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잘 얼라에서 살고 있는 라면에쌀밥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어제 이어 오늘도 바로 글을 올리게 되네요. 비교적 쉬운 이스카르와 소크레타르입니다.

 피범벅과 분제찍고 진행했습니다.

영웅과 비해 그다지 달라지는 점은 없습니다. 다만 70퍼센트 45퍼센트에 나오는 쫄 중에 이스카르와 똑같이 생긴 큰 쫄이 나오는데 이 놈이 핵심입니다. 빨리 점사해서 1번의 사슬만 보고 죽이는게 좋습니다. 사슬은 내 주변에 보라색 원이 생기고 안주의 눈을 들고 있으면 나와 연결된 사람이 보입니다. 짝을 찾아 만나면 디버프는 사라집니다. 사이페이즈에서의 패턴은 폭탄-사슬-폭탄인데 먼저 힐러에게 눈을 던져 첫 폭탄을 해제하고 그 다음 큰 쫄이 사슬을 시전하면 밀리쪽에 먼저 눈을 던져 짝궁을 찾아 해제하고 빨리 힐러에게 다시 던져 두 번재 폭탄을 해제합니다. 그리고 남은 사슬을 처리하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내 짝궁이 아닌 다른 사람과 부딫히면 망합니다. 그러니까 사슬에 걸리셨다면 딜을 못하시더라도 그냥 가만히 계세요. 혹은 눈을 갖고 있을땐 빨리 내 짝을 찾고 위치 확인 후 바로 힐러에게 던져줍니다.

 

총 3번의 쫄 페이즈 중 2번만 이렇게 해결하고 마지막 쫄 페이즈에서는 원거리 딜러분들이 난간 끝자락에 다 서서 블러드 올리고 극딜해서 넴드딜을 밉니다. 사슬은 그냥 산개해서 풀지 않습니다. 영상 보시면 아무것도 못하고 사슬 걸려서 손 빨다가 결국 넴드 내려와도 붙지 못하고 걍 누워 잡게 됐는데 얼마 안되는 마격이라도 치고 싶지만 괜히 붙었다가 사슬이 터지면 폭망이기 때문에 걍 죽습니다. 편하고 좋죠 뭐....

 

 

 

피맛-분제에다가 거방 문양 박고 갑니다.

영웅과 다른 점은 피조물 페이즈에서 폭탄이 떨어지고 쫄이 나온다는건데 이건 밀리 입장에서 신경쓸 건 없습니다. 다만 쫄의 경우는 밀리쪽에서 나올수도 있어서 빨리 이탈해서 지정된 드리블러가 데리고 나가도록 해주는게 좋습니다. 폭탄은 그냥 좁은 범위에서만 피하면 되는거랑 적절한 공생기와 격재나 투혼 섞어주시면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영혼 페이즈에서는 그냥 차단만 잘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차단의 혼선을 막고자 1번 차단자가 대재앙이나 통솔자가 나오면 다음 차단 순서가 누가 되던지간에 무조건 1번 차단자가 다시 하는식으로 리셋했습니다. 첫 통솔자에 탱커가 탄 피조물에 경계를 넣어서 최대한 체력이 덜 빠지도록 돕습니다. 그 외엔 할 게 없습니다. 피조물탱커가 알아서 잘 찢어줍니다.

 

 

어제 고어핀드글에 리플로 뒷 네임드들은 쉽게 잡을거라 하셔서 내심 기대하긴 했는데 이 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차라리 절단기가 더 어려웠던 느낌입니다. 훗날에 고어핀드 4번 잡은 분들이 상층 포털열고 소크랑 이스카르만 잡는 막공을 짜는 일이 생길지도...

 

이제 자쿤차례네요. 열심히해서 또 뵙도록 하지요.

날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레이드 건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