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월루하면서 아래글에서 길게 댓글달면서 토론해본 결과
내가 기존에 생각했던 건 오류가 어느정도 있었던 거 같고

어느정도 정리가 좀 된 거같음

일단 극초반 1~4주 여긴 템빨이 너무중요하니까 빼고

글로벌 풀템렙(486~488) 이 갖춰지는 6~8주vs 시즌후~세기말 중 어느때가 로그찍기 더 수월한가?

후발주자가 시즌후~세기말에 486~488을 갖추면 로그찍는 난이도가 어떠한가? 는
여러 요소를 생각해보아야 하나 '영웅'은 로그 그래프상 쉽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다. 라고 보는게 맞는거같음

https://www.warcraftlogs.com/zone/statistics/35#boss=2737&timespan=1000&dataset=95&region=2&bracket=16&class=Any&difficulty=4
10.25 기간인 1.22~4.15일 정도의 로그를 보면 거의 수렴함. 아주 미세한 우상향이라고 볼수도 있겠다만 이정도면 수렴한다고 봐야함

즉 내가 어느 기간이건간에 95컷을 찍을 수 있는 손가락이라면, dps 컷이 수렴하기 때매 어느 구간에서 플레이해도 95가 나올거라는 거고 6~8주건 세기말이건 유불리가 딱히 없다는거임

만약 1.22~4.15 기간의 저 로그에서 '우상향'을 한다면 내가 어느 기간이건간에 95컷을 찍을 때, 세기말의 2주 표본 95점은 실제 로그에서 95보다 조금 높을거기때매(누적상) 세기말 후발주자가 로그가 찍기 더 수월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고

'우하향'을 한다면 세기말 후발주자가 로그찍기 어렵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음(이런경우는 많진 않음. 너프를 먹었거나 버그로 초반 주작로그가 쌓였거나. 근데 이런경우 때매 parses 초기화를 하지)

신화 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우상향이라고 볼수 있는 특성, 표본들이 있어서 세기말 후발주자가 로그를 더 찍기 쉽다고 할 수도 있는 케이스가 있어보이고

영웅은 유불리를 따지기 힘들어보임.

즉 6~8주건 세기말이건 로그찍는데 큰 유불리는 없으며, 내 실력을 항상 95컷을 찍는 실력에서 99컷을 찍는 실력으로 올리는게 더 중요해보이긴 함

아래 자기 개인 로그 짤라내서 들먹이면서 '나는 후발주자로도 로그 잘 올리고 찍기 쉬운데?' <- 이런 글들은 솔직히 별 의미 없는 글이라고 생각함. 이건 자기 실력 자체가 올라버린 케이스고 개별케이스니까.