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어 장벽

본인이 영어로 대화하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다면 상관없지만,
다중역할수행게임의 가장 중요하고 기본인 언어 소통에 문제가 생긴다면 게임 자체에 재미를 느끼기 힘듬.
이건 어떠한 반박이 오더라도 내 말이 맞음.
그에 대한 대안이 북미 임시 한인 대피소에 모이거나 친구랑 손잡고 가서 팀신뿐인데 그럴꺼면 왜 감?
채팅창 닫고 액션 어드벤쳐 스팀 게임이다 생각하고 해야 할 정도로 무작위 전장이 절실하다면 가시길.
사실 영어 못하면 고민 할 이유도 없음.



2. 핑 문제

KT기준 140정도의 핑을 유지하는데 이는 굉장히 불쾌한 정도임.
pvp에서 메즈를 이어가거나 시전 방해를 할 때 0.2초에 가까운 불합리함이 있다?
원하는 점수를 찍는데 결정적인 관여를 하는 건 아니지만 사실 이건 그런류의 문제가 아니다.
이 불쾌함의 정도는 모니터로 따지면144Hz > 60Hz정도의 체감을 넘어선 마치 30Hz 정도에서 게임을 하는 느낌.
이를 느낄 수 없다면 피지컬이 너무나 심각한 수준이거나,
글쿨 사이사이 스킬 연타조차 못하고 있을 정도의 와우 숙련도 일 것.
그냥 게임의 손 맛 자체가 타격을 입음.



3. 그 외 문화 차이 기타 등등

위의 두 거대 장벽 때문에 정상적인 능지이면 충분히 공감해서 더 적을 필요도 없지만,
굳이굳이 적어보자면 한국 빡겜문화로 투기장 뛰고 쐐기 단수 올리며 즐기던 사람은
양키 즐겜문화 느껴보면 이것도 절레절레 할거임.
뭐 개 산책한다고 파탈하고 나가는 사람 잡지도 않고 이런거야 많이 들어봐서 알겠지만
게임에 임하는 자체가 존나 가벼워서 무작 전장에 멀뚱멀뚱 서서 AFK 볼일 보는 사람이나
진짜 이게 사람 능지인가 싶을 정도의 플레이들 그냥 드루봇 자동 매크로 봇보다 못함.
이런 플레이어가 캐주얼 컨텐츠에 쫙 깔림 그게 너무 많아서 평균일 지경.
웃으며 같이 어울릴 수 있다면 안말림.
아 그리고 꺼리낌없는 각종 욕설 채팅과 귓말로 스토킹 욕설은 그냥 덤임.



충에는 충으로 게시판에 북미충이 나온다면 한와충이 응수한다.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