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준은 한국에 사는 한인들 위주

팩트1. 

한국에 살면 핑이 한국이 더 쾌적하다.
한국서버는 핑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도 쾌적하고
북미서버는 KT 사용 시 핑이 0.13 거의 고정값이다. 
솔직히 체감 안된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한국에서 북미할려면 북미서부를 해야 그나마 0.13이 나온다. 
해저케이블이 한국-일본-북미서부로 바로 직통이다. 
그래서 일본사람들 또한 북미서부에서 다 모여서 한다.(일본섭없음)
북미하다가 적응되면 모르는데 가끔 한와로 돌아오면 아 핑 차이가 심하구나 역체감이 심한 편이다.
근데 게임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

팩트2.

한국서버는 직장인 퇴근시간만 사람이 붐빈다. 
그 외 시간은 마치 아무도 없는 황량한 시골 서버처럼 보인다. (대도시 제외)
(죽은 서버 같다 이건 제 개인적 느낌입니다. 사실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제가 느끼는 새벽한와의 느낌입니다.)
고로 직장인이여도, 중간에 기분전환겸으로 연차를 쓰거나 반차를 써도 피크타임에 비해서 컨텐츠를 즐기는데 무리가 있다. 연차쓰고 게임을 켜도. 아... 지금 다들 일할 시간이구나... 몇명없네... 이런 황량한 느낌을 받게된다.

북미서버는 24시간 사람이 붐빈다. 그냥 연차쓰고 아무시간에나 드가도 붐비고 
자다가 눈떠서 새벽에 드가도 사람이 붐빈다. 
진짜 MMO에 들어온 느낌을 준다. (MMORPG) 주관



팩트3.

PVP는 위 2번에 기반하여 더더욱 한섭-북미차이가 벌어진다. 
한섭은 인구가 워낙 적어서 '피크타임'에만 열린다. 
근데 그 피크타임에 열려서 봐도 '보는 사람만 본다'
그리고 그 피크타임 이외에는 열리긴하는데 도저히 열린다고 볼 수 없을정도로 열린다.
(1판할려고 1시간++ 대기, 새벽에는 뭐 말할 것도 없음 새벽에 5시간 대기도 해봄)

한섭
그리고 대규모 전장은 확실하게 아예 안열린다. 완벽하게 안열린다.
2:2 3:3 투기장. 그냥 공홈 스코어보드 열면 거의 없다. 
대규모 평전, 1인 투기장도 북미와 심각한 차이가 있으며 사람풀도 적어서 점수가 많이 안풀린다.
이러한 점 때문에 사실 한와에서 1800점이면 북미는 2400점이 되는거다 동일 실력이라도.

허나 한국에서 1800점인데 북미에서 니네들 2400점이지? 하면서 조롱하는 사람들은
그 차이가 두개의 서버군이 실력차이가 아니라 인구수 차이에서 오는 그냥 점수풀에 따른 점수차이라는걸 인지 못한듯하다
(약간 지능이 낮나? 당연히 인구수(게임참여자수)에 비해서 점수가 풀리는게 달라서 점수차이가 날뿐인데
한국에서 1800점=북미 2400점이라고 한국이 더 잘해 이런 논리가 된다.
그렇다면 역설적으로 한국에 만약 인구가 더 많았다고 가정했으면
한국 2400점 북미 1800점으로 될텐데 그렇다면 북미가 더 잘하게 되는걸까?ㅋㅋ)

북미
북미는 24시간 모든 PVP컨텐츠가 그저 잘열린다.
심지어 대규모 전장이 5분 내로 열린다. 믿어지는가?;; 나도 안믿었다

팩트4.

한국 PVE는 한국인들에게는 천국이다. 다만 이것도 피크타임이 어느정도 슬슬 정해져있다. 
새벽에 일어나서 공대 못가고(1개 있을까말까함)
연차쓰고 오전에 한가할때 쉬면서 와우를 켜도 갈 수 있는 공대가 별로 없다.
무조권 한국인들의 생활시간에 맞춰져서 돌아간다. 
북미도 PVE 실력이 굉장히 상향평준화되어서 쐐기나 레이드 즐기는데 한섭과 큰 차이가 없다. 
물론 최정예를 노린다면 한섭과 마찬가지로 정규공대에 들어가야된다. 
한섭과 차이는 막공으로 최정예 불가능한데 한섭도 막공으로 최정예 생각보다 많지 않다.

쐐기 진행은 공략을 알면 사실 대화할 일이 없고
영어가 유창하게  사용이 부족하다면 공략법을 미리 번역기로 돌려서 매끄럽게 만든 후에
텍스트 파일로 저장 후 공략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복사 붙여넣기 해서 외국인들한테 알려줄 수 있다.


주관 .
한섭은 한국인들만 거의 존재하는 서버라서 
한국인이 MMO를 즐기러 다이브해도 와우라는 게임 안은 그저 한국이다 .
다른 세계가 아니다. 
그냥 컴퓨터 끄고 다른데 바라봤을 때 사람없어보이는 시간이면 한와도 사람이 없다. 
사람이 많을 시간같으면 한와도 사람이 많다. 

북미는 전세계 인구가 즐기는 서버라서
게임으로 다이브하면 진짜 MMO 느낌이 난다. 
어느시간에도 사람이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별외. 
아 한섭 즐길만하다 뭐다 이런거 믿지마세요 이런사람들 저녁시간에만 열리는 큐에 그것도 기본 큐 하나에 20-30분 기다려도 '쾌적하네' 하면서 느끼는 사람들임


미리 한소리 하는 글에 대해 댓글을 하나하나 남기기 귀찮아서 미리 남깁니다.

한소리1
왜 다 아는 이야기인데 반복해서 남기는가? 
-> 제 마음입니다. 반복글이 보기싫으면 저를 차단하세요 . 욕해도 계속 꾸준글 갈거임 ㅋㅋ

한소리2
기분전환겸 연차 반차 쓰면....  밖에도 나가고 데이트도 하고 친구도보고 하자.... 돌아와서 저녁에 겜 또하자.....-> 연차쓰고 반차쓰면 여친도 친구도 일할시간인데 먼소리하냐. 혼자 와우하다가 저녁에 술약속 나가는거지 ㅋㅋ

한소리3실력 안되는데 왜 이런글쌈?-> 북미서 1600 1800? 진짜 쉽습니다. 점수도 많이 풀려있고 못하는 애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천국 그 자체입니다. 어서 오세요. 실력이 안되도 금방 점수 찍습니다. 그리고 실력이 안되서 처음 헤매는 구간, 아사구간이라고 하죠? 여기는 아사구간이 없습니다. 많은 판수를 늘리면서 감 잡고 올릴 수 있기 떄문이지요 저같은놈도 천천히 즐기다가 시즌말되면 정예룩 하나씩 뽑습니다. 그것도 미친듯이 큐넣고 30분에 한판 하면서 하는게 아니라쐐기는 포탈런, 레이드는 영웅막넴까지, 투기장은 정예룩까지시즌 천천히 삶을 즐기면서 '여가'생활인것마냥 하나씩 탑을 쌓아올릴 수 있습니다.한섭은 피크타임때 기다려서 장시간 큐를 넣고 겨우겨우 점수 올리고 짜내야되지만(절대인구수가 너무 적어서 점수도 안풀려있어서 올리기 너무 힘들고 피크타임떄만 시간 기다려야됨 )북미는 그냥 직장생활 평소 생활하다가 겜하고싶을때 아무떄나 드가서 큐넣고그날 안좋으면 걍 편안하게 겜 끄고 다른거하다가 다른 날 편하게 또 아무때나 접속해서 편하게 큐넣고 바로 겜해보고, 그날 운도 좋고 컨디션도 좋으면 점수 쉽게 올림
그리고 몇몇 떅떅 되시는 분들은 그냥 다 차단했습니다. 무슨 말로 도발해도(사실 실력 긁는거 말고 도발할 게 없다능? ㅋㅋㅋ 겜이야 자기 목표대로 점수 찍고 즐기면되지 악귀마냥 검투사 못찍으면 왜 북미가노? 이러고 있음 
결론한쪽으로 치우친 사실만을 보여주면서 북미를 찬양하는 글이 아닙니다.한섭 하실분들, 애정이 남아있고 추억이 남아있는 분들은 한섭에서 계속 하시면됩니다. 
한국인 직장인 퇴근시간에만 PVP하실분(그것도 일부컨텐츠만, 장시간의 대기시간 참을분), PVE만 하실분들은 한섭이 최고입니다.!!!!또한 한섭에 기회비용 매몰되서 도저히 못떠나겠는분도 한섭하면됩니다. 기타 등의 이유로 한섭하시고 싶은분들은 한섭하면됩니다https://www.inven.co.kr/board/wow/2368/1037076?name=subjcont&keyword=%ED%95%9C%EC%84%AD
이 글 누가 링크 추천해주던데 이런 분들은 한섭 하시는게 맞습니다. 게임이 중요합니까? 추억이 더 중요한건 확실하죠 
다만 이런 추억들을 이미 현실인맥으로 전환했거나 크게 없거나 등 해당이 안된다면다양한 컨텐츠와 MMO만의 재미를 느낀다면 북미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