 정답은 없으니 각자 직접 플레이 해 가며 현재 세팅에서의 자기가 만족할 만큼의 후회 없는 만큼의 딜을 뽑아낼 수 있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딜량이 잘 나오면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캐스팅 한 번을 더 하느라 차단을 놓쳐 파티가 전멸하게 되면 그 딜은 전혀 의미 없는 딜이 되어버리죠. 내가 딜을 약간 포기하고 팀에 기여를 해 주는 만큼 그 때 차단기가 쿨이었던 다른 딜러가 내가 차단을 하느라 비는 딜을 채워 줄 겁니다. 쐐기는 팀게임이고 5인이 같이 발 맞추어 달리는 게임에서 던전 시클이라는 골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레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딜을 최대한으로 때려 박아 로그 100점을 찍을 만큼의 딜을 쏟아 붓는다 하더라도 공략 미이행으로 인해 네임드 킬이 되지 않으면 로그는 0점입니다.
사실상 딜러에게 미터기는 매우 중요한 척도이지만 결국은 자기만족의 영역이기 때문에 딜딸은 가능하면 가능한 만큼 본인의 만족스러울 만큼 치되, 공략 이행은 철저히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는 왜 이야기가 이렇게 샜지
아무튼, 템레벨에 따른 적정 디피는 '알 수 없다'입니다. 그나마 '현재 자신의 세팅에서 최적화된 딜 기댓값'을 확인하시고 싶으시다면 https://www.raidbots.com/simbot/quick (일명 심크)를 돌려 보시면 현재 세팅에서의 대략적인 딜량을 추산해 보실 수 있습니다.
8. [용암 쇄도]가 안 터져요!!! or 용암 폭발 즉시시전이 안 돼요!!!
pvp특성 [ 용암 제어] 빼세요
9. 정기 주술사 전문기술은 어떤게 좋나요?
여유 골드를 원하신다면 채집류 전문 기술을 사용하시면 되고, 제작류 전문 기술은 필요에 따라 취사선택하시면 됩니다. 연금술은 영약 2시간이라는 심플하면서도 어디에나 유용한 전문기술입니다. 특히 레이드 위주로 플레이하실 경우 꽤나 많은 골드를 아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연금돌은 쓸만한 장신구를 구하지 못했을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특히 정-복술 스왑을 노리신다면 트라이단계에서 힐러의 연금돌은 마나관리 측면에서 큰 이점을 가져다줍니다. 준수한 옵션의 아제라이트 투구를 만들 수 있으며 전투부활을 가능하게 해 주는 기계공학도 우수한 편이며, 가죽세공은 다른 전문기술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쓸만한 아이템을 갖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하는 옵션의 반지를 뽑는 것은 힘들지만 한번 뽑고 나면 대박을 칠 수 있는 보석세공 역시 좋습니다.
10. 술사 좋나요?
네 죠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