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ven.co.kr/board/wow/40/111712?name=subjcont&keyword=%EC%95%BC%EB%93%9C

해당 글을 보고 댓글로 적으려다가

댓글이 너무 길어져서 글로 옮깁니다.


1. 버블 상태는 전혀 상관없이 3도트 발려있는 상태에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기왕이면 버블 없을 때 시전하면 좋겠지만 
투기장에서는 소집 4초를 전부 다 꽂아넣는 것이 꽤 제한적입니다. 
소집각이 나올 때 바로 꽂아넣으세요)


2. 호랑이의 분노도 기왕이면 같이 켠 다음에 써주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으면 그냥 사용해도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어차피 영혼소집 시 호분버프가 없으면 자동으로 호분 시전합니다)


3. 링크된 글의 댓글에서 언급된 사항 몇 개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3-1. 거리 벌리고 조친 - 영소

데미지 안나옵니다. 진짜 조드의 영혼소집보다 데미지가 크게 낮을 뿐더러
그 진짜 조드의 영혼소집조차도 보름달 로또가 삭제된 이후에는 주의만 제대로 하면서 짜르거나 피하면
정말 운좋게 초반 별쐐가 2~3발 박힌 게 아니면 약하거나 버틸 만합니다.
그냥 근접해서 흉포 꽂을 생각을 하는 게 낫습니다.


3-2. 광폭화+소집

결론부터 말하자면 멍청한 짓입니다.
광폭화가 칼발/갈퀴발톱을 
은신상태에서 사용한 것과 같은 피해를 입히게 해주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 효과를 보자고 광폭화와 영혼소집을 같이 켜는 것은 쿨 2개를 동시에 낭비하는
멍청한 짓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투기장에서 야드의 영혼소집은 
3도트 / 호분과 도트에 따른 "피의 맛" 도관 효과를 최대한 보는 상태에서
영혼소집 시전 시 랜덤으로 3~5회 캐스팅되는 흉포한 이빨 데미지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칼발이나 갈퀴, 난타같은 스킬을 아무리 난사해봤자 
데미지 면에서는 흉포 한대만도 못하며, 광폭화로 데미지를 극대화해도 비슷합니다.


4. 투기장에서 영혼소집을 최대한 꽂아넣는 팁

조건이 몇 가지 있습니다.

1-1) 상대방의 급장이 빠진 상태일 것
1-2) 상대방의 차단기, 메즈가 모두 빠져있을 것(즉 차단/메즈 모두 쿨타임일 것)
(2가지 중 하나의 조건만 만족해도 무방합니다)

2) 내가 5버블 or 야광을 들고 있고, "무력화"의 쿨이 있는 상태일 것.

3) 상대가 멀거나(밀리), 
기둥 뒤에 있어서 나를 방해 못 하거나(고술 / 캐스터 등 차단 사거리가 긴 클래스)
1-2번의 조건을 충족하여 나를 방해하지 못하거나
기타 나 말고 다른 사람을 보고 있어 나를 신경쓰지 못하는 상황일 것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야드의 영혼소집은 

3버블(피의 맛 도관 효과 극대화) / 호분(없어도 됨) 이 둘 다 있는 상태에서 위 3개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킨 후,

5버블 무력화 - 호분 - 붙은 상태에서 영혼소집

을 해야 4초를 모두 꽂아넣을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1번이 만족되지 않는다면 
점사대상이 나에게 차단/스턴/기타 메즈기로 소집을 끊을 수 있으며

2번이 만족되지 않는다면 
점사대상이 이동기(법사 점멸 / 풍운 비룡차기 / 전사 영웅의 도약 등) 으로
거리를 벌리게 되어 영혼소집을 날리게 되며

3번이 만족되지 않는다면
상대의 다른 비점사타겟이 나를 방해할 가능성이 큽니다.


요약

1. 버블상태 / 호분상태 신경쓰지 않아도 됨(각보이면 바로 꽂아넣기)

2. 조친 영소는 별로 / 광폭화와 병행사용 비추천

3. 상기 제시된 조건 모두 만족했을 떄 최대 효율이 나옴



덧붙임 1 > 무력화 말고 거센강타 - 영혼소집은 안되나요?

거센 강타의 스턴 지속시간이 4초이고, 5버블 무력화의 스턴 지속시간이 5초입니다.

거강의 지속시간이 4초이기 때문에, 거강과 영혼소집을 동시에 시전하는것이 불가능한 이상, 무력화가 이득입니다.

더구나 거강의 글로벌 쿨타임은 1.5초, 무력화의 글쿨은 1초이기 때문에,

무력화 - 영혼소집 시 1초 글쿨 + 4초 영혼소집으로 풀캐스팅이 가능하지만

거강 - 영혼소집 시 1.5초 글쿨 + 4초 영혼소집이기 때문에

영혼소집 2.5초 시점에서 상대의 스턴이 풀려버립니다. 그렇다면 상대는 차단이나 메즈로 영혼소집을 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