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
2024-12-21 10:32
조회: 1,346
추천: 3
사실 오비낙스 같은 건 블자가 좀만 일하면애드온 스트레스 전혀 필요없음 그 방법도 생각보다 쉬움
로아는 레이드 보스 기믹에 도형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음 로아에 존재하는 다른 보스의 짤 하나씩 가져온 거고, 이런 식임 (오비낙스랑 전혀 다른 상황이고 그냥 저렇게 도형이 있다는 것만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들고온거니 로아 찬양이라느니 이상한 소리는 안 받겠음) 이런 시각적으로 단순한 방식을 오비낙스에 적용시키면 알 배정 위크오라는 아예 필요가 없어짐 무엇이냐? 그냥 알 주위에 정해진 징을 표시해주면 우선 트라이 시기에 공장이 일일히 위크오라 봐가며(현재는 다들 외웠겠지만) 징 찍을 일이 없음 나아가 유저 밑에도 그냥 도형을 저렇게 표시해준다? 징 배정 위크오라도 그냥 필요없어짐 이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일도 절대 아님 레이드에서 심심하면 뜨는 게 유저 주위 원 표시인데 그 도형만 다양하게 만들면 끝임 색 변화는 이미 원 모양 내에서도 다양함 이렇게까지 하는 건 너무 친절한 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애초에 특정 위크오라 없으면 제대로 된 대처 자체가 힘들고 힘 빠지는 리트 횟수가 1000% 늘어나는 패턴으로 만들어 놓은 지금이 난이도를 어거지로 높이기 위해 일반적인 신화 레이드 패턴들보다 훠~~~~~~~얼씬 억지로 불친절하게 만든거임 이번 오비낙스 신화 월퍼킬 레이스 당시 트라이 횟수만 봐도 알 거임 일반적인 5넴 포지션의 트라이 횟수가 아님 와우 자체 기능으로 저 정도까지 해줘도 솔직히 다른 부분들(대미지 등) 조절 좀만 해도 충분한 횟수의 트라이 나올 수 있음. 카이베자 봐라. 패턴 대처 방식 자체는 오비낙스보다 단순한 패턴들인데도 월퍼킬 당시엔 그냥 존나게 아프니까 질질 싸면서 오비낙스보다도 트라이 횟수가 3배 많았다. 그러면 너무 쉬워지는 거 아니냐고? 그런 소리를 하는 놈이 있다면 코웃음 나올 정도로 모순적인 인간임 애초에 우린 정상적인 공략이 가능하도록 그 정도까지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위크오라, 애드온을 역으로 블리자드에게 강요받고 있는 상황임 위크오라, 애드온을 이용해서 내가 그린 위 그림 모양과 시각 표시만 기둥과 채팅으로 다를뿐, 똑같이 표시를 만들고 있으면서, 게임 자체 패턴 표시를 그렇게까지 해주면 너무 쉬운거 아니냐는 소리를 하는 븅신이 있다면 당장 징 관련 위크오라, 애드온 싹 지우고, 계정 새로 파서 버프 아예 안 올린 캐릭터로 620 정도 풀파밍 20명 모아서 오비낙스 신화 트라이 다시 시작해서 시즌 끝날때까지 깰 수나 있나 증명해보길 바람 그리고 애초에 위크오라, 애드온 선발대가 만들어준거 쓰면서도 버프 없을 때 트라이를 얼마나 박았나부터 확인해보고 양심을 챙기길 바람 블리자드가 정말로 위크오라, 애드온의 의존도를 낮추고 싶다면 애초에 그냥 유저들이 위크오라, 애드온을 이용해 낮춘 대처 난이도 급의 패턴으로만 게임을 만들어야함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겠지, 월퍼킬 레이스 시간 끌리도록, 볼만한 껀덕지로 만들도록 하기 위해선 머리 짜내서 어떻게든 ㅈ같이 불편하게 만들어서 공대들이 위크오라 짜느라 버리는 시간까지 벌고 싶으니 그래도 결국엔 와우 자체 기능으로 내가 그린 모양처럼 패턴이 나오도록 하는 게 정답일 수 밖에 없음, 정말로 위크오라, 애드온 의존도를 낮추고 싶은 마음이 존재한다면 말이지, 진심이 아니라면 그냥 지금처럼 애드온 스트레스는 유저 몫으로 떠넘기고서 쭉 가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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