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술사 게시판에서 고술관련 정보를 얻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새싹고술입니다.

어제 2000점을 찍어서 4셋을 맞추고 쐐기를 돌아봤습니다.
지난번에 4셋 체감 관련해서 궁금해서 질문을 드렸었는데, 확실히 2셋보단 4셋이 훨씬 더 체감이 됩니다.

폭충, 연번, 번화 뎀뻥 번개늑정 1마리가 크네요.

폭풍 트래킹하면서 풀링마다 이어질 수 있도록 약간의 관리(?)라고 해야할까요.
진입시에 10마엘 미만으로 털었을 때 폭풍이 충전될 수 있게끔 약간의 관리를 하니 로테이션 굴리기가 조금 더 수월하고 풀링간 편차가 적어지는 느낌입니다.

예를 들어, 쫄이 다 죽어가는 타이밍에서 남아도는 꽁2연번을 저마엘로 털거나
다수 몹 죽기 직전의 쿨이 자주돌아오는 화염회오리(?) 등 필러기로 미리 마엘을 채워두는 식....으로 관리 했습니다.

확실히 태고와 태고로 제공되는 피뢰침이 유의미한 딜상승이 되는 것 같아 타겟을 바꿔그며 딜하고있지만 아직 뉴비라 주요스킬 차단보는게 힘들어진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네요.
(주시차단 쓰기 싫어서 징징)

글로벌 파티마다 딜 편차가 다르기에 전체 딜은 약 0.8~1.2 이내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전 확장팩에서 근접힐러(운무,신기)를 주로 했던 점은 분명 포지션상에는 도움이 되지만 '딜러'의 입장에서는 딜을 잠시 쉬는것이 여러모로 사이클 굴리는 데 있어 꼬이는 요인이 되는 것 같은데요.

생존을 최우선으로 두다보니 바닥이나 패턴을 피하기 위해 딜을 완전히 쉬는 타임이 간혹 있는게 주요 하락원인인 것 같습니다.
연계가 꼬여서 늑정 쿨이 잘 안돌아와 딜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건 숙련도 이슈라... 제 피지컬이 허락하는데까지 계속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술 참 매력적이고 알아가야할게 많은 클래스지만 지속딜 측면에서 강한 딜러이기도 하고, 유틸이 다양해 대처방법에 선택지가 주어진다는 점이 더 알고싶게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렵지만 어려우니 더 알고싶은 느낌이랄까요...

고술관련 올려주시는 글들에 참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