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벤5년지기 지만 아무도 제 존재를 모를거 같은

눈팅족입니다. 전탱을 한지도 어느덧 5ㄴ.... 같은 시시한 소리는 집어치우고 분석해봅시다.

[경계]
아시는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리분초기땐 어글감소효과가 있었죠?
뭐 그때가 굉장히 좋은 기술이긴 했는데.... 저는 지금의 경계역시 훌륭한 기술이라고 봅니다.
뭣보다 말로리악 쫄탱에서 빛을 발하지요

말로리악을 탱킹하는 탱커에게 경계를 걸어놓으면 실시간 도발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복수심의 중첩상승으로 인해 높은 전투력을 보유할 수 있게됩니다. 이는 타 탱커들보다 월등히 높은
DPS를 자랑하는 전탱만의 아이덴티티!! 라고 하면 너무 오버일까요?

탱커에게 DPS를 요구해야 할 정도로 힘든 공대보다야 탱커는 어글과 무빙만을 전담하고
딜러들이 안정적인 데미지 딜링을 해주는 공대가 좋기야 하지만...

요즘 워낙 딜러분들이 급사하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죠 그런고로 경계스킬에 대한 제 주관적인 점수는 90점입니다.

[예견된승리]
소격변때 이것이 도움이 되느냐 아니냐? 논란이 일던 특성이였습니다.
2포인트 까지 투자를 할 수 있구요 저는 현제 1포인트를 주고 있네요 보스가 딸피일때 압도를 쓰면
일정확률로 '작은(5%) 연전연승'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인데

이것이 과연 그때(보스딸피)까지 기다리기에 적합한 특성인가? 하는 것입니다.

위에도 밝혔듯이 대격변후 탱커가 급사하는 경우보다야 힐/딜이 급사하는 경우가 많은것이 사실이지요
현제 죽탱이 힐러 양쪽뺨을 후려갈길 정도의 HPS를 자랑하며 급부상 하고 있는 지금 상황을 보건데
힐러가 누웠을경우 정말 단비같은 특성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보스 딸피를 볼 수 있느냐 없느냐 이것이지요 애초에 공략이 빡빡한 상황이라 이곳에 줄 포인트가
아깝다!! 싶으면 정말 아까운 특성입니다.
나는 최상위 공략을 노리지 않고 와우를 심플하게 즐기고 싶다? 하시는 분께는 꾀 쏠쏠한 특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연전연승은 분노를 소모하지도 않거든요...

제 주관적인 점수는 45점입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주제에 애매한 특성이죠. 그래도 1포준걸 후회하진 않습니다.

--추가--

그러고보니 2전탱으로 쌍방 경계걸고 레이드 뛰어본적이 있는데 미터기만 보면 탱커가 없다고 착각이 될 정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