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저노움
2016-01-05 17:05
조회: 6,685
추천: 28
요즘의 "@+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안녕하세요. 세나리우스 호드 복원 주술사 "요즘" 입니다. 한달에 팁글 하나씩 무조건 쓰자고 생각하고 있던 참에 또 소스가 떠올라서 적어나가다보니 금방금방 써지네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통전게에 같이 올린글이라 이후는 반말로 편하게 할게요! 목차 1. 서론
2. @ + 짤 이란? 2-1. 점멸 + 짤 3. 외부 운동 작용 스킬들에 대한 이해 3-1. 힐러랑 점사대상 딜러의 시야를 순간적으로 가르기 3-2. 상대방의 캐스팅을 방해하는 용도 1. 서론
제목에 써놓은 @ + 짤 이란
점멸, 그밟, 철수, 영도, 야돌 등에 이어지는 차단기를 개인적으로 정의한 것이다.
(+) 이 밖에 차단에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캐스팅이 올라가는 걸 방해를 할 수 있는 스킬들도 존재하는데
죽손, 태풍, 폭덫, 천폭 같이
직접적인 메즈(기절, 행동불가, 침묵 등)를 제외한
외부 운동 작용 스킬로도 캐스터의 캐스팅을 포함한 힐캐스팅을 방해 할 수도 있다.
이 외부 운동 작용 스킬에 대해선 밑에서 따로 살펴보기로 한다. 2. @ + 짤
서론에 적어놓은 것과 같이
각 캐릭터의 여러 가지 돌진기에 이어지는 차단기를 말하는 것인데
공격을 하는 입장에서는 점사대상을 따라가야하는 돌진기를 차단기와 함께 쓰는 것은
무조건 성공을 시킨다는 생각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쓰는 스킬이다. (실패하면 리스크가 아주 크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대부분 캐릭터의 돌진기와 도주기는 대동소이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런 돌진기를 같이 쓰면서 들어가기 때문에 성공을 시킨 이후에도 이후 메즈 연계가 안되거나, 상대방이 지독하게 물고 늘어져 공격을 잘 막거나,
메즈가 시작되는걸 눈치까고 바로 마음먹고 빠지는 경우도 있다. 이 때는 역으로 @ + 짤을 성공 시킨 쪽이 돌진기(도주기)를 같이 쓰고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이 타이밍에 잘못 물리면 도주기가 없어서(드리블이 안돼서) 안나와도 될 생존기나 힐업기가 나온다.
생존기나 힐업기가 이 타이밍에 빠지게 되면, 바로 다음 상대의 메즈 타이밍이나 딜 타이밍에 생존기를 써서 살아야 하는데
이전에 드리블 대신 썼던 생존기보다 더 큰 생존기나, 이것 마저 없다면 허무하게 다운되는 상황도 종종 나오기도 한다.
@ + 짤은 말그대로, 상대방이 예측하기 힘든타이밍에 강하게 때려박는 즉, 카운터 펀치를 상대방이 사용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근데 그것마저도 예측을 하고 그밟, 점멸도착지점 등등 시야나 거리 내에 있을 때
페이크 캐스팅을 사용하여 뽑아낸다면 상대방에게는 엄청난 부담일 수 밖에 없다.
맞는 입장에서는 카운터 펀치를 카운터로 때리는 역 카운터 펀치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전에 썼던 "페이크힐에 대한 운용과 생각" 에서도 써놓고, 이전에도 몇 번 강조 했던 거지만 상대방의 캐스팅 짤 타이밍을 한번 혹은 두 번만에 빠르게 캐치를 해서 다음 상대방의 마반 타이밍때는 그 타이밍때 페이크 캐스팅을 해봐서 똑같은 타이밍 때 짤을 안당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라고 말을 한적이 있는데
이 알파짤 같은 경우도, 처음 한번은 거의 맞는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상대방 아이디가 익숙하지 않을 때, 처음 만나는 사람일 때, 솔직히 대응하기가 처음에는 힘듦)
즉, 상대방의 첫 차단타이밍에 @ + 짤을 쓰면
“상대방이 @+짤을 쓰는 구나”를 생각하며 이후 두 번째 타이밍 때
첫 차단이 들어왔던 부분에서 페이크 캐스팅을 한번씩 봐주도록 하며, 우리팀에게 돌진기나 도주기가 빠졌다는걸 한번씩 어필해주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가장 예측하기도 힘들고 알고있더라도 페이크 캐스팅 각을 잡기도 어려운 스킬들은 법사와 냥꾼의 점멸과 철수 이후에 이어지는 차단기 인데(★)
이 두 스킬들은 대상 지정 이동기라 법사와 냥꾼 본인이 원하는 위치를 기준으로
상대편의 차단기를 넣을 수 있는 자리를 마음 대로 잡을 수 있어서 가장 어렵다.
점멸과 철수를 제외한 돌진기의 경우에는,
일정 거리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상대 @+짤을 쓰는 @대상과의 거리조절을 통하여
@대상의 스킬에 이어지는 차단을 어느 정도 예상을 하여 페이크 캐스팅을 노려볼 수 있다.
음.. 타겟 지정 이동스킬은 영도도 있는데 영도 짤을 쓰는 전사는 쉬핏밖에 못 봤다. 위에서 말한대로 한번 들어온 차단을 다시 맞지 않게
상대방이 @ + 짤을 처음에 썼으면 "@ + 짤을 쓰는구나" 생각을 하고 이 타이밍을 잘 기억해두는 것 밖에 답이 없다라고 생각 된다. 간단하게 보이면서도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함.
2-1. 점멸 + 짤
모든 캐스터가 마찬가지 겠지만 법사나 흑마에게 마반을 맞으면 특히 골치가 아픈 힐러를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점멸에 관해서 좀 더 파고들어 말하자면
점멸 20m와 마반 사거리인 40m을 이용해서 다양한 마반 플랜을 법사가 짤 수 있는데,
2-1-1. 마반 사거리인 40m를 넘어서 점멸 사거리를 포함한 40~60m를 이용한 짤
이 방법은 상대방이 법사가 차단사거리인 40m를 벗어난 이후에 깡 캐스팅을 올리는 경우에 법사가 점멸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마차를 넣는 방법을 말하는 건데 그림과 같이 60m에서도 점멸을 이용한다면 상대 힐러의 힐 짤을 볼 수가 있다. 2-1-2. 점멸을 이용해 힐러의 시야를 갑자기 파고들어 짤을 하는 경우 기습적으로 상대 힐러 시야를 공유해 마차를 넣는 방법이다. (네모징 물정을 힐러라고 예를 들자) 법사가 마차를 볼 수 있는 거리를 간단하게 표시해봤다. (붉은색. 40m는 정말 엄청난 거리 이다)
왼쪽 윗부분과 오른쪽 윗부분에 점멸(20m)로 파고들 수 있는 거리를 잡고 마차를 넣는다.
앞서 말했듯이 상대 힐러 시야 공유를 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는 동시에 점멸과 함께 짤을 넣는 경우다. (마차는 글쿨이 따로 돌기 때문에 점멸로 짤을 볼 수 있는 시야가 나오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갑자기 내 시야(힐러)를 파고들어 점멸과 동시에 짤을 주는 이 방법이, 맞는 입장에서는 제일 멘붕이 오는데, 이렇게 공격적으로 하는 법사의 경우에
힐짤과 동시에 메즈 스타팅을 시작(★★★)할 때가 정말 힘들다.
예를들어, 법암힐 같은 경우에는 상대힐러 힐짤과 동시에 벌벌이 심망을 점사 대상에게 이어버리고 힐짤을 당한 직후 약 4~5초 후에(계열 짤 6초가 끝나기 전 시간)(★★★★★) 그냥 동결만 줘버려도(굳이 풀양을 못 넣더라도 상당한 압박)점사 대상은 급장이나 생존기가 없으면
다운되는 상황도 빈번하게 나올 수 있다.
도법같은 경우에는 점멸+마차를 성공시킨 동시에 급가풀에 바로 스타트 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맞는 입장에서는 짤 들고있을 때 마다
점멸 마차각 나오면 그냥 마차 계속 꼽는게 제일 힘들었다. 힐러를 하면 다들 알겠지만 상대방이 짤쿨이 올때마다 맞는건 말그대로 지옥도가 펼쳐진다 점멸은 활용하기에 따라서 많은 경우의 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설명하고 있는 (1)점멸에 이은 마차를 포함해서 (2)동결, 혹은 (3)기둥뒤로 점멸을 타 시야를 빼서 상대방의 타겟 돌진기를 쓰지 못하게하는 등의 플레이 등
3. 외부 운동 작용스킬
죽손, 태풍, 폭덫, 천폭, 같은 외부 운동 작용스킬에 대한 설명이다.
말 그대로 위 같은 스킬들은
힐러랑 점사대상 딜러랑 시야를 순간적으로 가르기와
3-2. 상대방의 캐스팅을 방해하는 용도가 있는데,
3-1. 힐러랑 점사대상 딜러랑 시야를 순간적으로 가르기 모든 힐러나 점사대상도 서로 시야가 갑자기 갈리는 것이 까다롭지만,
힐러 중에도 특히 복술 같은 경우는 정신 고리라는 생존기 특성상 비교적 근접(10m)거리 내에서 사용해서
한 타이밍을 넘겨야 되는데, 이 타이밍 즈음에 폭덫, 천폭 같이 살려야 될 대상을
힐러와 반대편으로 튕겨 내버리면 튕겨나갔다가 다시 서로가 합류하는 그 짧은 시간내에
점사대상을 다운시킬 수 있는 각을 충분히 잡을 수도 있다.
모든 캐스터가 시전 하다가 외부작용으로 캐스팅이 짤리는 순간
차단기와 마찬가지로 짜증나지만,
캐스터 같은 경우에는 대표적으로 법사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
타속+점멸을 타고 들어가서 동결을 이미 때린 후
서고 or 양 혹은 양 or 서고가 온다. 이 상대 법사의 첫 양 or 서고 캐스팅을 외부 작용 메즈로 짤라 버리고
이후 캐스팅메즈를 차단기로 짤라버린다. (외부작용 메즈는 공중에 살짝 떠서 날라가는 시간이 있다.) (+) 서고는 범위 지정 스킬이라 그 범위를 다시 찍어야 되어서
그 짧은 시간내에 범위를 지정해서 다시 쓰기 힘들어서 보통 외부 운동 작용 스킬을 맞은 다음에 오는 메즈는 서고가 아니라 양이 온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렇게 상대방의 서고에 이어지는 다음 양을 차단기로 짤라 버리면 보통 동결시간이 끝나있어서 법사 시야를 빼거나 차단이 가능(복술)하다.
개인적으로는 타속+점멸을 같이 쓰고 서고 or 양 자리를 잡았는데
죽손이 들어오면 서고 or 양은 이미 물건너 간거라서 죽기한테 메즈가 꼭 들어가야
상대 죽기 조합에서 그나마 법사가 양을 좀 더 넣을 수 있다. (죽기한테 목졸이 가장 좋은 듯) 도법드를 기준으로 잠깐 설명하자면, 사실, 동결 때 양 회바를 같이 올리는 경우를 만들어 한명이 짤리던말던 양 회바중에 하나라도 들어가면 그게 상대방이 진짜 골치가 아플 수가있는데 요즘 죽기조합은 양회바를 같이 땡기면 거꾸로 회바를 올리는 회드를 땡겨와서 상대 2딜이 회드를 까버리면 도법이 회드를 무는 딜러두명을 끊어줘야 하기 때문에 메즈 사이클이 더 꼬이는 상황도 발생한다. 그러므로 상대 힐러와 비점사딜러가 완벽하게 메즈가 되는 타이밍이라고 한다면 그 때 회드가 과감하게 들어가줘서 양 회바를 같이 땡겨도 무방하다.
3-2. 상대방의 캐스팅을 방해하는 용도
힐러의 경우에 상당부분 힐업을 시전힐에 의존하는
복술과 신기가 외부 작용 메즈에 꽤 약한모습을 보이며,
회드의 회바 같은 경우도 이런 외부 작용 메즈로 짜를 수 있다. 시전 힐이 거의 올라가는 끝자락에 외부 작용 메즈를 사용하면
상대방이 느끼기에 외부 작용 메즈가 더 까다롭게 느껴 질 수 있다. 음.. 어김없이 또 길어진 것 같은데 읽어준 가이들 땡큐!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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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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