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버프 달고 우당탕 달려오다 접은지 한 3주? 된거같네요.. 
열심히 이곳 게시판에 물어보면 공부하고 다음시즌 한섭 퍼킬을 먹어보겠다는 허황된 꿈을 가지고 달리다가
(거의 하루에 한끼먹고 달렸던거 같네요)

여기서 조금이라도 더 성장을 하려면 금빛문장을 얻어야한다는 계산,
굳은 신념으로 12시간동안 유투브보고 7~8단 돌며 연습을 했는데 신사로 9단에서인가 욕을 너무 먹어서 그길로 칼같이 접었던거 같네요 ㅎㅎ (마상을 심하게..ㅜㅜ)

그런데 길드는 아는사람들끼리 채팅방이라 안나갔더니 20주년 탈것도 나오고 대화하다보니 다시 너무나 하고싶네요 적당히만 하면 이만한 게임도 없는것 같구요..

사실 다시 하고싶지만 그래도 이 욕심을 못버리겠어요...
와우는 어느정도 정상까지는 쉽게가는데 거기서 최정상까지는 진짜 피와 살을 깎아야 하는거 같아요
이분들이 10년씩 15년씩해서 쌓은 실력을 금방 쫒아가려하니 가랑이가 찢어졌던거 같습니다 ㅋㅋㅋ

쐐기 하나 파면서 대충 계산해보니 이건 거의 밤낮없이 이번시즌은 달려야 다음시즌에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것 같단 생각이 들면서 생업도 다 팽개치고 게임만 하고 있자니 정신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하 그래도... 왠지 다시 접속할꺼같네요...
안돼~~ 안돼~~~ 건강도 안좋아지고 근육도 다 빠지고 거북목까지 다시 얻긴싫어...


야밤에 너무나 고민이되서 접속을 할까말까 망설이며 글을 하나 적어봅니다..
참아보려구요 ㅎㅎ
그래도 정말 터무니없는 질문과 한걸음 더 도약할수있게 이곳 게시판에서 많은 사제 고수님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접을때 인사라도 드리고 갔어야 했는데,,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쉬는거라는 소리를 들은게 있어서 ㅎㅎㅎ
좋은밤 되시고 자주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