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연히 참고용이며, 완벽한 딜링 영상이 아닙니다!


※ 위 영상의 세부 디테일즈

안녕하세요. 하이잘에서 활동 중인 고술마스터 입니다.
글 쓰는 재주는 없어, 가독성이 떨어져도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이 글은 아주 감히 잡히지 않는 토템러 분들을 위한 간단 가이드 이므로 어디 까지나 참고 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외쿡형님들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번에 특성이 많은 변화를 거치면서, 토템고술 또한 1시즌과 다르게 딜사이클에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요.
시즌 1의 폭인 술사는 폭풍 스택 관리를 잘했다면,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고점이 있다는 장점이 있었는데요.

시즌 2의 토템술사는 고점이 명확하지만, 꾸준한 딜링이 보장됨과 동시에, 빅풀 던전에서 폭발적인 딜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빅풀 던전 죽상 16단 2넴 전멸 후 딜미터기

그렇다고 단일딜이 심하게 빈약하냐? 그것 또한 아닙니다.

※ 죽상 16단 1넴 세부딜량

위에서 보실 수 있듯이 보스딜링 또한 준수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딜링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토템술사의 핵심 스킬들을 우선 알아보겠습니다


메인 딜링기 3개인 쇄도하는 토템세계의 분리태고의 폭풍 입니다.
위 스킬들은 모두 XX충격 피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XX충격 피해란 해당 원소 계열 + 물리 공격이 합쳐진 형태입니다.
즉, XX충격 공격들은 원소계열 데미지를 올려주는 버프에도 영향을 받고 물리계열 데미지를 올려주는 버프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토템술사는 어떤 방식의 데미지 펌핑을 가져갈까요?
다음은 토템술사의 핵심 버프 스킬들 입니다.



늑대정령과 서리술사의 유산입니다.
각각 물리 공격력을 올려주는 형태의 버프 스킬들 입니다.

토템술사는, 물리 딜을 잘 펌핑시켜 몰아치는 형태의 딜러라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이제 토템술사의 핵심 영웅 특성을 한번 봐볼까요?

"뜨거운 손이 활성화 된 동안 용암 채찍 사용" 하면 "세계의 분리가 발동"되고 
이는 곧 "대지의 쇄도를 발동" 시키게 됩니다.

여기서 "진동" 과 "세계의 분리" 는 모두 화염충격 데미지로써 물리데미지 펌핑을 받은 토템술사에게 핵심적인 딜링 스킬이 되게됩니다.

결국에 토템술사는 뜨거운 손을 얼마나 알차게 쓰는지에 따라 딜링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뜨거운 손을 알차게 쓴다는것은?
뜨거운 손은 어떻게 발동할 수 있고, 어떻게 알차게 쓸 수 있을까요?

1. 쇄도하는 토템 이후 사용하는 첫 용암 채찍은 뜨거운 손을 6초간 부여합니다.
2. 불꽃혓바닥 무기 버프가 활성화 된 상태에서 근접 공격을 하다보면 5% 확률로 6초간 부여됩니다.

1번의 경우에는 우리가 컨트롤(발동 시기를 조절) 할 수 있는 뜨거운 손 입니다. 
2번의 경우에는 우리가 조절하지 못하고 기도메타로 뜨길 바래야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영역의 뜨거운 손은 쇄도하는 토템 이후 얻을 수 있는 단 6초 입니다.
우리는 그렇기에 뜨거운 손을 발동시키기 전에 데미지를 펌핑 해주는 버프들을 잘 빌드업 한 뒤에
이 6초동안 강력해진 용암 채찍을 우겨넣을 수 있느냐가 딜링의 핵심 입니다.

저처럼 폭인만 하시던 많은 분들이 여기서 큰 실수를 하시게 됩니다.
바로 마엘 관리 입니다.

폭인술사는 마엘을 잘 소모시키므로써 폭풍의 발동을 최대한 많이 가져가는 스타일의 운용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또한 처음에는, 뜨손이 있던 말던 10마엘이 차면 연번을 누르는 대실수를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토템술사는 "물리 딜러" 로써 마엘의 소모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마엘을 소모시키는 대부분의 공격 스킬들이 원소 계열의 공격들이기 때문입니다. (딜이 생각보다 구림)

마엘은 서리술사의 유산 버프를 발동시키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10마엘이 찼다고 무작정 연번을 쓰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뜨거운 손이 활성화 되어있다면 용채가 1순위가 되는 것 입니다.

이는 심크에서도 여실히 나타납니다.

※ 5타겟 2분 기준, 예상보다 낮은 연번 시전량과 딜량을 확인 가능

위 점들을 유의 하시면서 딜 사이클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프닝 (광딜)
위와 같은 내용을 이해하셨으면 오프닝의 흐름을 더 쉽게 이해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오프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쇄토 -> 화충 [화충 5타겟 바르기]
2. 낙뢰 -> 파멸의 바람 -> 태고의 파도 [낙뢰 버프 + 태고 가속 버프]
3. (10마엘일 경우) 정기 작렬, (10마엘이 아닐경우) 폭풍의 일격 후 정기작렬 [정기작렬 버프 + 서리술사의 유산 받기]
4. 용채 (뜨손 발동) -> 용채 -> 용채 -> .... (가속이 충분하다면 용채만 쓰셔도 가능합니다.)

2. 이후
1. (서리술사의 유산 버프가 사라질 즈음에) 태고의 폭풍
2. (뜨손이 사라졌다면) 낙뢰 -> 세계의 분리

3. 반복
이 후에는 뜨손이 활성화 되면 용채를 위주로 써주시면서 서리술사의 유산 버프를 정기 작렬로 유지해주시는게 핵심입니다.

만약 뜨손이 없다면 기존의 고술처럼 10마엘 연번 또는 낙뢰를 섞어가면서 딜링을 이어가주시다가 쇄토가 돌아오면 위를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1. 단일
단일 또한 광딜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핵심은 "뜨손 용채" 와 "물리 딜" 입니다.
1. 그래서 용채와 폭풍의 일격을 번갈아 쓰는것이 메인이면서 
2. 서리술사의 유산을 유지할 목적으로 정기 작렬과 태고의 폭풍을 번갈아가면서 쓰게됩니다.

서리술산의 유산 버프를 유지할 목적으로 10마엘 정기 작렬을 버프가 사라질 즈음에 던지고, 태고의 폭풍도 마찬가지로 유산 버프가 사라질 즈음에 던지다보면 예상보다 버프 유지 목적으로는, 번개 화살이 필요가 없습니다. (딜도 생각보다 구립니다.)


※ LightMovement, 1타겟 2분 딜링 기준, 번개화살을 2번밖에 날리지 않음.

마지막으로 특성 공유 드리며 3줄 요약 하겠습니다.
1. 토템술사는 물리 딜러다. 
2. 마엘 소모는 "서리술사의 유산" 버프 유지용이다.
3. 떠나간 뜨손은 돌아오지 않는다, 용채를 불나게 누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