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투기장에서 힐러가 말해야 할 것들.Talk

 

사람들은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1. 매즈 ★★★

 

기본 중에 기본.

매즈가 들어왔다. 말하자.

"변이 풀. 반양. 막양." 혹은 "변이 8초. 3.2.1" 등등으로 말해주자.

끝나기 몇 초 전에 초를 말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실 이렇게 말해 주는 것을 좋아하는 딜러가 많다.)

 

1.1 미래를 말하자 ★★★★★

 

나 회오리인데, 상대 냥꾼 산탄 쿨이 돌아 와 있다.

"나 회오리" 보다는 "나 회오리 끝나고 산탄 온다"

가 더 좋은 말하기 방법.

 

 

2. 면역 ★★★★★

 

사실 많은 힐러들이 잘 말하지 않는 것 중에 하난데,

마지막 변이가 끝났다. 마지막 공포가 끝났다. 난 이제 약 18초간 매즈에 면역이다.

그러한 정보를 "나 이제 변이 면역", "나 이제 공포 면역" 등으로 말해 주자.

 

면역이 떳다는 것은 우리 딜러가 그 매즈를 끊을 필요성이 없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고,

그러면 차단기를 더욱더 공세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ex.사제라면 법사, 흑마 조합이 있음에도 과감하게 기둥 밖으로 영절하러 나갈 수가 있다. (공세적으로)

 

 

3. 힐 가능 여부 ★★★

 

말 그대로, 힐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계속적으로 말해 주어야 한다.

힐러가 매즈가 아니더라도 상대의 폭딜에 딜러 피가 빠지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럴 경우 힐 계속 들어 가고 있다는 신호를 주어야 한다.

 

또한 힐러에 대한 모든 매즈가 끝났다. 그럴 때 힐을 할 수 있다고 말하자.

딜러에게 힐의 여부에 대한 확신을 주어야 자신의 플레이를 하기가 쉬워진다.

 

물론 반대로, 힐이 안되면 안된다고 말해야 된다.

혹은 시야, 거리 등을 상기 시켜줘야 한다.

 

 

4. 위험! 그리고 짤 (나 이제 힐 짤린다. ★★★★★)

 

팀원이 위험하면, 위험하다고 말하자.

힐이 되고 안 되고는 힐러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법.

특히 힐러가 생각하는 위험한 순간과 딜러가 생각하는 위험한 순간은 다르다.

 

1) 힐러에게 매즈가 들어와 있지 않다. 아군 딜러는 피가 90퍼. 하지만 딜러에게 강령술이 잔뜩 쌓여 있다.

그리고 그 순간 상대 딜러가 장신구와 쿨기를 돌렸다.

 

2) 우리 팀원의 피가 40퍼다. 상대가 마차를 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위험한 상황의 예이다.

 

이럴 때는

1)의 경우 "지금 풀딜 맞지 말고 좀 빠져"

2)의 경우"지금 위험, 상대 마차 있어. 이제 나 힐 짤린다." 식으로 알려야 된다.

 

힐러들의 경우 아군이 맞으면 어쩔 수 없이 캐스팅 힐을 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 온다.

그 순간을 대비해서 나 "이제 힐짤린다" 혹은 "상대 마차 있어"라고 항상 알려 주어야 한다.

그러면 당연히 딜러들이 수비적으로 플레이하게 되고 위기를 넘길 수 있다.

 

 

5. 해제 중~ 해제 중~ ★★★★

 

힐 가능 여부를 알려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맞먹게 중요한 것이 해제 가능 여부.

해제, 힐러 입장에서 충분히 느릴 수 있다. 와우란 게임이 글쿨도 존재하고 기둥도 존재한다.

칼같은 속도로 해제를 해주고 싶지만,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에 힐러가 손빨고 노는 것이 아닌 이상

엄청나게 빠른 해제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딜러가 발이 묶이거나 매즈가 들어 왔으면, 해제 중이라고 말해주자.

아무 말 없이 해제 해주다가, 자칫 몇초의 판단 차이로 딜러가 급장을 써 버리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해제가 되면 된다고, 안되면 안된다고 말하자.

그리고 해제를 하는 그 잠깐의 사이에 해제 중이라고 계속 말하자.

작은 습관이 급장을 아끼게 할 수 있다.

 

ex)

야드 曰 저 얼회, 해제 좀

사제 曰 네, 보고 있어요.  (해제)

 

야드 曰 저 공포.

사제 曰 해제 중~ 해제 중~  (해제)

 

 

6. 안되면, 안 됬다고 솔직히 말하자. ★★★

 

아군이 주술을 이어 달라고 했다. 아군이 영절을 이어 달라고 했다.

하지만 저항이 떴다. 짤렸다. 영절거리를 잘 못 재서 실패했다.

못 했다고 말하자.

 

 

7. 급장과 쿨기는 딜러에게 항상 상기시키자.

 

20초, 30초 간격으로 급장과 쿨기를 항상 알려 주자.

사제의 경우 나 "영절 5초 남았어" 를 상기 시켜 준다면, 딜러는 미리 매즈를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8. 저 동결, 저 변이 짤, 짤,

 

못 피하는 건 짤라 달라고 하자.

 

 

9. 마나 없어.

 

마나가 없다. 상대 힐러를 가보던지 해서 결단을 내야 한다.

 

 

10. 매즈 씹은 거 자랑하자.

 

풀 변이 씹었어. 희축으로 씹었어. 변이 마흡 먹었어.

(사실 힐러는 자기 자랑할 거리가 별로 없다. 이런 거라도 하자.)

 

 

11. 딜러 달고 다니면서 힐 되면, "걍 그거 계속해"

 

그러다가 아프면 떼어달라고 말하자.

초라해져도 어쩔 수 없다. 일단 살아야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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