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윙호드에서 플레이하는 '공작' 이라고 합니다.

 

 

저번에 쓴 글이 공지로 올라갔길래 이어서 더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번 글은 제 본캐릭이 신기인만큼 "평전에서의 신기" 를 주제로 적어보겠습니다.

 

 


1. 깃전장에서, 첫미들싸움에서의 신기


이 범주에는 '전쟁노래협곡' '쌍둥이봉우리' 두 깃전장이 해당됩니다.

 

우선 미들에서 전원 자리를 잡습니다. 상대편과 대치상황을 만들고, 눈치싸움을 합니다.


아군 적군 어떤 편이든 죽기가 죽손으로 누군가를 땡기는 순간 전투가 시작됩니다.


신기는 우선 절대로 첫 죽손을 맞으면 안됩니다. 착마상태로 가장 뒷라인, 좌측 혹은 우측에서 왔다갔다하며


눈치를 봅니다.


죽손이 나오고 전투가 시작됩니다.

 


(1) 아군이 먼저 땡겨진 경우 (적군이 죽손으로 아군을 땡겨간 경우)


방특전사, 냥꾼을 제외한 전원이 우리편 아군쪽 라인으로 쭉 밀어주거나, 바로 죽손으로 한명을 낚아옵니다.


혹은 사제가 도약으로 죽손대상아군을 땡겨올 수도 있습니다.


방특전사가 돌진박고 미들을 헤집는다면 신기도 말에서 내려서 폭힐 지원합니다.

 

신축, 고대왕 같은 중요한 쿨기는 돌리지 않도록 합니다. 날개은총희축자축 지원!


힐러나, 밀리들 위주로 심망 박아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어느 순간 전사가 빠지고, 냥꾼이 빠질겁니다. 신기는 계속 미들 힐지원 합니다.


엠은 50퍼정도는 남겨놓도록 관리하세요. (기도, 비격, 탐 등) (중간에 깃수호위 갔을때를 대비하여!)


요즘 추세가 보통 전사+냥꾼으로 깃을 가지고 오더군요.


물론 전사나 냥꾼이 콜을 한다면 바로 빠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가호+자축으로 최대한 빠르게 빠지세요.

 

 

(2) 우리가 죽손으로 적군을 먼저 땡겨서 시작하는 경우


적군이 우르르 밀려들어오거나, 도약으로 아군을 땡겨갈겁니다. 근처 아무나 (법사나 방특, 점사대상 제외) 심망 박아주시고


폭힐 지원 하세요. (1)의 상황과 동일합니다.

 


* 보축(보호의 손길)의 활용방법

깃수는 최대한 말을 탄 상태로 상대편 깃방까지 가야 합니다. 신기는 미들힐을 지원하는 와중에도 전사의 위치를 보고

근처에 위치해야 합니다. 전사가 말을 타고 가다가 혼절시키기에 걸렸을 때, 신기가 보축을 넣어준다면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냥꾼 자축 등으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 '가로막기' 라는 스킬이 있습니다.

사거리는 25m입니다. 전사가 아군 대상에게 가로막기를 사용하여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신기는 전사보다 앞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무조건 자축을 전사에게 밀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신기가 자축먹고, 가호쓰고 앞으로 튀어나가면 전사도 가막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2. 깃전장에서, 깃수와 수비할 때의 신기


이제 전사+냥꾼+신기는 한 조입니다. 깃수가 깃을 들고 왔다면 이제부터 셋은 최대사거리 내에 함께 존재해야 합니다.


전사의 위치를 항상 보면서, 미들 혹은 공격을 간 아군의 힐을 지원해야 합니다. 수비라고 무작정 전사만 타겟잡고


서있으면 안됩니다. 유도리있게 움직여야 합니다. 상대편이 올방일 때, 도적을 주시로 잡으세요.


그리고 공격을 같이 가세요. 전사+냥꾼 제외 올공입니다. 가서 아군 힐 지원을 하다가, 도적이 은신해서 주시에서 사라짐과


동시에 복귀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가셔서 죽으면 큰일이구요. 최대한 안전하게 힐 지원 하셔야 합니다.


공 가시더라도, 무적과 고대왕의수호자, 신축은 아껴야 합니다. 수비시에 없어서는 안될 생존기입니다.

 

 

 

*신축의 활용방법

 

보면 피 빠진다고 신축넣어서 딜러 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 안됩니다. 신축은 깃수꺼에요. 신기가 깃수 전담힐인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구요. 신축 아끼세요. 깃수가 위험할 때 넣으시면 뿌듯해집니다.

 

 


3. 거점전장에서, 미들쌈에서의 신기


폭눈(중앙 깃자리), 길니(수력) 이 각 전장에서의 주로 첫 힘싸움 지역입니다.


깃전장에서의 미들싸움과 달리 처음부터 서로 들이대면서 난전이 시작됩니다. 어차피 뒤에 서나 앞에 서나


매즈맞고 마차맞는건 똑같습니다. 같이 들이대세요. 아군 전사나 죽기 근처에 서서 헤집으면서 비난도 날리고,


요리조리 이동하면서 힐하세요. 그러다 짬이 나면 날개키고 시즈힐 폭힐 올리시면 됩니다.


초반 아군 점사대상에게 희축 넣고 폭힐하세요. 미들에서 적군과 마주치는 순간에 캐스터들 혹은 힐러들 사이에


블엘이라면 비격을 치고, 바로 오숙을 돌려주면 좋습니다. 보통 첫 캐스팅 사이에 마차나 태광 등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오숙은 집중의 오라 효과를 받는 모든 파티원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사용시 크게 외쳐주면 좋습니다.


심망은 점사대상보다는 근처 다른 딜러나 매즈 돌지 않는 힐러에게 넣어주세요.


초반에 힘싸움이 결정되므로 모든 쿨기 다 돌려버리세요.

 

오숙에 날개에 고자왕 다 돌려서 시즈힐 해버리시면 됩니다.


무적도 꼭 물렸을때 쓰기보다는 아군 두세명이 동시에 피가 빠질때 쿨하게 써주시고 폭힐하시면 됩니다.

 


4. 거점전장에서, 수비할때의 신기


지고 있는 경우, 딜러들이 테러를 가줘야 할 경우 등등, 아주 가끔 신기가 깃수비를 해야 할 타이밍이 나옵니다.


이에 관해서는 예전에 적어둔 글 링크하겠습니다. 헤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7&l=14238

 

 

 

 

 


음.... 일단 이정도 적고, 더 생각나는대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신기입니다. 그래도 저평 심해평전 등에서 감을 못잡고 헤매는 초보분들을 위해 적어보았습니다.


지적은 환영합니다.


평전이 많이많이 활성화되서 모두 즐겁게 게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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