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을 공들여 준비했을 정도로 정말 가고 싶은 직장이었습니다..
흑마법사 자리가 다 찼다고 해서 죽은 다음에 죽음의 기사로 전직도 했고요
(원래 안되는데 7만5천원 내니까 저만 특별히 해줌)
판금옷도 새로 사느라 모은 돈을 다 썼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죽음의 기사 자리도 없다고 합니다...
인형뽑기기계 자리는 있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그간 들인 노력이 생각나 너무 화가 납니다
저 악마놈들 다 죽이고 싶습니다...



내일 퇴근하고 반드시 복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