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가와사키
2024-11-18 07:02
조회: 8,238
추천: 28
(수정)늦었지만 수양사제 쐐기 입문 가이드 올려봅니다.시기가 많이 늦었긴 했지만 요새 수사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예전에 비해서 풀이 너무나 커진거 같은데, 수사가 성능이 좋은데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유저수도 적어지고 정보글도 적은건 어쩔 수 없기에, 제 예전 글 보시고 쪽지로 수사 알려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적지만 간혹 계셨고.. 이번에 수사가 좋다는 얘기로 입문하시는데 수사 정보가 적다고 하시는 분들이 인벤에 적지않게 보이시고.. 저 또한 격아때 수사를 시작하면서 정보가 없어 혼자 몸으로 때려 박으며 온갖 설움과 창피를 당하며 허수아비 상대로 딜이 아닌 힐 연습을 하며 독학했던 기억이 있기에 지금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도 정보를 접하시고 시작하시라는 생각에 작성해봅니다... 우선 지금 제 쐐기 점수는 이렇습니다. 레이드는 시간이 없어서 못 갔구요.... 남들에 비해서 낮은 점수라고 얘기들 하신다면 핑계이긴 하지만 시간만 있다면 점수야 더 올릴 수 있겠다만, 새벽시간에 퇴근하고 잡히지도 않는 글로벌로 3~4판 하면서 남들 하는만큼 따라가기엔 벅찬감이 있네요... 그래도 시간이 많았던 용군단때는 한국 수사 1~10위권에서 경쟁을 했었고 격아,어둠땅때도 계속 수사를 했기에 입문자 분들에게 가이드 작성해서 도움은 조금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어쨌든 본문으로 넘어가자면 내부전쟁, 수사를 왜 하느냐? (수사의 장점) 1. 광힐업이 좋다. 지금 광힐업이 좋다는 복술에 비교해 봤을때도 특정상황에서는 수사가 훨씬 안정감 있게 보일 정도로 광힐은 예전부터 수사가 전혀 밀리는 클래스가 아니었습니다. 근데 이번 시즌에 혼돈의 균열이라는 영웅특성이 등장하면서 20초마다 폭발적인 광힐을 넣을 수 가 있게 되었습니다. 2. 외생기가 좋다. 어느 정도 적정 단수에서는 크게 느끼시지 못하겠지만, 예전부터 쐐기 고단에서 수사를 채용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외생기 때문이었습니다. 대상에게 40% 뎀감을 주는 "고통억제" 범위내 파티원들에게 20% 뎀감을 주는 "방벽" 파티원 모두에게 줄 수 있는 방어막 "환희" 고단으로 가면 갈수록 한틱 한틱이 매우 아파져 개인의 생존기 만으로는 생존을 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용군단 이야기이긴 하지만 용군단 1시즌때 딜러들의 피통이 평균 30~40만 정도 였습니다. 그때 노쿠드 공격대라는 던전에서 "강풍화살" 이라는 스킬이 있었는데 이게 24단에서는 37만인가 38만씩 들어왔던거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게 전투동안 총 4번 발생했습니다. 피통이 조금 낮은 클래스들은 당연히 한방에 죽는 딜이었기에 개인 생존기로 이 4번의 택틱을 절대 버틸수가 없었어요. 근데 수사의 "환희"스킬이 1.5분마다 쓸 수 있기에 4번의 택틱중 2번은 환희를 올려 생존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2번은 개인 생존기를 올리면 생존 할 수 있었던거죠. 그만큼 팀으로 플레이를 하며 고단으로 올라갈수록 수사의 채용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고단으로 올라갈 수록 남의 도움이 필요해지는데 수사는 그 외생기가 너무나도 좋습니다. 3.딜의 장점이 있다. 마찬가지로 수사가 고단에서 쓰이는 이유이지만 다른 힐러들은 힐을 하기 위해 힐을 해야 하는 우리가 알고있는 당연한 힐러의 메커니즘입니다. 헌데, 수사는 적을 때려야 힐이 되는 "딜=힐" 인 메커니즘이기에 힐을 하려면 때려야 하고 그만큼 당연하게 딜파이가 다른 클래스들에 비해서 높습니다. 비슷하게 운무나 신기가 언급되기도 합니다. 어쨌든 고단으로 갈수록 딜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힐러의 딜도 챙겨야 해서 수사가 채용도가 좋은건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4.사제의 꽃 "마력주입" 역시나 고단에서의 얘기를 할 수 밖에 없지만 고단으로 갈수록 빠르게 넘겨야 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근데 사제의 스킬인 이 마력주입은 2분마다 가속을 20% 증가 시켜주는 "1인 블러드" 나 마찬가지 입니다. 블러드의 중요성은 뭐 따로 말을 안해도 다들 아실텐데 이걸 2분마다 제일 쎈 딜러에게 주고 있으니 당연히 너무나도 좋은 스킬 일 수 밖에 없죠. 지금 암흑사제가 안 좋다고 많이 얘기들 하시는데 마주셔틀로 데려간다는 얘기가 괜히 있는 게 아닐 정도로 마력주입의 활용성은 너무나도 좋은 스킬입니다. 소위 말하는 "찍딜" 다른 게임에서는 "누커" 라고도 하지요. 요새 수사의 짝꿍으로 언급되는 고술or암살or죽딜에게 쿨기에 맞춰 마력주입을 준다면 2번 볼 패턴도 1번에 넘길 수 있기에 고단으로 갈수록 빛을 발하는 스킬입니다. 수사의 단점 1.즉각 대처가 너무나도 어렵다. 남들 다 있는 뻥힐이 수사는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일한 단점이 이거 하나뿐이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이게 너무나도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딜러나 탱커 혹은 본인이 실수하여 피가 훅 빠졌다 싶으면, 그걸 감당할만한 힐업 스킬이 없습니다. 이게 너무나도 드러나는 부분이자 힘들어하시는 부분이, 새인호에서 심연의 작렬,고통스러운 분출or그림바톨에서 타락 같은 빨대 꽂히는 딜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특정 구간에서 파티원 피가 훅훅 빠지는데 순치 같은걸로 힐을 넣자니 감당이 안돼요. 강화회개를 넣으면 된다고 하실 수 도 있지만 강화회개가 늘 유지되어 있는것도 아니고 언제 발생 할지도 모르는 위급상황에서 다른 클래스들에 비해서 대처능력이 부족한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멘탈이 나가고 힐업이 꼬여서 전멸나고 하는 부분이 많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또 개인적인 의견을 넣자면 대부분의 뉴비들이 여기서 폐사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이동기가 너무 취약하다 예전부터 사제는 이동기가 너무 취약하다는 얘기가 늘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고블린 사제가 필수다 할 정도로 되어 왔던거고 지금은 드렉티르 종변이 가능해지면서 활공의 유용함이 큰 드렉티르로 종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근데 솔직히 개인적인 소신 하나 얘기하자면, 이동기가 부족하다고 느끼는건 본인의 패턴에 대한 숙련도 부족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여태껏 수사를 하면서 힐업이 말린다는 생각은 있어도, 이동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든적이 없습니다. 와우라는 게임 자체가 그냥 뚜벅이로 이동해도 다 살 수 있는 패턴으로 구성을 해놓습니다. 힐러인데다가 사제라는 클래스 특성상 미리미리 대처를 해놔야 하는 필요성이 강하기 때문에, 이동기가 부족해서 대처가 안됐다는건 핑계밖에 되지 않나 하는 소신 발언 하나 넣습니다. 정말 위급한 상황이다 싶으시면 용군단때 사용했던, "돌풍의 물약" 이걸 사용하시길 추천 드리겠습니다. 너무 싸죠? 다들 챙겨두세요 저도 보험용으로 인벤에 100개씩 들고 다닙니다. 3.군중제어기(차단)가 부족하다. 복술 = 날카로운 바람 12초 회드(변신) = 두개골 강타 15초 운무 = 손날 찌르기 15초 신기 = 비난 15초 용힐 = 진압 40초 남들 다 있는거에 비해 힐사제는 차단이 없습니다. 저는 이게 제일 서글퍼요... 드렉티르 종변하고 제일 만족 하는게 영절 하나밖에 없던 cc기가 3분짜리 밀치기 하나 생긴거 하나 이지 않나 싶을 정도 입니다.. 그렇다면 수사, 힐을 어떻게 해야 하나? 1.수사는 속죄로 힐 하는 힐러 입니다. 수사 입문자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입니다. "순간 치유" 누르지 마세요. 수사 입문자들이 제일 많이 하시는 게 파티원들 피 빠지는거 보고 놀라서 순간 치유로 힐 돌리고 있는겁니다. 그럴거면 신사를 하셔야해요 수사는 절대적으로 순치로 힐하는 힐러가 아닙니다. 순간치유로 한명 힐 주고 있다가 다른 한명 더 피 빠지고 2명 순치 주고 있다가 광딜 들어오면 감당이 안되실겁니다. 그래서 전멸 시킨적 많이들 있으실거에요. 저는 순간 치유를 보호의빛 특성으로 10% 뎀감을 주기 위한 생존기 용으로만 쓰지 파티원 피 빠졌다고 순치 연사하고 있진 않습니다. 지금 북미에서 고단 갱신 뚫으면서 수사 하시는 분들도 순간치유로 힐업을 하고있지는 않아요. 이건 예전부터 변하지 않았습니다. 치유를 썼던건 어둠땅때 교만 어픽스 정도때가 아니었나 싶네요. 힐러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느끼시겠지만 수사를 처음으로 시작하셨다면 더더욱 크게 느끼실 겁니다. "파티원의 피가 빠졌을때 내가 저걸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 버리십쇼. 패턴 맞은 딜러 잘못입니다. 치물,생석 안 먹은 딜러 잘못입니다. 생존기 안 올린 딜러 잘못입니다. 이기적인 생각이라구요?사실입니다. 고단으로 가면 스킬 한방에 죽습니다. 애초에 피가 훅 빠져서 계속해서 피관리가 안된다? 백번 따져도 딜러 잘못입니다. 2. 그렇다면 파티원을 어떻게 살려야 하냐? 보호막을 주세요. 수사의 또 다른 꽃이라 할 수 있는, 탱커들이 사랑하는, 40% 뎀감기 "고통억제" 가 2번 충전됩니다. 근데 그 고억은 수사의 "보호막" 을 쓸때마다 3초 쿨타임이 줄어듭니다. 그때 빛을 발하는게 "환희" 5번의 보호막을 연달아서 사용하면 고통억제는 쿨타임이 3분에서 2분 45초로 줄게됩니다 거기에 보호막 쿨타임 때마다 사용한다면 3분이 아닌 더 짧은 시간에 리필을 할 수가 있게 되겠죠 그만큼 보호막을 자주 쓰라고 블리자드에서 강요를 하고 있는겁니다. 어떤 게임이든 게임사에서 의도대로 플레이 하는게 제일 효율이 좋은겁니다. 사제 전문화 3개 떠있는 창에 수양사제 설명을 봅시다. 이렇습니다. 보호하고 치유하는 클래스에요. 회드처럼 미리 채워놓는것도 아니고, 신사처럼 빠지면 채우는것도 아닙니다. 보호하고 치유하는 클래스입니다. 저는 힐파이에서 보호막이 20%가 넘을때도 있습니다. 보호막 매크로 자체를 주시대상에게 제일 우선순위로 쓰게끔 해놔서 탱커를 주시 잡아놓고 보호막 쿨 돌때마다 눌러요. 보호막이 당장 피통에 보이진 않아서 불안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 깡 보호막이 60만 입니다. 환희 보호막은 120만 되구요. 티어 4셋 효과로 3중 보호막을 쓰면 90만 뜹니다. 이게 중첩 받고 크리뜨면 보호막에 300만씩 뜰때도 있어요. 절대 적은 보호막이 아닙니다. 피 빠진 파티원한테 보호막 걸어놓고 하던데로 힐업하면 됩니다. 그래도 모자란건 성격 넣으면서 발생한 빛의쇄도 특성으로 순치 주시면 됩니다. 3.던전마다 스킬과 패턴을 알아둬라. ★★★★★ 제일 중요합니다. 다른 힐러들은 그냥 피 빠졌을때 스킬쓰면 될지도 모르겠지만, 수사는 그게 안됩니다. 뭐가 아픈딜인지 알아야하고, 언제 힐업을 준비할지 알아야 합니다. 예시를 하나 들자면, 실타래 2넴 같은 경우, 황혼 인도자랑 얼음낫이 같이 오는 구간이 있는데 이 구간이 힐업이 힘들다고들 느끼실겁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그전에는 딱히 힐업이 필요한 구간이 없어요. 넴드가 칼투척이나 던지고 있는데 보호막이랑 빛의 쇄도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해요. 근데 아픈딜이 들어오기도전에광휘넣고 회개 넣고 정분 넣고 스킬들 다 써놓으니, 쿨타임이 돌아오지는 않았고, 그래서 순치 넣고 방어막 넣고 별 발악을 다하면서 살리는 일들이 생기는 겁니다. 그러면 또 힐업이 꼬이고 스킬은 없고 마나는 딸리고 내 피통은 줄어들고........ 수사는 그런 클래스입니다. mdt 애드온 깔으시고 게임에 접속하셔서 채팅창에 /mdt 치신 다음에, 쫄들마다, 네임드마다, 어떤 스킬이 아픈지, 어떤 스킬이 아픈 광역딜이 들어오는지 체크해두세요. 그리고 bigwigs이던 dbm이던 타임바 보고 예습 해 놓으셨던 아픈딜에 맞게 대응을 하실 줄 아셔야 합니다. 나는 애드온이 깔기가 싫다 순정으로 할거다 > 모험 안내서 키시고 패턴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네임드 시전바라도 쳐다보셔야 합니다. 미리 대응하고 준비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건 비단, 수사 뿐만이 아닌 다른 어떤 힐러들을 하시던 제일 우선시 되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4.성스러운 일격(공허폭발)을 자주 사용해라. 이번 시즌에서 성스러운 일격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속죄를 씌워놓은 상태에서 성격만 쓴다고해서 치유되는 힐량이 많은건 아니지만 힐업을 위하여 성격을 자주 사용하길 강제하고 있습니다. 성격이 중요한 효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이번 시즌 티어 4세트의 효과부터 보자면, 성스러운 일격을 사용할때마다 정신 분열이나 보호막이 강해집니다. 제 캐릭터 스펙 기준으로 그냥 사용한 방어막이 60만, 티어 효과 3중첩 후 사용한 방어막이 90만이 나옵니다. 그냥 환희 방어막이 100만, 3중첩 된 환희 방어막이 190만 나옵니다. 그냥 사용한 정신분열이 12만, 3중첩 된 정신분열이 22만 나옵니다. 3중첩 된 방어막만 걸어놔줘도 당장 위기를 모면하기엔 충분히 괜찮은 효과입니다. 순간 치유를 마나 없이 즉시 시전 시켜주는 특성입니다. 수사의 부족한 단일힐을 메꿔주는 특성입니다. 이 특성을 이용하기 위해서라도 계속해서 성스러운 일격을 사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확률은 8%로 낮아 보이지만 플레이 하시다보면 생각보다 자주 활성화 되어있는걸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성스러운 일격을 사용할때마다 회개의 쿨타임이 줄어듭니다. 그냥 회개를 단일적으로만 사용해도 나쁘지 않은 힐이자 딜이 되는 수사의 가장 중요한 스킬인데 그 회개를 더 빨리,자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번 시즌 수사의 제일 큰 힐이라고 볼 수 있는 어둠의 문책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마귀, 그 마귀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특성입니다. 가속을 어느정도 맞추신 유저분들은 성스러운 일격의 시전시간이 1초가 나오실텐데, 마귀를 사용한 이후 성스러운 일격을 쉬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1초가 아닌 1초마다 3초의 쿨타임이 줄어드는걸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정리하자면 성스러운 일격을 자주 써야 좋은 보호막을 줄 수 있고 그 좋은 보호막을 걸어둬야 파티원이 안전해지며, 시전시간 없는 순간 치유로 힐을 줄 수 있고 현재 수양사제의 제일 중요한 스킬인 마귀와 회개를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다. 가 되겠습니다. 성격을 쓴다고 딜도 안되고 힐도 안되는데 뭐하러 저걸 쓰고있나.. 라고 생각치 마시고 더 좋은 힐과 더 좋은 딜을 내기 위해 예열작업을 계속 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하시면서 순간치유를 계속 누르고 있는것 보다 방어막을 주고 성스러운 일격을 계속 누르고 있는게 더 좋습니다. 5.힐사이클 및 간단한 공략 기본적으로 마귀>광휘>회개>죽음>성격 광휘>정분>회개>죽음>성격(공허의폭발) 이 2 사이클을 응용하며 굴려야 합니다. 뉴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얘기한거지 고단에서는 사이클이 너무 유동적입니다. 허나 주차단수 에서는 저 2사이클만 이용해도 힐업이 부족해서 죽을일은 없을겁니다. 이 사이클을 예시로 간단한 공략 드리겠습니다. 예시 바위금고 1넴 토브무전 패턴중 쐐기가 터지고 그 다음 바로 대지 파쇄자가 오는거처럼 쎈딜이 연달아서 와서 급하게 만피를 채워야 할때는 마귀>광휘>정분>회개>죽음>공허폭발>회개 이런식으로 한번에 다 떄려놓는게 좋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고 티르너 1넴 어둠포용이나 죽상 3넴 곪아가는 부식처럼 광딜이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올때는 위에 언급했듯이 광휘>마귀>회개>죽음>성격 광휘>정분>회개>죽음>성격 으로 사이클을 나눠서 빠질때 채워주는 식으로 지속적으로 사이클을 돌려가며 힐업을 하는게 좋습니다. 새인호에서 빨대가 꽂히는 고통의 광선이나 심연의 작렬 같은 경우에는 광휘>정분>성격으로 광힐을 채우면서 주시대상에게 방어막을 주고 강화회개를 주고 성격을 쓰다보면 생기는 빛의쇄도 특성으로 순치를 주거나 환희를 이용해서 대상자에게 보호막을 계속해서 주시면 됩니다. 10단까지는 이 사이클만 해도 힐업이 밀린다는 느낌은 없으실거고 그 이상 단수를 노리신다면 본인이 사이클을 분배하시고 힐업 타이밍과 스킬 분배를 하실줄 아셔야 합니다. 저도 당장 본문에는 이렇게 적었지만 고단 갈때는 위에 적은것 처럼 고정적으로 플레이 하지는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위에 3번에 적었듯이 아픈 스킬들을 알고 그거에 대처할 준비를 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다음 심연의 작렬이 올때를 대비해서 강화 회개와 티어4셋 효과인 3중첩을 유지해놓고 그 아픈딜에 대비를 해서 상황에 알맞게 스킬을 쓰는 순발력을 가꾸신다면 입문자 여러분들도 상상하시던 멋진 수사 플레이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외에.. 특성 우선 저는 특성은 이렇게 해놓고 다닙니다. 오른쪽 수양 특성은 고정으로 해놓고 왼쪽 사제 특성만 유동적으로 바꿔가면서 합니다. 죽상을 갈 경우에는 질병해제와 언데드 속박을 찍고, 실타래의 도시를 갈때는 대규모 무효화를 찍습니다. 그 외에 후광을 찍을때도 있고, 수정 투영체 대신 빛의 감화를 찍을때도 있습니다. 파티원 조합이나 던전에 따라서 특성은 다르게 찍으나, 거의 저 특성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특성은 본인이 플레이하시면서 본인의 맞게끔 찍는게 제일 맞지 않나 싶습니다. 2차스텟 1.본인이 주차단수만 다닐 정도로 점수에 욕심이 없고 지인들이랑 가거나 쐐기는 주차만 하는 목적이다 = 가특 2.본인이 고단 갱신도 욕심이 있고 상위권 점먹에 대한 경쟁심이 있다 = 가유 유연성은 고단으로 갈수록 필요해집니다. 유연성이 올라갈수록 받는 피해가 적어져서 올리는거기 때문에 본인이 고단을 갈 생각이 없다 한다면 특화나 치명을 올려서 힐량을 올리는게 맞습니다. 마치며.. 여태까지 수사는 통계적 티어는 낮더라도 상위권에서는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쓰이던 클래스입니다. 그만큼 성능이 딸린적이 없고 파일럿에 따라서 성능이 천차만별 달라지는 클래스죠 용군단에서도 수사 성능은 충분히 좋았다만 압도적인 용힐의 성능에 밀려 고단 고정팀이 아닌 이상 글로벌에선 쓰임새가 좋지 않았죠. 이번 내부전쟁 시작하면서 복술이 압도적 1티어로 보이긴 하지만 힐업상으로는 수사도 전혀 밀리지 않고 특정 부분에선 수사가 훨씬 안정적인 부분도 보입니다. 게다가 복술의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고단으로 갈수록 전투가 길어지면서 마나가 말린다는 점인데 이는 이번 시즌 모든 힐러들이 보이는 약점인데 반해, 수사만큼은 과장 좀 섞어서 전투가 10분이 넘어도 마나가 말릴 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저는 이번 시즌에 쳐다도 안보는데 거슬리기만해서 마나바를 아예 삭제했습니다. 그만큼 지금 성능적으로 수사가 좋으니 많은 분들이 시도 하시는거 같은데 저처럼 맨바닥에 헤딩하지 마시라고 시즌 불문하고 수사 자체를 간단하게라도 아실 수 있게끔 기본적인 메커니즘에 대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용하게 이용하시길 바라며... 반박과 질문은 댓글로 얼마든지 받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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