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갈취님의 제보를 바탕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1. 특성



https://maxroll.gg와 와우헤드의 특성을 살펴보았을때 표범아귀와 피의맛 특성을 가미하여
발톱 드루이드의 주력딜인 찢어발기기를 강화하겠다는 특성


2. 데미지

                              <피손 찢발 데미지>


 
                        <표범 아귀 찢발 데미지>

찢발의 데미지 자체는 표범 아귀 특성이 압도적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주위 반경 데미지는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찢발 데미지만 비교해본다면



                                                 <피손 찢발>



                                                 <표범아귀 찢발>
 
즉발 데미지는 표범아귀를 찍었을때 13.16%정도 높은 것을 알수 있습니다.

찢어발기기는 즉발 데미지말고 부가적인 데미지인 섬뜩한 상처라는 출혈 데미지가 추가로 부여되는데
그 데미지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피손 섬뜩한 상처>


                                                 <표범아귀 섬뜩한 상처>


3타겟 허수아비 4분 DPS의 경우 표범아귀 125만 피손 130만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딜 사이클의 경우 부족한 기력에서 피손 사이클을 돌려야하는 피손 트리에 비해 표범 아귀 특성은 피손의 스트레스는 해소되어 찢어 발기기의 불이 들어오는 것만 기다리며 간간히 적응의 무리만 잘 돌려주면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위 내용을 개인적인 생각으로 종합해보자면 피손 특성의 경우 찢어발기기가 안터지는 상황에서의 찢고 도려내리
특성으로 인한 저점 방어와 원시분노의 타겟 제한이 없는 즉발 데미지로 인해 저점과 고점을 동시에 잡는 트리라면
표범 아귀 특성은 찢발이 안 터질 경우 저점은 한 없이 낮아지고 고점의 한계는 보이지만 피손을 터뜨려야하는
딜사이클의 족쇄에서 벗어나 좀 더 안정적이고 평균적인 딜을 낼 수 있다고 보입니다.

사실상 DPS 차이가 크지 않아 진짜 야드로 고점을 노려보려는 것이 아니라면 피손 족쇄와 쉬운 딜 사이클을 가져
갈 수 있는 표범 아귀 특성도 좋아 보입니다.

이런 의미 있는 실험을 해볼 수 있게 제보해주신 금갈취님께 감사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표본이 너무 적은 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네 맞습니다 저도 게임해야죠 허수아비 그만치고싶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