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안녕

 

나는 노르간논 호드의 양민 띵털이라구 해

 

실력은 3:3 1600~1700대 왔다갔다하는 양민이지만

 

나도 10시즌쯤 전장을 시작한 pvp양민이고 10클래스 모두 키워봤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어서

주제넘게 팁글을 쓰게 되었어.

 

나는 8승정도는 쉽다! 하는 사람들은 읽을 필요가 없을거야..

 

 

 

 

나는 PVP초보들을 위한 길드를 세워서 활동하구 있고 길드원들 8승 지원을 할 때에 느끼는 것인데

 

초보분들은 대부분 비슷비슷한 실수를 많이 하더라구..ㅋ

 

 

 

 

일단 조합부터 얘기해볼께

 

초보들이 "아 ㅅㅂ 8승이 왜이리 힘들지?!?!???" 라고 할 때는 많은 경우가 조합에 문제가 있더라고..

 

야신, 도신, 전사+딜, 냉죽+딜러, 흑신... 같은 조합들로 8승은 충분히 가능해

 

근데 전사+딜같은 경우나 흑마+딜(법사제외하구..)같은 경우는 지는 판이 너무 많을 것이고

 

야신, 도신, 흑신...등등 도술..같은것들은 딜힐을 만나면 20분이상 가는 판이 너무 많을 거야

 

2:2는 조합빨을 강하게 받아.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인 경우 초강력한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거야..

 

강력한 조합인 것은 그 이유가 있어.

 

대부분이 강력한 딜+유틸로 적 힐러를 밀어버릴 수 있다던가

 

딜+메즈로 힐러메즈 이후 딜러를 한방에 터트려버릴 수 있다는 것이지.

 

 

그런 점에서 메이저조합으로 시작할 수록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

 

자신이 힐러라면 주변에 괜찮은 전사, 죽기들과 8승을 해보도록 하는게 좋고

 

딜러라면 메이저급 2딜조합을 하는 것이 좋지. 죽징 도징 징냥 도냥 도법 징법 야징 야법 법흑 법암 등등등...

(주변에 괜찮게 하는 징기와 친해두면 매우매우 편할거야 ㅋㅋ)

 

 

개인적으로 새로 키운 사제 점수먹기를 위해 야사를 했었는데

 

야드는 333템렙 무기였고 투기장 처음해보는 사람이었어 ㅋ

 

나랑 야드 둘다 제작 탄력에 급장만 찬 상태였고..

 

그러나 조합빨이란 것은 정말 무지막지해서 8승 2패였나 3패로 끝낼 수가 있었지.. (야사 개새끼!)

 

야사를 처음 해보니 정말 다른 게임을 하는 기분이었어. 그만큼 편하지 ㅋ

 

 

 

 

투기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플레이로는

 

다음에 올 적의 기술을 예측하는 것이야.

 

초보 입장에서 나도 굉장히 어려웠던 것들인데

 

애드온의 도움을 받으면 좋아. (일단 적 스킬에 무엇이 있는지, 아이콘이 무엇인지는 알면 좋고)

 

나같은경우 Icicle을 쓰고있어.

 

상대방 마차나 심망같은 것 타이밍을 알기 쉽지.

 

 

 

초보분들 8승 셔틀을 위해 가끔 도둑케릭으로 1300대 가평으로 내려가서 도움을 주곤 하는데,

 

비점사대상 절- 점사대상 비습딜 들어가면

절(혼절시키기)에 급장을 쓰는 사람들이 정말 너무나 많더라구................

 

이러면 100% 이겨 도둑은 2:2에선 더욱 더 씨쎾빨쓰한 스킬인 실명을 가지고 있거든...

 

절에 급장 쓰자마자 실명을 던져버리고 더욱 더 쎄게 패다가 실명풀리면 연막치고 더 패다가 연막으로 뛰어오는걸 절치면 거의 게임 끝이지.

 

메즈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 이상으로 다음에 올 메즈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해.

 

산탄을 맞았다면 99%확률로 냥쿤은 젖을 발사해 젖 발싸!

 

많이 들어본 말이겠지만 적의 점사대상이 그걸 대신 밟아주면 쎾쓰한 상황이 나올거야 존나 졷쿤

 

하지만 덫 대신 밟기나 뭐 그런종류의 메즈 대신 씹어주기, 예측메즈 대비해서 이어지는 메즈 씹기는 초보들에게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메즈를 대신 맞아줄 수 없다면 생존을 하자

 

많은 초보들은 아군이 메즈에 맞건 말건 잘 몰라 ㄱ- 그냥 닥돌하면서 적을 패러가지...

 

초보 야드분들 8승지원을 위해 야사를 하면

 

내가 풀메즈를 이어맞고 있는데 무조건 고양이폼을 고수하는 뚝심있는 분들이 많았어 ㅎㅎㅎㅎ

 

거의 모든 조합은 둘 중 한명이 풀메즈를 받아도 점사대상이 살아날 쿨을 가지고 있어. 전사조차도 방벽 재집 격재키면 죽이기 쉽지 않지.

 

대부분 보이스를 키지 않고 플레이하는 특성상 레이드 프레임을 보든 적의 행동을 보고 파악하든간에 우리편의 상태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해.

 

힐러같은 경우에도 계속 많은 판을 해보면서 이 정도 메즈엔 우리 딜러가 위험할 수 있겠다... 라는 감을 잡아두는 것이 좋아.

 

메즈를 당할 것 같은 상황에서는 최대한 감아둘 수 있는 힐을 다 감아두고 메즈를 맞는다든가 외부 생존기를 던져주는 등의 행동을 하면 좋지.

 

 

 

음 글이 너무 길어지는데; 다음에 이어 써야될듯.

 

마지막으로 초보면 애드온의 힘을 빌려라

 

가끔 보면 진짜 투기장 초보분들이 글라디우스 조차도 안깔고 와서

 

실명에 산탄을 넣거나 얼회를 쏴버리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왔어 ㄱ-

 

점감도 못보고 양양양양양을 시도한다던가.. 비습급가 들어간거에 동결을 이어준다든가 ㄱ-......

 

상황을 정확히 볼 수 없다면 애드온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아..

 

경험이 쌓이면 애드온을 키고도 애드온을 볼 필요가 없어져 ㅎㅎ 가끔 참고용으로 보는거지

 

 

 

 

 

아 ㅅㅂ 글이 너무 길어지는군 이만 접고 나중에 더 써볼게

PS 놀간호드에서 죽징사 하실 죽기 사제님 구합니다. 도흑술하실 흑술도 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