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님
2011-03-02 18:09
조회: 24,940
추천: 8
수양 사제(수사) FAQ처음 하시는분들은 참고용으로 읽으시면 좋을거라고 생각.
일반모드 기준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어차피 하드 모드 하시는분이 이런글을 읽으러 오시지도 않을거라고 봅니다.
1. 적정 정신력
흔히 수양 사제는 정신력이 필요없다고 한다. 이것은 일부는 맞는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치기위주의 파티힐을 배정받느냐, 닥 보막을 통한 공대 피 출렁의 안정화를 배정받느냐에 따라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정신력 1200만 되어도 일반은 무난히 엠이 남으면서 킬이 가능하다.
후자는 정신력 2000이상은 되야 무난하게 닥 보막을 치면서 진행이 가능하다고 볼수 있다. 필자 경험은 그렇다는거다.
본인은 10인에선 전자의 역할을 하고 25인에서는 후자의 역할을 배정받는다.
정신력 800정도면 재연마로 충분히 돌릴수 있는 능력치이기때문에 따로 장비를 2셋 준비할 필요는 없다고 봐도 되겠다.
어쨌든 신사보다는 훨씬 적은 정신력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그 남는 정신력은 극대,가속,특화에 투자가 가능하다.
2. 힐 사이클?
힐러에게 힐 사이클이라는게 존재할리는 없다. 딜러와 달리 상황이 항상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힐 사이클보다는 기본 콤보라는 말이 어울릴수 있겠다.
예를들어 복술의 경우 대표적인 성해+상치+상치 조합이 될수 있겟다.
수사의 경우는 모든 콤보가 보호막부터 시작이 된다. 시간벌기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시간벌기라는 특성은 버그성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전스킬에만 소모가되고, 그외 즉시시전이나 채널링에는
소모가 되지 않으면서 그 능력은 발휘하게 된다. 그에 따라서 콤보가 생기게 된것이다.
기본적으로 보막+회개+상치 조합이 탱에게 급힐이 필요할때 쓰는 대표조합이다.
탱에 약간 여유가 있다면 보막+소생 조합도 괜찮은 조합이다. 시간벌기로 소생 1틱이 더 들어가서 효율이 나쁘지 않다.
수사가 찬가를 쓸 때가 생긴다면 항상 보막+찬가 를 쓰길 추천한다. 마찬가지로 1틱이 더 들어간다.
3. 수사에게 치유란?
모든 힐러에게 베이스힐이 존재한다. 사제는 치유로 대표되는데, 과연 수사가 치유를 써야될 이유가 있을까?
본인은 없다고 본다. 수사는 생각의 가지 특성과 내면의 집중력의 존재로 상급 치유가 HPS도 높을 뿐더러
HPM도 치유에 뒤지지 않는다. 따라서 스킬창에 치유를 빼고 그 자리에 매크로로 내집을 묶어놓은 상치가 있는게 낫다.
4. 속죄
이건 참 말이 많은 놈이라고 할수있다. 앞에서 베이스힐 이야기를 했는데, 모든 힐러의 베이스힐중에서
HPS도 제일 높고 HPM도 가장 높은게 속죄이다. 그런데 이게 왜 말이 많은가?
속죄힐은 AI에 의존하는 인공지능 힐이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가장 오버힐 비중이 적은 스킬이라고 할수있다.
그럼 좋은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분이 보이는데, 그만큼 안좋은 점이 존재한다.
문제는 15미터 안에서 "백분율"이 가장 낮은 "개체"의 생명력을 회복시켜준다는 것이다.
또한 이 개체에는 유저들의 펫 또한 포함이 되서, 운이 안좋을 경우에는 죽기탱일 경우 구더기 피만 회복해주는
초 잉여 스킬이 되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필자는 죽탱한텐 절대 속죄힐을 안준다. 호되게 당해봐서)
이것은 "백분율"이 아닌 "절대치"로 패치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점이다.
물론 펫 또한 대상에서 제외되면 쌍수를 들고 환영이다.
이제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 그럼 속죄를 안찍어도 되는것인가? 속죄힐을 자주 쓰지는 않더라도 일단 찍어놓는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대천사로 인한 힐량 증가는 우습게 볼 일은 아니니까 말이다. 복술의 자전류와 다르게 속죄힐은
대상에게 힐또한 들어가므로 자전류보다 타이밍이 훨씬 잘나온다. 따라서 5중첩 쌓는일이 어렵다고 볼수가 없다.
대천사로 인한 힐량 증가는 수사도 어쩔수 없이 치기로 빈칸을 급히 채워야 할일이 생기는데 그때 유용하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속죄와 대천사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갖고 계시는분들이 있는거 같아서 정리를 해본다.
빛의 반향과 신의 보호를 제외한 치기 자체의 힐량은 수사 치기 < 신사 치기 < 수사 대천사 치기 < 신사 성역 치기 이다.
속죄힐은 각 캐릭마다의 힐량 증가특성과 수사 본인의 대천사의 힐량 증가를 다 받는다.
하지만 대상자의 은총효과는 받지 못한다. 이건 버그같은데 이 점때문에 좀 아쉬운점이 많다.
5. 정신, 가속, 치타, 특화 뭘 올리죠?
이건 정답이 없다. 흔히 힐 스타일에 따라 치타와 특화를 우선적으로 선택한다.
1번에서 말했지만, 치기 위주의 시전 힐을 배정받느냐, 보막을 배정받느냐에 따라서 치타와 특화를 선택한다.
전자는 치타를 우선적으로 올리면서 치기를 계속 떙겨야 하므로 일정 가속을 요구한다.
정신력은 크게 필요가 없기때문에 정신력을 낮출만큼 낮추면서 그 수치는 극대와 가속에 밀어준다.
특화는 따로 재연마할 필요성까진 없고 그냥 템에 붙어있는정도만 유지하면 된다.
후자는 치타를 0에 가깝도록 세팅하는것이 기본이다. 무조건 정신 특화템을 입도록 노력하며,
가속이 붙어있는걸 재연마까지할필요는없다. 하지만 치타는 무조건 재연마를 해야한다.
6. 신사를 하고있는데 수사를 하려고 하는데 스타일을 어떻게 해야 하죠?
겁먹지 말고, 현재있는 장비 그대로 수사로 바꿔서. 무작 영던을 3번만 돌아보면 힐러의 감이 있기때문에
뭐가 문제인지 금방 알수 있다. 겁먹지 말고 무작부터 ㄱㄱ
7. 굳건한 정신
... 이건 이제 PvP특성이라고 본다. 레이드를 뛰는데 여기까지 투자할 포인트가 아깝다고 본다 이제는.
4.0.6 처음 나왔을때는 좋았는데, 지금은 그냥 약영 풀릴때까지 회개나 상치를 땡기는게 더 낫다. 보막을 더 치는거 보다.
8. 신사/수사의 스왑
만약 둘 스왑을 자주 하시면, 그냥 신사용 템에 장신구만 바꿔끼는걸 추천한다. 신사세팅은 기본적으로 특화, 정신에
비중을 둔 세팅이며, 이 세팅은 보막 세팅과 매우 흡사한면이 있다. 신사세팅으로 수사를 하면 엠이 좀 많이남는면이
있기는 하지만, 엠이 남으면 그만큼 보막을 더 돌리면 되니 엠이 남는다고 나쁠건 없다고 본다.
그리고 장신구를 바꿔끼라는거는 보통 신사는 단지를 끼고 있을텐데 수사는 단지보다 필멸, 숙핵, 지진해일이
더 좋기때문에 스왑을 하라고 한 것이다. 수사에겐 단지 =< 피눈물 이다.
9. 특화/치타의 치기의 효율
치유의 기원은 사제의 대표스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치유의 기원은
수사에게는 특이하게도 특화와 치타가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 그러므로 어떤 세팅을 하던간에 치유의 기원은
수사의 기본 베이스라고 해도 모자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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