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윙 Cyx 입니다.

 

불의 땅 이후로 '흑요암 가로날도끼'라는 한손 착귀 도끼가 있어서 하분 특성을 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아진듯하나 딱히 가이드라인이 되는 글이없는거 같아서 할것도없기도해서 글을 작성해봅니다...

 

저는 4.2때부터 하분을 간간히 해왔었습니다.

상급 용암등뼈 쌍수 하분->상급 아쉬칸디 무분->일반 흑요암 가로날도끼 하분->상급 조이드 티탄을 하고 있습니다.

하분의 장점이라고 하면 빠른 공속으로 인한 분노 수급(평타당 하분 16의 분노, 티탄 23의 분노)이 여유롭기때문에 흔히 말하는 티탄의 멍때리는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게 됩니다. 흔히들 판금 도적이라고도 얘기하더군요 ㅎㅎ

 

 

1. 템세팅

보통의 티탄과 크게 다를점은 없습니다. 당연히 힘이 최우선이고 적중 15% 이상, 치명타 20%이상을 권장해드립니다.

단, 템세팅을 하였을때 전투력, 치명타, 적중 등은 동급 템레벨의 티탄에 비해서는 스펙이 딸릴수 밖에 없습니다.

양손과 한손의 스탯 차이란.....그러나 그게 딜에 반영된다고는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분의 특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손 무기를 쌍수로 사용하면 공격력이 20%만큼 증가합니다' 라고 써있습니다. 바로 이 20%버프 특성때문에 피갈/격돌/영격의 데미지가 티탄과 비슷하게 나옵니다.

 

2. 딜싸이클

하분의 경우 티탄과 딜 우선순위가 다릅니다.

분강의 툴팁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무기공격력의 비례(특화도에 따라 틀림)해서 딜하기때문에 한손을 사용하는 하분은 분강의 데미지가 매우 낮기 때문에 티탄은 피갈-분강-꽁격-영격 순이라면 하분은 피갈-영격-꽁격-분강 순입니다. 제가 하분으로 바라딘(오타쿠) 딜하였을 시에 분강 사용횟수가 10회 미만의 매우 적은 숫자였습니다.

 

   1) 거인의 강타

     티탄의 경우 거강에 2피갈을 넣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얘기한다면 하분의 경우엔 내분을 활용하여서 3영격을 넣는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분노 80이상을 채우고 내분+거강+영격->피갈+영격->분강or꽁격+영격 등 글쿨이 돌아가는 스킬과 묶어서 사용하도록 합니다.

 

   2) 평소 딜싸이클

    위에도 언급했지만 평소 딜싸이클은 영격>>분강으로 사용하시면되고 티탄에 비해서 오버 분노가 제법 많이 됩니다. 그러므로 거강 타이밍을 제외한 딜싸이클에서는 꾸준히 영격을 눌러서 분노를 없애주시면 됩니다. 하분을 하다가  티탄으로 갈아탔을때 가장 적응하기 힘든 점이었습니다...

 

3. 하분vs티탄vs무분?

지금도 몇몇 분들은 어떤 특성으로 해야할지 고민을 하시고 있으실껍니다.

지금은 뒤쪽으로 밀려져 있지만 XIL님의 글(링크 클릭해주세요)을 확인하시면 아시겠지만 동일 템/동일 운전자의 경우 3특성의 딜 차이가 많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1) 무분: 템을 싸게 그리고 세팅이 용이하다는점(적중8%). 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불의 땅에서는 무분보단 분무의 특성을 추천해드립니다. 템레벨이 낮으신분(적중이 낮으신분)은 무분을 추천해드립니다.

 

   2) 하분: 흑요암 가로날도끼라는 착귀 378이 있다는 점. 단, 378의 템레벨 무기는 구하기 쉽지만 상급인 391은 드롭률이 낮고 타클과 경쟁해야하는 '결정화된 화염석'을 구해야하기 때문에 구하기 쉽지않다는 점. 저도 화염석보다  상급 조이드가 먼저 나와서 티탄으로 갈아탄 케이스입니다.

 

   3) 티탄: 샤녹스H가 해골강탈자를 주기때문에 비교적 쉽게 구할수 있다는점. 물론 해골강탈자보단 조이드가 더 좋습니다.

 

 

위에 언급된 것들은 자세히 검색하면 다 나올 것들이지만 종합된것이 없는듯해서 작성해봤습니다. 혹시나 틀린거 있으시면 지적해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저도 하분에 대해서 꾸준히 연구해보고 싶은데 화염석이 나오질않아서 기기와 투척 조차 업그레이드 못하고 있네요ㅠㅠ..

나중에 화염석 여유가 되면 다시 하분으로 돌아가보고 싶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는데 전게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4.3때도 화이팅입니다!

 

마지막은 쑨도끼 쌍수 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