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잘 호드 Demise 공대장 오빠믿고눕자입니다.

 

인벤에는 광고글 말고는 글을 처음 써 보는데, 여유가 좀 생겨서 글을 올려 봅니다.

 

우선 저희 공대가 티어 11 인던 중간쯤에 7~8명의 이탈로 인해 이미 공략은 90%가 완료 됐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미뤄 충원기를 갖고 어렵고 힘들게 티어 11 인던을 마무리 했습니다.

 

사실 알아키르 25인이 남아있는데, 어제 처음으로 2시간 30분정도 트라이 해본 결과 12%를 봐서,

 

사실상 탱커가 3페이즈에 할 게 없으므로 노하우라든가 팁을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또 제가 시간이 많이 없어서 여러가지로 아쉬웠던 인던인 만큼,

 

다른분들은 도움이 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탱전사 역할 위주로 적겠습니다.

 

 

 

 

우선 검은날개 강림지.

 

골렘 방어시스템.

-모두 4종류의 골렘이 존재 합니다. 용암,전기,맹독,비전.

기본적으로 골렘 모두가 기력 100을 갖고 1초에 2씩 줄어들면서 기력을 갖고 있는 동안 골렘이 활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투 시작때 한마리만 활동 하는 것 빼곤 전투가 끝날때까지 2마리가 항상 같이 활동하게 됩니다.

처음 활동하는 골렘(또는 가장 최근에 팝업된 골렘)이 기력이 50이하로 되면 새로운 골렘(활동을 멈췄던 골렘)이 다시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기력 40이하에서 각 골렘이 보호막을 사용하는데 이 보호막은 기본적으로 건들지 않아야 합니다.

보호막이 가장 위험한 골렘은 전기골렘(보호막 상태에서 건드리게되면 공대원 전체에게 광역 데미지)지만,

기본적으로 딜,탱,차단하던 골렘이 기력이 50이 되면 새로운 골렘이 팝업되기때문에 기력 50 되면 새로 팝업 된 골렘으로 타겟을 바꾸는 택틱을 많이들 사용합니다.

 

여기까지는 다 아시는 내용이실거라 생각되고요.

 

저는 방어시스템에서 날고특성으로 합니다.

용암,전기는 누가 탱하든 크게 장단점이 없습니다.

첫 팝업이나 용암이나 전기면 다른탱커 먼저 탱을하게 한 후, 제가 맹독이나 비전골렘을 탱 할 확률을 높입니다.

맹독골렘의 쫄은 맹독골렘기준으로 맹독골렘의 오른손에서 채널링으로 시전해서 쫄을 뽑습니다.

보통 다 덫을까시긴할텐데, 나오자마자 걸리지 않는경우를 대비해서 모두 날고를 겁니다.

기본적으로 맹독골렘을 탱 할때는 본진하고 맹독골렘 오른손하고 가장 먼 거리를 잡도록 탱을 합니다.

비전골렘은 보통 차단조가 있지만, 탱커가 무빙하게 될때나 그럴때만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같이 차단을 해 줍니다.

그런데 비전골렘 차단조가 밀리이거나 탱커가 비전골렘을 차단하게 될때 주시대상을 잡고 주시대상차단을 하시면 평타가 안나가서 보호막이 중첩이 쌓이지 않습니다.

보호막 중첩이 쌓이면 비전 탄막 시전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법사 마법훔치기가 되지만 아무래도 안쌓을 수 있으면 안쌓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전 비전 탱할때는 바닥이 깔려도 시전하는걸 한번 보고 한번에 쭉빠집니다.

탱커들은 당연히 본인이 탱하는 골렘이 기력이 50이되서 새로운 골렘이 팝업되면 본진에서 혼자 떨어져서 탱 하실거고요.

생존기는 보통 네파기술일때 키게 됩니다.

맹독골렘이 깔아 놓은 바닥으로 공대원 전체 죽손을 하게되면 땡겨지는순간 방벽을 누르고 화면 돌려서 바로 돌진을 하게되면 바닥상태에서 맞지 않고 다시 돌아가 탱을 할 수 있습니다.

생존기는,

다들 톨바라드 장신구 많이들 쓰실텐데요. 이건 전기골렘일때 네파기술을 쓰게 되면 공대원이 3초 밖에 나갔다가 본진으로 합류해야 합니다.

그 대상자에서 먼 공대원은 거리에 비례해서 암흑데미지를 맞게 되는데요. 이때 톨바라드 장신구를 킵니다.

보통 최저는 혹시나 위험한 상황이 오면 자유롭게 사용합니다.

 

 

용암아귀.

-이건 드리블이 될때 잡았던건데, 현재 공략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기생충,해골의 쫄이 주기적으로 바닥을 깔고 그 바닥 깐위에서 생성되는 형식으로 나오게 됩니다.

기생충을 생성하는 바닥과 해골을 생성하는 바닥을 피해야 하는데,

기생충을 생성하는 바닥을 맞으면 위로 뜹니다. 맞지 않아야하고요.

해골을 생성하는 바닥을 맞으면 스턴이 걸립니다. 역시 맞지 않아야 합니다.

기생충을 생성하는 바닥은 범위가 딱 눈에 보이는 정도이고, 해골은 범위보다 더 멀리 피해야 합니다. 아니면 맞은걸로 판정되서 스턴이 걸립니다.

재수 없으면 스턴걸린상태에서 불길이 와서 점화데미지로 죽기도하고요.

슬럼프라는 바닥도 사용하는데 왼쪽이나 오른쪽에 딱 반을 범위로 갖기 때문에 반대로 잘 피해야 합니다.

슬럼프 사용하면 밀리들이 용암아귀에 올라가서 머리를 내리는 타이밍이기도 하고요.

어쨋든 기본적으로 바닥 잘 피하면서 해골>용암아귀 순으로 딜을합니다.

머리 내렸을땐 당연히 머리 딜이 가장 먼저고요.

하지만 머리 내렸을때 해골 피가 20%이하이면 마무리를 하고 머리를 딜 해야 합니다.

죽어갈때쯤 해골이 시전하는 스킬전에 해골이 마무리가 안되면 공대원 전체에 데미지를 입히는데 그전에 마무리해야 합니다.

 

여기까지는 다 아시는 내용이실거라 생각되고요.

 

저희공대는 기생충은 죽기가 드리블을하면서 악흑이 혼자 광을치는 형식이고,

제가 해골쫄을 혼자 다 탱합니다.

해골을 소환하게되는 바닥엔 불길이 깔리게 되는데,

원래 드리블을 하게 만든 너프전엔 해골이 움직이는 길에 계속 불이 깔렸는데 이게 너프되면서 탱을 가능하게 해놨습니다.

어쨋든 나오면 도발+영투로 땡겨서 용암아귀랑 밀리있는쪽에 붙여서 같이 딜이 가능하게 자리 잡습니다.

만약에 밀리자리에 해골이 떨어져서 밀리자리에 불바닥이 생기면 그냥 탱커자리로 밀리와 함께 이동해서 용암아귀에 붙여서 탱합니다.

근데 이건 최근의 너프로 밀리쪽에 사용빈도가 줄었다고 본 것 같습니다. 어쨋든 해골탱+밀리자리에 떨어지면 그냥 용암아귀 탱커쪽으로 가서 용암아귀에 붙여서 탱을 합니다.

생존기는,

딱히 없습니다. 딜이 좋은 공대면 2마리 이상 유지 안될거고, 만약 3마리가 유지되는 상태에서 방막 정도만 사용해도 되긴한데,

3마리 유지되는순간에 순서대로 하나씩 돌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벽에 딱 붙여서 공대원들 시야를 확보해주기때문에 슬럼프때 만약 반대로 가야하면 영웅의도약을 사용해서 갑니다.

용암아귀 주시잡고 방가 유지하고요. 머리 떨어졌을때도 방가 3개 넣고있고요.

용암아귀 주시잡은건 머리 떨어졌다가 올라가면 없어지므로 꾸준히 잡아야 합니다.

혹시나 용암아귀 탱하시는분이시면 위로 올라가졌을때(보통 보축받는 타이밍) 혼자 머리딜이 됩니다.

 

 

말로리악.

-말로리악은 기본적으로 처음에 검은약병 페이즈-푸른or붉은-푸른or붉은중에 앞에서 거쳐가지 않는 페이즈-녹색약병 페이즈 로 한 싸이클을 갖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비전폭풍을 꾸준히 시전하고, 쫄도 시전해서 뽑습니다. 쫄 한번 시전하면 3마리가 나오게 됩니다.

검은약병 페이즈에선 5마리의 쫄이 나오고 바닥을 피하며 광을 칩니다.

기본적으로 바닥은 쫄위치에 깔던걸 지금은 공대원 위치에 까는걸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므로 본인 위치에 바닥이 깔리면 무빙하면서 광을 치면 됩니다.

붉은 페이즈는 예전엔 보호기사가 헌수+2수호로 혼자 브레스 버티며 살았는데 패치로 인해 이젠 공대원이 다 같이 맞습니다.

2방벽+천수 정도로 브레스 타이밍때 돌리면서 같이 맞으면 사는덴 충분합니다.

푸른 페이즈는 산개해서 같이 얼지 않도록 해야하며, 언 대상자를 힐을 먼저 주고 얼음을 깨야 합니다.

쫄은 페이즈당 9마리씩 잡아야 합니다.

2페이즈에선 탱커가 전방에 쏘는 불길을 피하면서 탱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다 아시는 내용이실거라 생각되고요.

 

저는 여기서 검은약병 페이즈에는 쫄 5마리 탱하는 보호기사에 경계를 걸고 어글 튀는 것만 계속 도발해서 운반해주는 형식으로 합니다.

붉은 페이즈는 쫄 달고 톨바라드 장신구를 키고 브레스를 한번맞고 한번은 방막+최저를 키고 맞아서 2번을 같이 맞아줍니다.

푸른 페이즈는 혼자 쫄 열심히 팹니다.

녹색 페이즈는 탱커끼리 모여서 쫄이 9마리가 되면 아프기때문에 모이기전에 쫄탱 2명이 방벽,가호,껍질등 데미지 감소 생존기를 켜서 모으고 탱커 데미지 감소 생존기가 사라지기 1초전에 충격파를 넣고 쫄을 마무리 합니다.

물론 탱커 차단은 보험이지만 녹색 페이즈때 쫄이나 비전폭풍 시전하면 같이 짜릅니다.

2페이즈 탱은 말로리악의 오른손을 잘 보고 있다가, 오른손을 들면 바로바로 옆걸음으로 불길에 뜨지 않도록 탱 합니다.

기본적으로 오른손 들자마자 옆걸음 바로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불길 안맞으실겁니다.

저는 항상 9시부터 외곽을 시계방향으로 돌고 보통 4~5시방향까지오면 말로리악이 죽습니다. 살아있으면 더 돌면 되고요.

혹시나 뜨게 되면 돌진,봉쇄등으로 낙뎀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생존기는 구슬이 터지기 직전에 사용하고 구슬터지게되면 기사 한분빼고는 모두 공대힐 하라고 합니다.

 

 

키마이론.

-일반에서 하드가 되면서 달라지는건 반목때 평타를 쓴다는 점 밖에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당연히 산개.

평타 맞는탱커가 이중공격 맞지 않도록 도발해서 이중공격만 맞고 다시 원래 탱커가 도발합니다.

반목때 모여서 진흙같이 맞고 힐을해서 모두 살립니다.

대학살전에 공대원 피가 1만만 넘으면 죽지 않아서 힐러들이 대학살전에 1만만 넘기도록 힐을 해주면 되고요.

 

여기까지는 다 아시는 내용이실거라 생각되고요.

 

저는 이중공격탱을 합니다.

근데 이중공격이 두번에 한번은 대학살로 인해 씹히게 됩니다. 전 대학살로 씹히는 이중공격때는 아예 도발 안합니다.

그럼 두번에 한번 도발해서 맞는 이중공격때 방막쿨이 계속 오게 되는데 방막+도발하게되면 피가 거의 안빠집니다.

생존기는 반목때 최저+방막을 사용합니다. 데미지 감소 생존기로는 고억 받고요.

방벽은 2페이즈때 씁니다. 장신구는 사용시 완방올라가는 장신구 쓰고 있습니다.

방벽+방막+사용시 완방올라가는 장신구로 상당히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아트라메데스.

-참 많이 변하고 패치되고 픽스되고 한 네임드인데요.

이것도 역시 현재 공략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공대는 아트라메데스 입구 바로 앞으로 데려와서 탱을하고, 저는 본진에 머리위에 징표찍고 이동만 잘 하도록 합니다.

기본적으로 아트라메데스가 입구를 쳐다보도록 탱을하고, 입구가 6시라고 가정하면 본진은 5시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타이밍은 당연히 원반이 나왔을때 한점에 뭉쳐있다가 다같이 이동해서 다시 한점으로 뭉칩니다.

원반이 공대원 위치로 가기때문에 한점에 뭉쳐야 괜히 다른사람이 맞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공대원 전체가 5시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 이동하고, 숨결 대상자는 혼자 시계 방향으로 뜁니다.

물론 공대원 전체도 숨결때는 대상자를 보고 반대로 살짝 움직였다가 다시 한점으로 뭉칩니다.

1페이즈 징은 뭐 그냥 아무나 쳐도 됩니다. 힐러든 탱커든.

공중페이즈때는 꾸준히 무빙하고, 도적이 징치고 버팁니다.

반복하면 끝.

워낙 쉬워져서 저희가 음반피하고 숨결피하는 방법빼곤 쓸게 없네요.

 

 

네파리안.

-기본적으로 1페이즈는 오닉,네파조로 나눠집니다.

저희는 3탱 7힐 15딜 구성으로 하며,

오닉탱을 야드가, 네파탱을 보호기사가 합니다.

오닉탱을 5시정도에서하고 네파탱을 11시정도에서 합니다.

오닉탱조는 야드탱+신기+수양+회드+냥꾼+밀리4/네파탱조는 드리블탱커 제외 모두.

저는 드리블탱커를 하고 있습니다.

1페이즈는 오닉에 분쇄 넣어놓고 쫄들이 힐어글보고 본진으로오면 천둥벼락치면서 모으다가 다 모이면 충격파 한번 넣고 1시로 데려가서 한자리에 다 죽입니다.

한자리에 죽이는 방법은 요령껏 비비기입니다.

2빠직보고 넘어가며, 90퍼때는 오닉쪽에 수양사제가 방벽/네파쪽에는 대마지, 80퍼때는 오닉쪽에 대마지/네파쪽에 수양사제가 방벽.

2페이즈는 기둥마다 힐기사+드루를 꼭 넣어서 기둥 올라가면서 천수+신기3 오숙+드루 올라가자마자 껍질평온으로 피 안정화를 합니다.

첫 번째 잿더미 대상자는 무조건 신기들이 희손을 주고 자기 생존기도 켭니다.

중첩을 지우지 못한 상태에서 잿더미를 터트리고 와야하기때문에 네파리안 전투중에 가장 위험한 상황이므로 이때 생존기와 자기생존기를 모두 사용합니다.

잿더미 범위는 15미터인데 마음편하게 20미터 빠진다고 생각하시고 빠졌다가 기둥 빠르게 올라오시면 됩니다.

철수, 고블린점프 사용 가능합니다.

3페이즈는 드리블러만 잘하면 엄청 쉬운페이즈인데요.

처음에야 화로가 주기가 길기때문에 어려울것이 없고, 나중가면 주기가 빨라지는데,

저는 무조건 바닥보고 피합니다. 바닥 생기는거보이면 바로 옆걸음으로 도망가고, 바닥깔리고 해골들 기력 안찬거보이면 바로 충격파 쓰는식으로 합니다.

물론 주기가 짧아서 충격파 쿨은 계속 오지 않습니다. 위험할때 생존기 용으로 사용합니다.

 

저 같은경우 70퍼 톨바라드장신구+방막/60퍼 방벽+방막/50퍼 최저+방막/40퍼 천수+방막/30퍼 보호기사 무적희손+톨바라드 장신구+방막/20퍼 방벽+방막/10퍼 고억or신기 무적희손+방막 정도로 생존기를 사용합니다.

어차피 해골이 바닥만 밟지 않으면 3~4번 눕힐동안 네파리안이 눕습니다.

드리블 절대 어렵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어차피 주기적으로 쏘는거 넌 쏴라 너 쏠때 내가 움직인다라는 생각으로 하시면 금방 하실겁니다.

 

 

 

 

글이 좀 길어졌는데요.

 

레이드 참 오래하면서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어차피 전투중에 네임드나 쫄이 사용 할 스킬은 정해져있기때문에 대처하는 방법만 알고 있다면 금방금방 자기역할 할 수 있는게 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많이 알고 있으면 실수도 줄어들고, 혹여 실수했다고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네임드들은 순차적으로 움직이고 스킬을 사용하기때문에 장난감이라고 생각하시고,

어차피 난 니가 다음에 뭐 할지 알아, 니가 그렇게 하면 난 이렇게 한다를 머리속에 넣고 좀 갖고 노신다고 생각하시면,

레이드가 아무리 어려워도 한결 마음도 편하고 실수도 줄어드실겁니다.

 

어쨋든 전사탱커 하시는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거나, 더 질문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대답해드리겠습니다.

황혼성채와 네바람쪽도 필요하시다는분들 좀 계셔서 댓글로 달아주시면,

빠른시간내에 황혼성채와 네바람쪽도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