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joy)와 성능(performance) 측면의 수치가 정확히 뒤바뀌어 있는 포지션임.

일단 재미 측면에서는 복술이 회드한테 상대가 안되는거 같아요. 회드가 진짜 압도적으로 재미있어요. 시즌 지남에 따라 스펙 업 되어서 딜 기여량까지 높아지면 더 재미있어질거 같은 느낌.
(참고. 저는 손 바쁠 수록, 긴 캐스팅 적을 수록, 즉발기 많을수록 재미를 느끼는 편입니다) 복술은 가속을 안 올리다보니까 치파, 치물 등 캐스팅이 더 답답하고 딜스킬도 단조로움. 힐도 토템이 알아서 해줌. 결정적으로 복술하면 졸려요ㅠ

성능 측면에서는 복술이 확실히 월등한데, 회드도 파일럿 빨 잘 타면 현재 기준 복술의 70프로까지는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

회드 근 한달가까이 유기했다가 간만에 잡아보니 짱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