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http://www.inven.co.kr/board/wow/38/103566




우편/귓속말/댓글로 남겨주신 질문들 가지고왔습니다!

투기장은 워낙 상황이 많고 조합마다 변수가 많아서 이 글이 정답은 아닙니다.
다만 이 글을 읽으시고 이런식으로 이용하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성공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역시 고수분들은 뒤.로.가.기








1. 생존법

수사는 많은 생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통 억제 신의 권능: 방벽 환희 천사의 자비  +   어둠의 문  + pvp장신구인 피뻥까지

많은 생존기를 가지고 있지만 보호막+뎀감기뿐입니다.
뎀감기는 맞기전에, 최대한 피가 많을때 쓰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최대한 많은딜을 데미지 감소로 넘겨버릴 수 있으니까요.


고억과 방벽은 합연산이 아닌 곱연산으로 쳐집니다.
때문에 고억과 방벽을 함께 쓰면 쪼금 덜 아프게 맞겠지만 비효율 적입니다.
그래서 생존기 로테이션이 수사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방벽과 고억은 무조건 안겹치게 사용해야하지만,
고억+환희 / 고억+피뻥구기
방벽+환희 / 방벽+피뻥구기
는 상황에 따라서 사용해야합니다.

위처럼 방벽 고억을 안겹치게 사용했는데 죽었다면 팀원에게 아프다 때 달라,스턴이나 양,공포등 메즈를 넣어달라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1)  고통 억제  고억

고억은 8초동안 뎀감 40%라는 좋은 외생기 입니다.
스턴 도중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급장과 같이 사용하는 것을 피해주시면 됩니다.
고억이 빠진 사제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기 떄문에 아군이 맞는다면 아군의 생존기를 먼저 콜해주시고
고억은 최후의 보류로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2)  신의 권능: 방벽  방벽

방벽은 스턴도중에 쓸 수 없기때문에 뭔가를 맞기전에 미리 방벽을 쓰시던가
급장과 함께 묶어서 쓰는게 좋습니다.
아군이 메즈이고 사제가 맞을때는 급장+방벽이 베스트입니다.


3)  환희 환희
환희는 지속시간동안 200%의 보호막을 주기때문에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꿀스킬입니다.
환희는 피가 빠졌을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해제가 없을때 정신조작이 박혔다면 환희로 보호막만 감아도 살아납니다.


4) 피뻥+  구원의 기도
피뻥과 구기는 스턴 도중에 안써지기 떄문에 죽기직전에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스턴 맞기 전에 쓸 때도 있지만 보통 광휘가 없거나,다른 생존기가 없을때 사용합니다.
구기가 최대생명력의 25%만큼이기 떄문에 피뻥을 먼저쓰고 구기를 쓰도록 합니다.

5) 어둠의 문 어둠의 문
어둠의 문은 도주기,추노기로 사용가능합니다.
상대의 차단기를 다 빼놓은 상태라면 그냥 편안하게 어둠의 문으로 빠져나가시면 됩니다.
자칫 잘 못해서 어둠의 문이 짤린다면 어치를 못땡기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합니다.






2.급장타이밍


내가 죽을것 같을때
우리 팀원이 죽을 것 같을때

이 두 경우가 급장 타이밍입니다.


정해져 있는 급장 타이밍이라는 건 없습니다.
결국 많이 맞아보고 맞이 때려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살아야 이기는게 투기장이기 때문에 딱 정해져있는 타이밍은 없습니다.
결국에는 판수가 해결해주는 시간적인 문제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도법을 상대한다고 가정했을때
저희 팀원은 급장과 생존기가 없고, 상대방 도적은 실명을 들고 있는 상황
근데 제가 풀양을 맞았다면 우리 팀원이 죽으니까 제가 거기서 급장을 쓰는게 맞습니다.
뒤에 결국 실명이 들어오겠지만 우리 팀원이 죽을 것 같으니까 급장을 쓰는게 맞다는겁니다.
풀양에 급장을 써서 아군을 살려줬으면 아군이 변수를 만들어서 이길 수도 있는거니까요.


반대로
또 다시 도법을 상대한다고 가정했을때
저희 팀원이 급장은 있고, 상대방 도적은 실명을 들고 있는 상황
팀원이 스턴을 맞았고 제가 풀양을 맞은 상황인데 팀원도 급장을 쓰고 저도 급장을 썼다면
다음 실명 메즈때 죽어야하는 상황이 옵니다.
이때는 급장을 둘중에 한명만 쓰는게 정답이였겠죠.




결론은
이후에 상황을 생각 하고 급장을 사용할때, 그때가 타이밍입니다.
겹치지 않게 사용하되 우리 팀원이,내가 죽을것 같을때 그때 입니다.











3. 죽음


사제는 죽음이라는 스킬로 양 덫 참회 실명 등등 메즈를 한번 씹을 수 있는 스킬이 있습니다.
이 스킬은 메즈를 한번 씹으면서 상대의 공격에 브레이크를 걸어줄 수 있는 아주아주 중요한 스킬입니다.

상대의 쿨기와, 제 점감을 보면서 이때쯤이면 오겠구나라는 생각을 해야합니다.
아군+내 점감 보는 애드온 >>Diminish


<diminish>
제 점감을 표시해 주는 애드온 입니다.
제 점감이 끝날때가 상대방의 공타이밍이니, 미리미리 콜해주시고 생각하고 계셔야 죽음으로 메즈를 씹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저희팀의 공격으로 거북상을 뽑은 상태
제 덫 점감은 다 돌았고, 냥꾼의 덫 쿨도 온 상황
거북상처럼 무적에 죽음을 쓰면 빽뎀이 안들어와서 못씹기 때문에 야드를 타겟팅하고
타이밍 맞춰서 죽음으로 씹어주시면 됩니다.






짤에는 잘 안보이는데 잘보시면 타르덫 날리는걸 볼 수 있습니다.
덫 날라오는게 보이기 때문에 타르덫에 죽음이 빠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침착하게 타르 덫에 낚이지 않고 죽음으로 씹어주시면 됩니다.




제 양점감이 다 돈상태.
기둥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라 법사한테 노출이 되는 상황에서 죽음으로 양을 씹는 모습








아군짤이 참회 페이크에 다 나온 상황이지만
침착하게 끝에 죽음으로 참회를 씹어줍니다.


캐스팅으로 오는 양/참회는 비교적 씹기 편한편이지만, 덫 같은 경우에는 멀리서 던지는게 아니라면 씹는게 힘든편입니다.
씹으면 유리하게 판을 짤수 있지만 못씹어도 괜찮다라는 마인드로 게임하시면 됩니다.
다만 죽음을 너무 들고 계시지 마시고 계속해서 시도해보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