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12-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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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크의 기묘한 모험 업적을 위한 작은 팁![]() 이미 업적 따신 분들이나 진행중이신 분들은 대부분 알고 있으실테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재봉을 부캐가 담당하는 관계로 봉제인형 제작이 늦어진 관계로 드군 2주차부터 업적진행을 시작했기에 아직 천신의 시합 npc 3인방을 잡지 못했고 나머지 엔피씨들은 전부 끝냈습니다. 업적을 진행하다보면 3마리로 잡아도 간당간당한 놈들을 어떻게 허수아비 하나 껴서 잡지 라는 탄식이 나오는 더러운 놈들도 간혹 있습니다. 봉제인형은 아주 기본적인 공격기조차 없어서 한방이 아쉬운 순간, 적 피는 2자릿수로 남았는데 앞의 두놈이 아웃당하고 마무리 일격 한방을 못먹여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죠. 그런 상황을 최대한 막기 위한 팁일수도 있습니다. ![]() 봉제인형을 만렙까지 육성하면 2500이라는 높은 체력이 우선 눈에 띄고 '따뜻한 품이 그리워'라는 스킬을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얼핏 보기에 6개 스킬이 전부 무의미한 개그용 기술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3라인의 두번째 스킬은 아주 요긴하게 쓸 수가 있는 스킬입니다. 이 스킬의 효과는 교체기입니다. 기본적으로 H/H 고정인 엘레크 봉제인형은 피통만 높고 나머지 스탯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형편없기에 대부분 후공 고정입니다. 그 점을 이용하면 저 교체기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위 스킬을 이용해서 총알받이 역할을 시키는 겁니다. 업적 npc들과 대전하다보면 빤히 보이는 고위력기를 예상되는 턴에 사용하는 펫들이 많습니다. 상사 페인의 그리즐리라든지, 블링스톤의 블링이 등.... 남은 두마리의 한턴한턴이 아까운 봉제인형 조합에서 고위력기 맞고 아웃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적절한 타이밍에 엘레크로 교체해서 해당 턴의 고위력기를 맞아주고, 엘레크가 후공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교체되어 들어온 다음 턴에 따뜻한 품 스킬을 써서 다음 턴의 공격까지 한번 더 맞아준 다음에 교체 턴낭비 없이 바로 실전펫으로 턴을 이어줄 수가 있습니다. 요악하자면 상대펫의 충전 > (다음턴) > 펫교체로 엘레크 투입, 고위력기 몸빵 > (다음턴) > 따뜻한 품 사용, 후공으로 상대방의 공격스킬 한번 더 맞아주고 펫교체 턴낭비 없이 실전펫 등장 > (다음턴) > 실전펫 공격 이런 식입니다. 이걸 응용해서 전체 회복기로 회복하는 사이 총알받이로 내세울 수도 있고 도트를 최대한 이용해서 상대 피를 빼는것도, 미끼같은 스킬의 재사용 턴을 벌 수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유용한 스킬이고 또 이걸 이용하지 않는다면 정말 머리 터지는 npc 조합도 간간히 있는 편이니 혹시 아직 업적을 시작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요긴하게 저 스킬을 활용하길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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